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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횡단 성공 '히치봇' 미국선 2주 만에 파손
히치하이킹 로봇 ‘히치봇’이 1일 필라델피아에서 팔이 부러진 채 쓰러져 있다(위 사진). 도로에서 지나가는 차를 잡고 있는 히치봇. [트위터 캡처]미국 횡단에 도전한 히치하이킹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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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횡단 도전한 히치하이킹 로봇, 2주만에 결국…
망가진 히치하이킹 로봇 [사진 트위터 캡처] 미국 횡단에 도전한 히치하이킹 로봇 ‘히치봇’이 1일(현지시간) 외부 공격으로 망가지며 2주만에 여행을 마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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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부터 66세 88명 … 울산~독도 헤엄쳐 간다
울산에서 독도까지 수영 대장정에 나선 선수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사진 울산 남구청]20일 오후 3시 울산시 남구 장생포 선착장. 수영복을 입고 오리발을 착용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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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친선특급 열차 출발 … 통일꿈 안고 1만4400㎞ 대장정
1907년 이준 열사는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해 을사늑약의 무효를 알리기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올랐다. 이준 열사가 일본의 방해로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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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유라시아 횡단열차 탑승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상과 대륙횡단 열차여행 광복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목표에서 KTX로 출발 서울에서 합류하여 블라디보스토크와 베이징으로 이동 유라시아를 횡단, 베를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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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부산] 부산은 벌써 여름 시작, 해운대 살아있네~
부산에서 단 한 동네에만 머물러야 한다면 고민 없이 해운대다. 백사장을 거닐며 끝없이 펼쳐진 바다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린다. 물론 해운대에 바다만 있는 건 아니다. 그림 같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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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경기 …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가 온다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개막식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9개 팀의 주장 선수들. 왼쪽에서부터 나현 6단, 강동윤·김지석·원성진·박영훈·이창호·최철한·조한승·박정환 9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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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총리 "(내가 아니라) 이병기 비서실장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
이완구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5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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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59〉서울둘레길
하늘공원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 서울둘레길의 출발점인 서울창포원은 앞으로 도봉산, 뒤로 수락산이 버티고 있다. 태릉은 울창한 전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져 산책 코스로 좋다. 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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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구름 속을 걸었다, '태양의 문'이 열렸다
마추픽추는 해발 2450m 산 위에 거짓말처럼 들어앉아 있다. 두 눈으로 직접 봐도 비현실적이다. 꼬박 나흘을 걸어 마추픽추 앞에 섰지만 비바람이 너무 심했다. 트레킹 이튿날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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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남미 한 바퀴 … '꽃보다 청춘' 안 부럽네
남미의 많은 명소를 꼼꼼하게 들리면서 남미를 완주하는 ‘골든 프린세스’호 [사진 크루즈CCK]브라질 월드컵, 어떤 케이블방송의 여행 프로그램 등으로 올해 유난히 관심을 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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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년 전 혜초가 연 길, 한류의 바다로 이어지다
“1300년 전 혜초 스님이 갔던 길은 지금도 살아 숨쉬고 있었습니다. 특히 한류 인기는 바닷길에서도 상상 이상으로 높아 어깨가 으쓱할 정도였죠.” ① 해양 실크로드 탐험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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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탐구] 우리가 몰랐던 명량해전 승리의 비밀 - 철쇄술과 판옥선이 압승의 원동력
2층으로 건조된 판옥선은 일본군의 장기인 백병전을 무력화하는 효과적인 전투 수단이었다. 영화 은 역사와 대중문화가 만나 빚어낸 걸작이지만 두 시간 가량의 러닝타임 안에 역사적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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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넘실 춤추는 배추 바다, 슬금슬금 관광객 유혹하네
매봉산 배추밭은 1960년대 화전 정리사업에 따라 130만㎡의 땅을 개간해 만들었다. 가을이 시작하기 전에는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에 가야 한다. 강원도의 고랭지 배추는 봄에 모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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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평화나눔 대학생 DMZ 국토대장정
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8월 3일(일) 오전 10시, 중구 장충동 한국자유총연맹 대강당에서 ‘제5회 KFF 나라사랑 평화나눔 대학생 DMZ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1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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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알리러 간다, 바닷길 2만3000㎞
고승 혜초(慧超·704∼780)는 신라 계림에서 태어나 성덕왕 18년(719), 열여섯 살에 당나라로 갔다. 중국 땅을 밟은 그는 광저우에서 인도 남천축국의 밀교승 금강지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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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표심,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지금부터 승리를 향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칠 것입니다. 중앙일보 ‘천안 아산&’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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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민당 브란트 동방정책 … 보수당 콜이 그대로 계승
동·서독이 통일되기까진 40여 년에 걸쳐 ‘하나의 독일’을 만들기 위한 정치 지도자들의 통합의 리더십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통일 전 서독은 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기독사회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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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왜 조선이냐고? 왜 로마냐고 묻는 격
혁명 1, 2 김탁환 지음 민음사, 1권 272쪽, 2권 260쪽 각권 1만2500원 조선은 빛바랜 왕조가 아니다. 소설과 영화·드라마 등에서 끊임없이 변주돼, 지금 이 순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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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30억 '실크로드 경제권' 대장정 시작됐다
김용환수출입은행장 ‘AH1 일본-한국-중국-인도-터키’. 얼마 전 지방 소재 고객 기업 간담회를 마치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이 같은 표지판이 눈에 들어왔다. 암호 같은 기호와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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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실크로드 뚫리는 날, 신세계 펼쳐지리
로마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폴리스는 1453년 오스만 제국에 점령된 뒤 이스탄불로 이름이 바뀌었다. 이는 ‘도시로’라는 뜻의 그리스어 ‘이스틴폴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사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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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 실크로드 개척단 1만7000㎞ 여정의 마침표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가운데)가 2일 탐험대원들을 인천공항에서 맞이하고 있다. [사진 경북도]경북도의 코리아 실크로드 탐험대(윤명철·김세원 공동 탐험대장)가 1·2차에 걸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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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대장정 ⑥ 터키의 에페수스
에페수스의 대리석 거리는 그간 수많은 사람의 발걸음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거기에는 마리아와 바오로의 발걸음도 있으리라. 사진작가 정철훈 터키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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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돌십자가는 필시 서역을 떠돌다 왔으리
에페수스의 대리석 거리는 그간 수많은 사람의 발걸음으로 반짝반짝 빛난다. 거기에는 마리아와 바오로의 발걸음도 있으리라. 사진작가 정철훈 터키 이즈미르에서 남쪽으로 60㎞ 정도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