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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녀전'의 7가지 여성유형 분석]
전통에 대한 비판과 해체를 통해 우리 방식의 자생적 페미니즘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국어문학회(이화여대)와 한국여성연구원.여성신학연구소는 공동으로 12일 이화여대 인문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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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지방을 살리자' 1부를 끝내며
본지의 '지방을 살리자' 시리즈 첫회가 나간 지난 23일 마산에 사는 독자가 e-메일을 보내왔다. 그는 "다같은 대한민국 국민인데 경제.교육.문화 할 것 없이 우리만 비참한 '촌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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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대각개교절… 좌산 종법사에 듣는다]
28일은 원불교 최대 경축일인 대각개교절(大覺開敎節). 창시자인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날, 즉 원불교가 시작된 날이다. 올해 86주년이 되는 대각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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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집권후반 장악력 다지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군(軍).경(警)을 바짝 챙기는 모습이다. 金대통령은 24일 '창군(創軍)동우회' 의 원로 예비역 장군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6.25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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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공익사업 40%이상 부실
행정자치부 산하 공익사업 선정위원회는 지난해 시민단체 등 150개 민간단체가 정부지원을 받아 실시한 공익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평균 79.3점에 그쳤으며 43% 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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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구
한 대학교 앞 상가건물 신축문제로 경주가 시끌벅적하다. 문제가 된 곳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있는 석장동. 최근 이 학교 학생들은 물론 교수까지 가세해 학교 입구의 상가건물 신축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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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교육분야 장관들 공교육 간담회
김대중(얼굴)대통령은 13일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서의 교육은 "창의력.모험심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완상(韓完相)교육부총리 등 교육인적자원 분야 장관 간담회에서다. 특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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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4반세기] 9·끝 결산 전문가 좌담
3월 26일자부터 게재한 중앙일보의 '심층 점검-평준화 교육 4반세기' 시리즈에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 주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터넷 토론방과 e-메일.전화를 통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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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지웅 울산시 교육감
김지웅(金知雄)울산시 교육감은 10일 공립 대안학교인 두남학교(울주군 두서면)에서 기숙사(푸른둥지) 개관식을 가졌다. 기숙사는 40명이 수련할 수 있는 지상3층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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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나선 시인 김지하
"우리 사회에는 이상적인 담론이 없습니다. 아무리 뒤죽박죽이라 해도 특히 젊은 세대의 담론이 있어야 합니다" 99년 단학선원과 갈등을 빚은 뒤 조용히 지내 오던 시인 김지하(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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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잡힌 평준화교육 보완책]
지난 1월 당시 교육부 이돈희(李敦熙) 장관은 전교조가 언론에 공개한 발언 때문에 교사들의 집중 공격을 받았다. 발언 요지는 "무능력한 교사는 떠나게 하는 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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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재산손실 큰 개발 취소하라"
대구시가 달서구 월성 ·월암 ·유천 ·대천동 일대 37만2천평에 추진중인 월배구획정리사업이 토지소유자(8백여명)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토지소유자 1백30여명은 9일 “구획정리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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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위기 내부에 있다"
"먼저 치열한 자기 반성부터. " 서울대 물리학부 오세정(吳世正.48.사진)교수가 최근 서울대 대학신문에 기고한 글이다. 지난달 동료교수의 84%가 '서울대가 심각한 위기상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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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4반세기] 우수학교 사례
수준별 교육과 특성화로 평준화의 장벽을 뛰어넘은 학교가 있다. 학년을 통합해 과목별.수준별로 가르치는 대건고, '딴 짓' 으로 여겼던 만화를 정규 교과로 채택한 한국애니메이션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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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 수준별 교육 단순 우열반으로 변질
지난해 초등학교 1, 2학년을 시작으로 새로 도입된 제7차 교육과정의 핵심은 수준별 교육이다. 획일적 교육의 대안으로 학생의 수준과 성취도에 따라 그에 알맞은 교육을 하겠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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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ION 통신] LA한인에 민족문화 전수
올 4월과 6월에는 LA시장 예비선거와 본선거가 있다. 우리나라의 지난번 총선연대의 낙선운동처럼 여기서도 시민단체가 선거운동에 관여한다. 우리 단체를 포함해 LA에 있는 시민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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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교육 내몰려 영재 63%가 과외
정부가 선발한 영재들도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에 매몰돼 각자의 특성을 살리는 대신 진학을 위해 과외 등 사교육에 매달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 취재팀이 1985년 전두환(全斗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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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영재교육 추적조사] 영재가 범재되는 '평준화'
朴모(19)씨는 현재 재수생이다. 그러나 1985년 12월만 해도 장래가 촉망되는 영재아였다. 그는 전두환(全斗煥)대통령 정부가 전국에서 엄선한 1백44명의 영재 중 한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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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교육 4반세기] 1. 사라진 영재들
1985년 정부가 뽑았던 한국의 영재아들은 침대에 맞춰 사람의 신체를 자르거나 늘렸다는 그리스신화 속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에 놓여 있었다. 74년부터 시행된 고교 평준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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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공교육·신공항 '불안 도미노'
의료보험 재정 위기 및 의약분업 혼선을 계기로 정책집행과 관리의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다. 공교육 황폐화와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시기 논란, 시화호 담수화 사업 중단과 새만금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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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보·공교육·신공항 '불안 도미노'
의료보험 재정 위기 및 의약분업 혼선을 계기로 정책집행과 관리의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다. 공교육 황폐화와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시기 논란, 시화호 담수화 사업 중단과 새만금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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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교수회 "정치인 후원회장직 수락 철회를"
경북대 박찬석(朴贊石) 총장이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의 후원회장직을 수락한 것과 관련, 이 대학 교수회가 철회를 요구했다. 경북대 교수회는 15일 교수회 의장 및 단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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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주는 교육 영화
교육이 무너져서 많은 사람들이 조기유학에 관심을 두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조기유학만이 우리들의 대안일까요? 교육은 학교만의 문제도 아니요, 교사나 부모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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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도시계획 환경성 검토 의무화
앞으로 서울시에서 입안되는 모든 도시계획에 환경성 검토가 의무화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정된 도시계획법 규정에 의한 환경성 검토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도시계획 환경성 검토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