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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대우 기획 해체? 김우중 똑같은 주장만 되풀이"
“(김우중 전 회장은) 똑같은 주장만 되풀이하고 있다. 새로운 내용이 전혀 없다. 대우는 시장의 신뢰를 잃어 무너졌다는 내 기존 입장도 그대로다.” 이헌재(70·사진) 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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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DJ정부가 날 제거"
김우중(78)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우의 ‘기획 해체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대중(DJ) 대통령 정부 경제팀이 자금줄을 묶어놓고 부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만들면서 대우를 부실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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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대우차, GM에 거의 공짜로 넘어갔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나올 대화록에서 “대우가 유동성 위기라는 당시 정부의 주장은 본말을 전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2012년 3월 대우 창립 45주년 행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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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법정관리 개시
서울중앙지법은 17일 해운업 3위 업체인 STX팬오션에 대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4대 해운업체 중 2곳(팬오션·대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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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르노삼성 영안모자와 회동 왜
사업·인력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질 펠티에(51)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자동차 분야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는 영안모자의 고위 임원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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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진보정당 외면받는 이유
김대호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소위 진보정당들은 하나같이 노동자·민중·민족 편이라고 주장한다. 자신들만이 극심한 양극화, 과도한 경쟁, 고질적인 일자리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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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위기 때 못지않게 심각”
‘외환위기 해결사’로 불리는 이헌재(사진)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외환위기 때 못지않게 심각한 재앙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19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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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노무현은 불운의 조광조, MB는 애만…"
‘외환위기 해결사’로 불리는 이헌재 전 경제 부총리는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외환위기 때 못지 않게 심각한 재앙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19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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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이익은 미국의 이익” 1인 1차 시대의 주역
대통령 전용차 대신 1953년식 캐딜락 엘도라도를 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34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장면. 꼬리 날개는 경호원이 가렸다. 동그란 사진은 59년형 엘도라도의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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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47) 대한생명 불발된 외자 유치
대한생명 부실의 전모가 드러난 것은 1999년 3월이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특별검사 결과 대생의 순자산 부족분이 2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한다. 사진은 2월 11일 특정경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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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4) 김우중과 나 역사상 최대 파산
DJ 정권에서 대우와 김우중 회장이 수혜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막상 대우는 가장 먼저 그룹 해체의 운명을 맞고 만다. 1998년 6월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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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3) 김우중과 나 “다 내놓겠습니다”
1999년 3월 11일 서울 롯데호텔의 전국경제인연합 회장단 취임 인사회. 김우중 대우 회장(가운데)이 김종필 국무총리(오른쪽 둘째)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때 그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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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7) 김우중과 나 대우 운명의 날
1999년 8월 26일 대우그룹은 워크아웃을 신청한다. 벼랑 끝 선택이었다. DJ 정부로서도 워크아웃을 하자니 시장에 미칠 충격이 두렵고, 안 하자니 부실채권을 처리할 방법이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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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4) 이학수의 창 vs 김태구의 방패
1998년 12월 7일 발표된 삼성차·대우전자 빅딜. 부실이 심한 자동차를 털어내려는 삼성과, 부실을 떠안는 대신 현금을 받겠다는 대우의 셈이 맞아떨어졌다. 하지만 구체적 협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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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는 진보의 재앙”
진보 논객으로 알려진 김대호(사진) 사회디자인연구소장은 1일 “소위 ‘희망버스’는 진보의 재앙”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진중공업 크레인에서 고공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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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우자판 법정관리 신청
지난해 워크아웃에 들어갔던 대우자동차판매(대우자판)가 결국 법원에 회생 여부를 맡기게 됐다. 대우자판은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추진해왔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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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 안 받으면 정리해고 때 혜택”
‘체불 임금 일부를 회사에 반납하면 정리해고 대상자를 선정할 때 가산점을 주겠다’는 대우차판매의 정리해고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우차판매는 지난해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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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터미널 PF, 건설사 2개를 잡아먹다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는 건설업계에서는 ‘수렁’으로 통한다. 이곳에 빠진 업체는 대우자동차판매와 성우종합건설이다. 올 4월과 6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갔다. 두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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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승인 外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 승인 국내 최대 방송업계 인수합병(M&A)으로 꼽혔던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가 승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지역방송국인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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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대우’ 빼기?
GM대우가 대우차 출신 최고위층 임원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유기준 기술연구소 사장과 장동우 인사·노무 총괄 부사장을 다음 달 1일자로 해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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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 워크아웃 개시
대우자동차판매가 14일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절차에 들어갔다. 대우차판매의 채권금융회사들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92%의 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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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기업은 20년 내다보며 인재 키워야”
22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우그룹 창립 43주년 행사에 참석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측근들의 부축을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전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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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기 파업’ 안 통해 … 법과 원칙이 ‘노사 판’ 바꿨다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 이 회사 박환규 사장과 양남식 노조위원장이 개정한 단체협약에 서명했다. 전임자에게는 무조건 최고 고과를 주도록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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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요구 거부 땐 GM 대출 회수”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6일 “GM대우가 산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과 선물환 계약을 회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기업과 형평성을 감안할 때 한진그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