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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성원 모두 과학적 태도 가져야
━ 선진사회의 조건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2018년 미국의 한 여론조사 업체가 8200여명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흥미로운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놀랍게도 100%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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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동의 축적의 시간] 국제표준 채택에 적극 참여하는 게, 기술 선도국 첫 발
━ 국제표준과 패권전쟁 이정동 서울대 공대 교수 대표경력을 쓰라고 할 때면 항상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과학과 정책(Science and Pub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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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대중도서관, 7대 대선 관련 김대중 대통령의 구술 동영상 최초 공개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관장 한석희)은 1971년 4월 27일에 실시된 7대 대통령 선거 50주년을 맞이해 당시 신민당 대통령 후보로서 박정희 대통령에 맞서 선전한 김대중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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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학서만 공부’ 바꿔야, 훔볼트 같은 융합 인재 자란다
━ [책과 사람] 이종찬 아주대 의대 교수 『훔볼트 세계사: 자연사 혁명』 이종찬 아주대 의대 교수는 충격적 내용으로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는 ‘서구의 정체성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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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도자회화 7인 릴레이전 진행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김은경 학생]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는 4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사동 아리수갤러리 1층에서 ‘도자회화 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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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적 가능성으로서의 한의학…국제심포지엄 열린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오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스페이스21 한의학관 263호에서 국제심포지엄 ‘대안적 가능성으로서의 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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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와, 우리 대학은 처음이지] SW융합 학과·단과대 신설…4차 산업혁명 이끌 미래인재 양성
경희대학교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학습 및 연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미래과학클러스터를 통해 융합연구 분야를 창출하는 한편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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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최저임금 … 맥락 흐트러진 사고가 낳은 단편들
━ [빠른 삶, 느린 생각] 무엇을 위한 정책인가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적폐청산이라는 계획은 이해할만한 것이기도 하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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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휴식처 청계천, 왠지 불편한 건 '소리풍경' 안 좋은 탓
━ [CRITICISM] 소리풍경 도심 속 고궁 안은 고요하다. 돌담 바깥과 완전히 다른 청각적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은 덕수궁 석어당 사운드 채집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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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 - 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9) 근대 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학자·물리학자·천문학자·철학자·공학자·예술가다. 그는 ‘폴리매스(博識家·polymath, 지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였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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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미래학자의 조언 "도시인 농촌 보내 농업 발전시켜라"
미래학은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제시하는 학문이다. 다만 하나의 미래를 제시하지는 않는다. 그건 점성술사의 영역이다. 미래학에서는 복수의 대안적 미래(al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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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만능 안 돼 … 의대·공대도 인문학 35학점 따야 졸업"
우리 사회에 ‘인문학’은 여전히 낯설다. 지성과 학문의 전당이어야 할 대학에서조차 인문학은 홀대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인문학’이란 말이 유행처럼 회자되긴 했지만 인문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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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공방 수준에 머물 때 팩트는 최고의 선동이 될 수 있다”
진보적 입장에서 한국 사회 개혁 방향을 제시한 칼럼집 『조국, 대한민국에 고한다』를 낸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국 교수. “합리적이고 공정한 진보와 보수가 공존해야한다”고 주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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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AFP=본사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관련기사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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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은 예언이 아니다, 좋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
북한의 연평도 폭격, 아일랜드 금융위기,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급속한 기술 발전. 주변에서 벌어지는 급속한 변화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사람들은 이럴 때 점집을 찾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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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명은 친불교적 패러다임 전환
정념 스님은 2007년 월정사복지재단을 설립해 사찰의 지역 사회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사찰과 강원도 산촌 문화의 조화를 꾀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영혼의 리더 정념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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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식계를 강타한 퇴계의 편지 『자성록』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퇴계의 저술 중 이런 책도 있었나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조선에서 이 책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바다 건너 일본에서 주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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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식계를 강타한 퇴계의 편지 『자성록』
퇴계의 저술 중 이런 책도 있었나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조선에서 이 책은 큰 주목을 받지 못했고, 바다 건너 일본에서 주로 읽혔다. 일본의 주자학은 임진왜란 때 실어간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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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진보여, 정조 관념을 버려라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더니, 꼭 그렇지도 않은가 보다. 노무현 정부 인사들이 줄줄이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는 것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그 이전 김대중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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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이념적 올바름 강요 말고 시민 위한 ‘좋은 정책’ 만들어야
“박정희 정부가 산업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에서는 매우 ‘진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전두환 정부 하에서 민주화 운동은 이념적으로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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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서히 힘 빠지며 쇠퇴할 것”
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강당. 기업인·공무원·교수 등 70여 명이 세계적 미래학자인 미국 휴스턴대의 피터 비숍(65·사진) 교수의 강의에 귀를 귀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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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게 행복”
새로운 학문 분야로 각광받는 행복학은 심리학적 접근법이 주류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대린 맥마흔(역사학과) 석좌교수는 역사학의 방법론을 구사한다. 맥마흔 교수의 저서 『행복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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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쌀·삶·문명 연구단 개원
전북대가 25일 대학 박물관에서 정부의 인문한국지원사업(HK)에 선정된 쌀·삶·문명 연구단 개원식을 연다. ‘인문학 관련 분야의 세계적 연구소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펼치는 HK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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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이명박 정부는 에너지·환경 도전 대비해야”
“사람들은‘현재’를 중요하다고 말하지요. 하지만 ‘현재’라는 게 과연 언제일까요? ‘지금’입니까? 아닙니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입니다. 오직 기억 속의 ‘과거’와 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