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탄대회에 사무실 점거까지…홍영표는 지금 노조와 전쟁 중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노동계 사이의 전선(戰線)이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노동계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노동 정책이 현 정부가 표방한 ‘노동 존중 사회 구현’과는 거리
-
지엠 노조는 왜 대우차 노조 출신 홍영표를 정조준하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9 예산안 심사 및 민생입법 대비 원내대표단, 상임위원장, 간사단 워크숍' 에 입장하며 취재
-
민주당, 유세 때마다 민주노총 항의에 ‘몸살’…선관위 민노총 수사의뢰
지난달 30일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지원을 위해 울산 남구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를 방문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민주노총 울산본부 소속 노조원
-
[현장에서] 세금 투입될 수 있는데 … GM 부실 원인 한 달 내 밝히라고?
한국GM 노조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 세종로소공원 앞에서 ‘GM 문제 해결을 위한 금속노조결의대회’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제너럴모터스(G
-
[논설위원이 간다] "전 시민 발벗고 나섰는데" 군산, GM 폐쇄결정에 배신감
깨어진 '자동차 메카'의 꿈…누가 군산을 울리나 ━ 이현상의 세상만사 한국GM 문제로 우리 경제의 위기관리 역량이 시험대에 다시 섰다. 한국 시장 철수를 무기로 한
-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맞은 계란... 잘 맞으면 국면전환, 못맞으면 독
지난 10일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목포에서 시민이 던진 날계란을 맞았다. 자신을 ‘안철수 연대 팬클럽’ 소속이라고 밝힌 여성이다. 박 의원은 이에 “내가
-
[휘청대는 한국GM 어디로] 갈수록 적자 쌓이고 매각설 다시 솔솔
올 1분기에 자기자본 완전 잠식 … 글로벌 본사의 투자축소 대상에 포함 한국GM 노동조합은 트럼프다. 한국 자동차 노조가 왜 미국 대통령이냐고?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
-
“한국지엠 철수설, 인천시가 나서달라”...지엠노조, 유정복 인천시장에 SOS
한국지엠(GM) 공장 입구 모습 [연합뉴스] 한국지엠(GM)의 철수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지엠 전·현직 노조와 인천시가 머리를 맞댔다. 다음 달 취임 예정인 카허 카젬(
-
‘떼쓰기 파업’ 안 통해 … 법과 원칙이 ‘노사 판’ 바꿨다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 이 회사 박환규 사장과 양남식 노조위원장이 개정한 단체협약에 서명했다. 전임자에게는 무조건 최고 고과를 주도록 한 조
-
‘한국통’닉 라일리, GM 넘버 2로
“최고경영자(CEO)는 고독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게 가장 큰 의무이자 고통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닉 라일리(60·사진) 해외총괄 사장의 경영철학이다. GM은 올 9월
-
[중앙시평] 싸움도 사치다
싸움도 힘이 있을 때야 가능한 일이다. 힘이 없으면 싸울 엄두조차 못 낸다. 먹고살기 힘든 사람들은 그냥 참고 지낸다. 싸움은 힘 있는 자의 전유물이다. 그제도 여야 의원들이 본회
-
GM대우 간 정동영 "안타 하나면 역전"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28일 인천시 GM대우자동차 근로자들과 족구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28일 인천 GM대우자동차를 방문해 경제회
-
울산식당들, 현대차 협상 타결 땐 음식값 10% 할인
"110만 시민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제발 분규 없이 협상을 타결해 주세요." 울산 시민들이 현대차 노조에 또 이런 호소를 시작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가 노사 간
-
현대차 노조 정권이 망쳤다 ①거듭된 ‘깽판=승리’에 막가파식 돌진
이번에도 현대차 노조의 위력이 다시 한번 전 국민의 가슴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한국 경제와 회사가 망하든 말든 상관할 바 아니라며 파업을 벌인 현대차 노조가 이번만은 혼쭐이 날
-
[브리핑] GM대우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GM대우자동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친 결과 반대 52.2%(찬성 46.9%)로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현대차 협상결과를 보고
-
노조 힘 커져 … 이중 교섭 불가피
국내 최대 단일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30일 산별노조 전환을 가결했다. 울산 현대자동차 노조사무실에서 조합원들이 노조의 산별 전환 찬반투표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연합뉴
-
현대차 산별노조 전환 노동계 파장은?
현대자동차, GM대우자동차 등 완성차 노조의 산별노조 전환 추진이 조합원 투표 결과 잇따라 가결됐다. 특히 현대차는 국내 최대 단일사업장이고 현대차 노조는 국내 노동운동의 '실세
-
[현장 르포] 대기업 파업…죽어나는 협력업체들
"코오롱 노조가 파업하기 전에는 하루 20t의 원사를 가공해 납품했는데 요즘에는 하루 5~6t을 생산하기도 힘듭니다. 벌써 코오롱의 파업이 43일째를 맞고 있어 얼마나 버틸 수
-
[지금은 노조시대] 3. 파업, 길고 과격하다
"본때를 보여줘야 회사가 정신을 차린다. "( I금속 노조) "1백%를 모두 요구하는 노조와는 얘기 못한다. "(M호텔 경영진) I금속과 M호텔은 격렬한 노사분규 끝에 얼마 전 문
-
부당노동행위 의혹 대우자판 압수수색
노조원들을 사찰해 성향을 분석하는 등 부당노동행위 의혹이 제기된 대우자동차판매에 대해 노동부가 특별조사에 나섰다. 인천북부지방노동사무소는 지난 19일 인천지법에서 압수수색영장을 발
-
스미스 GM회장 "新車로 한국 점유율 높일터" 정건용 産銀총재 "헐값시비 알지만 최선 다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대우자동차 인수 조인식은 당초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우자동차판매 노조원들의 반대 시위 때문에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이뤄졌다
-
대우차 노조원, 인권위 진정접수
대우자동차 노조원 74명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를 방문, 지난해 4월 대우차 부평공장에서 발생한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인한 인권침해를 조사해
-
[우리지역 산업현장] 군산 국가산업단지
군산시 소룡동 일대 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군산국가산업단지. 1994년 완공 당시 서해안시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직도 97년 외환위기 충격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단
-
[대우차 부평공장 구성원 각기 입장 달라]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구성원들은 미국 GM의 인수대상에서 부평공장이 제외됨에 따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일부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사무직 근로자 등 대부분 직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