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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방 재수생의 대치동 일기 “논술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 상경”
“따르르르릉.” 자명종을 보니 오전 7시를 가리키고 있다.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보니 낡은 침대와 작은 책상 하나가 보인다. ‘아, 울산 집이 아니지.’ 정군은 고시원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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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300만원까지… 고액 컨설팅 성행
올해 도입된 등급제 수능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부가 혼란을 줄인다고 수능 점수 발표를 앞당겼지만 이는 ‘언 발에 오줌 누기’에 불과하다. 논술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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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방 재수생의 대치동 일기 “논술에서 1점이라도 더 따려 상경”
관련기사 30분에 300만원까지… 고액 컨설팅 성행 “따르르르릉.” 자명종을 보니 오전 7시를 가리키고 있다. 눈을 비비며 주위를 둘러보니 낡은 침대와 작은 책상 하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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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300만원까지… 고액 컨설팅 성행
지난달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 입시전문업체가 주최한 2008 대입 입시전략 설명회. 수천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가장 확실하고 효과가 큰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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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눈술 대비 이렇게 - 서울대
2008학년도 수능이 끝났다. 수능변별력 저하와 등급제의 부작용 때문에 예상했던대로 논술이 올해 입시의 화두로 떠올랐다. 실제로 대치동 등 강남 논술학원에는 학생·학부모들이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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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감면' 공약에 아파트 거래 실종 "내년 세금 줄 것" 급매물마저 사라져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 1단지 56㎡형(17평형) 집주인인 김모(52)씨는 12억6000만원에 내놓은 아파트 매물을 급히 거둬들였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양도세 인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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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진단] “올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보수가 최초로 헤게모니 잡은 것”
■ 막판에 ‘과거 폐습’ 다 쏟아져… 수도권 표심 주목해야 ■ YS·DJ 등 막후 실력자의 몰락… 이명박 대세론은 없다 ■ 정동영의 민주당 합당의 명암… 지역정당으로 몰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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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불 지르고 불 끄는 교육부
고3 학부모인 서모(46.서울 송파구 잠실동)씨는 지난주 서울 강남구 대치동 C논술학원에 찾아가 7회 강의에 55만원 하는 논술 강의를 직접 등록했다. 서씨는 "강의를 듣겠다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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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JJ클럽 - '아주 특별한 수학…' 출판기념 특강
JJ클럽 목동2호점은 12월 6일 오후2시 수학 전문학원 정선수력발전소 김현 원장의 저서 “아주 특별한 수학 공부법(수앤수 출판사)” 의 출판기념 특강을 연다. 김현 강사는 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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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듣는 '절약형 유학'
40만불 이하 투자 인기 업체들 프로그램 선봬 ‘투자 유학’은 새로운 유학 트렌드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다. 자녀를 유학 보내면서 투자 목적으로 현지에 집을 마련하는 경우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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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축구대회] 포항 첫 더블크라운? 전남 첫 2연속 우승 ?
초겨울 추위로 얼어 붙은 그라운드를 ‘용광로 더비’로 녹인다. 한국 성인축구의 최정상을 가리는 FA(축구협회)컵 축구대회 결승 1차전이 25일 광양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홈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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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교육부 실험 희생양된 89년생
'평준화 수능 등급제'로 수험생과 학부모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기사(본지 11월 21일자 1면)가 나간 뒤 학부모들의 e-메일이 쏟아졌다. 한 수험생의 어머니는 "정보력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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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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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수능 등급제' 고통스러운 후유증
수능이 끝난 지 닷새가 지난 20일 오후 7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K논술학원. 자연계 수리.과학 통합논술을 가르치는 학원 수업에 고3 수험생과 재수생 130여 명이 빼곡이 들어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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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08년 미국 교환학생 모집
중앙일보에듀라인이 만 15세~예비 고2 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 가을학기 미국 교환학생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교환학생은 저렴한 참가비로 1년간 미국의 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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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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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백’서 ‘사오정’까지 불안한 고용
외환위기는 직장인과 청년들에게 직격탄이 됐다. 종신고용의 환상에 젖어있던 근로자들은 언제 퇴사할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야 했다.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나가는 마당에 일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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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방만 경영’ 업보
김선홍(75) 전 기아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105.78㎡(32평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 한때 재계 8위 그룹의 총수가 산다고 하기엔 극히 평범한 아파트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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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우승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린 1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전반 43분 포항 슈벵크의 결승골이 터지자 포항 황인국 기획실장(사무국장)은 환호성과 함께 안도의 한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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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m² 강남 은마아파트 1년 새 2억 내렸는데 종부세 36만 → 267만원으로 급등
3년 전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112m²(34평형)로 이사 온 정모(59)씨는 종합부동산세만 생각하면 잠을 설칠 정도다. 집값은 떨어지고 있는데 올해 내야 할 종부세 등 보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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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사망하면 유족연금 받아
10년 이상 보험료를 내고 60세가 되면 국민연금을 받는다. 이런 형태의 연금을 노령연금이라 한다. 가장 흔한 형태의 연금이다. 이외에도 국민연금에 가입했던 가족이 사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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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한국의 어머니, 어머니
윤주영 ‘어머니’전 (29일까지 서울 대치동 포스코미술관, 02-3457-1665) 문화공보부 장관을 지낸 뒤 1979년부터 사진창작에 전념해 온 작가가 여는 27번째 개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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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2011년 대입 전면 폐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가 5일 경기도 시흥 한국산업기술대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에게 밀려 지지율 3위로 내려앉은 대통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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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취업Memo] 샌드앤푸드 外
◆샌드위치 카페 ‘샌드앤푸드’(www.sandNfood.co.kr)는 10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 컨벤션홀 2층에서 가맹점 모집 사업설명회를 연다. 쌀로 만든 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