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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는 물러날 줄도 알아야 … 새 성장동력 찾겠다”
“그룹 전체에 위기가 오지 않도록 (대금 분할 납부) 방안을 내놨고 서로 윈윈할 수 있었는데…. 이를 (산업은행 측이) 수용하지 않아 아쉽다.” 21일 오후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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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는 물러날 줄도 알아야 … 새 성장동력 찾겠다”
관련기사 승부사 김승연의 다음 카드는 “그룹 전체에 위기가 오지 않도록 (대금 분할 납부) 방안을 내놨고 서로 윈윈할 수 있었는데…. 이를 (산업은행 측이) 수용하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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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출신 CEO 5인의 성공기] ②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회사원의 목표는 한결같다. 바로 CEO가 되는 것이다. 말단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5인의 CEO. 그들의 성공기를 통해 본 샐러리맨으로 살아남는 법-. /*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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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재계 서열 6위, 포스코의 차기 회장은 누가 될까. 현재 포스코에선 차기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파워게임이 뜨겁다. 정준양 포스코건설 사장이 앞서가는 가운데 윤석만 포스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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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택 ‘정준양 후계 구도’얼마나 견고할까
이구택 회장의 사퇴설이 절정에 올랐던 15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 이 회장이 직접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회사 경영상황을 설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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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포스코 이구택 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포스코 2009 CEO포럼’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김태성 기자] 이구택(63) 포스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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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국민은행 外
◆보광창업투자 ▶대표이사 김호정 ◆현대그룹 ▶상무보 홍순민(전략기획본부) 최필규(홍보실) ◆현대상선 ▶상무 송요익 이석동 김지택 ▶상무보 최순규 ◆현대아산 ▶전무 장환빈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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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위기’에 리더십은 안 보여
2008년의 경제 키워드는 단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융위기다. 세계 경제 중심지 미국에서 3월 베어스턴스에 이어 9월 리먼브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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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우조선 인수 에‘겹겹 풍랑’… 깊어가는 고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눈앞에 둔 ‘한화 호(號)’가 난항이다. 한화는 지난달 19일 3000억원의 보증금을 납입한 뒤 29일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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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술년회’에서 이색ㆍ나눔ㆍ문화 송년회로
매년 술로 마무리하던 기업들의 송년회 문화가 변하고 있다. 경제불황으로 조용한 송년회를 보내는 기업들이 많은 가운데, 참신한 아이디어와 게임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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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미리 투자해야, 호황 때 경쟁사 압도”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파가 서서히 위력을 더해 가고 있다. 국내에도 유동성 위기로 존폐의 기로에 선 기업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내년 사업계획을 짜야 할 때지만 많은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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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때 미리 투자해야, 호황 때 경쟁사 압도”
관련기사 웅진, 창고에 쌓인 정수기를 렌털로 전환해 5년 만에 매출 10배로 “여러 경제지표와 경기전망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에는 건설경기가 활성화되리라고 본다. 그때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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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계열사 총동원 … 현금 이미 2조”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제2의 창업’이라고 부른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24일 서울 가회동 자택에서 대우조선해양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한화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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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거머쥔 김승연 한화 회장…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서도 승부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포스코-GS가 손잡았다는 소식에도 그는 오히려 “승기를 잡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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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관련기사 ‘역전의 승부사’ 김승연 회장 “지금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선전해달라.”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게 된 김승연(56·사진) 한화그룹 회장. 그는 24일 오후 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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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산업은행장 “금융위에 리먼 인수 세 차례 보고”
지난 9월 무산된 산업은행(산은)의 리먼브러더스 인수 시도와 관련한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 21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내가 직접 (리먼 인수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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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환율로는 돈 벌지 않겠다”
“최근 2년간 환율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아보고 보고하세요. 회사의 영업이익률도.” 김징완(62) 삼성중공업 사장은 2001년 대표이사에 취임하자마자 자금팀장을 불러 이렇게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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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전임, 일 안 해도 60시간 수당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는 올해 7일간 파업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소형차 수출 물량이 부쩍 늘어나 바쁜 1공장과 3공장 근무자는 1인당 400만~500만원 정도의 임금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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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1조원짜리 신개념 LNG선 만든다
바다에서 천연가스를 파낸 뒤 액화처리해 저장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선박이 국내 기술로 건조된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플렉스LNG사로부터 천연가스의 생산·액화·저장 설비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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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위기설 진앙은 '시장과 의사소통 실패'
두산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의 건설장비 업체 밥캣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밥캣의 재무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장과의 의사소통 실패로 신뢰의 위기를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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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신생 조선업체들 언제 터질지 모를 시한폭탄"
일러스트 = 박용석 기자“해운업 호황은 앞으로도 3년은 더 갈 겁니다. 하지만 과잉투자와 치열한 경쟁 여파로 중소형 조선소는 문제가 많습니다. 시한폭탄같이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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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엔지니어로 전담팀 만들어 기술 노하우 전수
한화석유화학은 올 상반기 1조5293억원의 매출과 140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사상 최고 실적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매출 3조원 달성도 기대할 만하다. 쾌조의 실적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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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GS·포스코·한화, 대우조선 인수팀장이 밝히는 인수비책
“한 달 뒤에는 반드시 내가 웃겠다.” 한화·GS·포스코 등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든 3사 태스크포스(TF)팀 수장의 한결같은 출사표다.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다음달 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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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인수는 악재?
두산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불참한다고 18일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올해 인수합병(M&A) 최대 매물로 꼽히는 대우조선의 인수전은 GS·한화·포스코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