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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기·1인 창조기업 공생 산업생태계 가꿔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대외경제장관회의 보고에서 세계경제의 3대 리스크(risk·위험)로 ‘미국의 재정절벽’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의 경기’를 꼽았다. 세계경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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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인터뷰] “내 시의 본적지는 한국전쟁 폐허”
허리께까지 오는 대문은 손님을 기다렸다는 듯 한 뼘 쯤 열려 있었다. 담벼락에 위태롭게 매달린 낡은 초인종이 두 번 울리자 고은(75) 시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가을 첫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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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숨겨진 끼를 찾아라”
하자센터 공연팀 ‘노리단’ 단원들이 4월 말 한강시민공원에서 파이프를 이어 붙여 만든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겐(19·본명 박상현)의 심장이 터질 듯 두근거린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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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대안학교 실험 어디까지
▶ 대안학교인 하자작업장학교에 다니는 김희영(右)양이 ‘재활용 타악기’ 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 이 학교는 연세대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만든 실험학교로 웹·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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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이슈] '규격 교육' 틀 벗고 나만의 길 찾는다
입시철을 맞아 대안고교인 경남 산청의 간디학교, 경기 분당의 이우(以友)학교, 서울 영등포 하자작업장학교를 찾았다. 간디학교(www.gandhischool.net)는 1997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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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탐방] 6. 대중문화 평론 '가슴'
▶ 대중문화 평론 '가슴'(☞ 바로가기)지난주 난생 처음으로 중국 출장을 다녀왔다. 첫 방문지인 상하이에서 이 '서울 촌놈'을 위해 저녁을 먹은 후 현지 분들이 노래방으로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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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같은 불량학생이 오는 곳" 하자센터 이렇게 만들어졌다
하자센터(서울시립 청소년 직업 체험 센터)는 어떤 곳일까? 처음 연세대 조한혜정(사회학과) 교수에게서 대안 교육의 모델을 만들겠다는 설명을 들은 연세대 김병수 총장은 "불량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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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7곳 교육과정 특화
자퇴생이나 퇴학생 등 기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서울 시내 대안학교(대안교육센터) 7곳이 교육과정을 각각 특화해 운영한다. 서울시는 25일 현재 운영 중인 대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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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학교 대안시설 도심속에도 있다
"성적과 입시 위주의 학교가 갑갑해서" 박지영(18.가명)양은 1학년 중반에 일반 고교를 그만뒀다. 그 뒤부모가 권유한 지방의 대안학교를 두 군데나 거쳤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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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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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5월 인터넷 방송국 여는 신중현씨
가수 겸 작곡가 신중현(58)씨가 충북 단양을 '한국 록음악의 메카' 로 새단장한다. '미인' '아름다운 강산' 등을 통해 한국형 록음악을 개척해온 신씨는 이곳에 대중음악 전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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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하고 싶은 걸 왜 참나요"
"마누라만 빼고 다 바꾸자" 던 구호는 오래 전에 무색해지고 말았다. 개발독재 후유증으로 무기력하게 처져 있는 거대한 공화국. 그 공화국을 받치고 있는 거대한 제도권 학교.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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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 문화작업장 '하자' 인기폭발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욕구는 분출한다. 하지만 방학을 맞아도 갈 곳은 없다. 도서관이나 오락실.게임방을 찾지만 금방 따분해진다. 여름캠프나 방학 프로그램도 대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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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교육에서 시민교육으로…영등포청소년센터 '하자'개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업그레이드하자!" 서울 영등포에 82년 설립된 남부 근로청소년 복지회관. 한국사회의 압축적 고도성장기에 기술교육과 여가선용을 교육목표로 했던 이곳이 21세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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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청소년센터 '하자'개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업그레이드하자!" 서울 영등포에 82년 설립된 남부 근로청소년 복지회관. 한국사회의 압축적 고도성장기에 기술교육과 여가선용을 교육목표로 했던 이곳이 21세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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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아널드 하우저-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널드 하우저는 지외르지루카치.카를 만하임과 함께 20세기 헝가리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예술사.예술이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학자다.1892년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二重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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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이상 거주자 음식점 허용/그린벨트 개선안 요약
◎국도주변 원주민 휴게·주유소 가능/20가구 이상 취락정비 취득세 감면/축사규모 90평서 300평으로 ◇주거환경개선=▲주택의 증개축 규모를 원주민은 연면적기준 60평,구역지정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