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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국 161건 사업 수주···K-농기술 해외 곳곳서 일낸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급변하는 해외시장의 여건에 대응하고, 개도국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업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는 한편 개도국의 농가소득 향상과 국내 농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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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한반도평화워치] 통상 전쟁터 된 인도·태평양…신통상질서 수립 나서야
━ 태평양 통상전쟁과 한국의 전략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민주주의 동맹의 안보와 외교·경제 연대는 미-중 통상 대결 국면을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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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로 상향 제시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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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평화농장' 짓는 이인영…北황강댐 무단방류 중단될까
북한 임진강 황강댐의 방류에 대비해 대응댐 용도로 조성된 임진강 최북단인 경기도 연천군 군남댐의 홍수조절지에 ‘평화농장(평화경작지)’이 조성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민통선 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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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제 이주가 어려워질 세상을 준비하자
조영태 서울대교수·인구학 “혹시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아기가 갑자기 많이 태어나지 않을까요. 코로나 베이비부머가 생길 것 같아요.” 최근 필자가 많이 듣는 질문이다. 이 궁금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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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농업 개도국' 특혜 내려놓나···정부 "10월 최종 결정"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우리나라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개도국) 지위 포기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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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겨냥 트윗 한방에···개도국 지위 포기한다는 韓
우리 정부가 개발도상국(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같은 개도국인 중국을 겨냥해 날린 트윗이 한국을 움직인 셈이다. 산업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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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윗 한 방에 … 韓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은 지난 7월 한국과 중국 등을 지목해 더 이상 개발도상국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P=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개발도상국(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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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더 팔았지만 서비스 수입은 늘어…한미 FTA 5년 총평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미국 수입시장 내 한국의 시장 점유율이 3.2%까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발효 전 2.6%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한국 수입시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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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예산 3조 지원은 미봉책 … 인건비 비중 높은 유통·농수산업 최저임금 낮춰야”
정부는 최저임금 7530원 시대의 대비책을 내놨다. 눈에 띄는 건 임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정책이다.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에게 직원 1인당(월 190만원 미만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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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9명 → 4명 줄여 셀프 주유소로 … 근로자는 일자리 줄고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셀프 주유소를 찾은 한 시민이 직접 연료를 주유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서울 방학동의 A주유소는 지난달 6일 셀프 주유소가 됐다. 원래 있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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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는 같은데···곡성은 소멸 위험, 김제는 성장하는 까닭
고령화·저성장 이중고 시달리는 지자체…보은·곡성·영암·하동 소멸가능성 크다 경상북도 구미시는 젊은 도시다. 인구의 55%가 30대 이하다. 경북 내 출생아의 20% 이상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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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된 前농식품부 장관 "깨, 서 말 팔아도 60만원…서글퍼"
[사람 속으로] 992㎡ 밭에서 키운 깨 서 말 팔아도 60만원, 서글픈 농심 실감 ━ 진짜 농부가 된 이동필 전 농식품부 장관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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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바뀐 기후 되돌릴 수 없어 … 흘러가는 빗물도 ‘물로 보지 마’
2021년부터 전 세계가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면 지구 온도 상승은 꺾일까. 온도는 이미 100년 전보다 1도 상승했다. 유엔은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기 이전에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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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마이너스 땐 이미 늦어 … 소비 늘릴 카드 미리 써야
1980년대 엔고 거품이 본격적으로 꺼지기 시작한 91년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3%였다. 92~93년엔 2년 연속 1%대를 기록했다. 80년대 부동산값 폭등으로 신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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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덥다 … 6년 뒤엔 폭염 재앙
2020년 7월 30일. 33도가 넘는 폭염이 열흘째 계속된다. 봄부터 시작된 가뭄이 3개월째 이어지더니 전국의 저수지는 거북등처럼 쩍쩍 갈라진다. 하천과 바다에 녹조현상이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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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러시아 영토서 100㎞ … 야망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중앙포토] “한·러 정상은 외교관계 수립 후 20회 이상 만났다. 이는 두 나라 간 정치적 관계가 안정적이며 또 양국 정상들이 서로를 신뢰할 수 있고 전망 있는 파트너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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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
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 1.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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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서비스산업에 눈 돌리자
최근 세계무역기구(WTO)의 뉴라운드 협상 과정을 지켜보면 새 천년의 국가간 무역전쟁이 지금보다 훨씬 격화될 것 같다. 특히 서비스 무역의 자유화는 선진국간의 치열한 이해다툼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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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전문화제도 과연 필요한가-정책도입 배경
업종전문화는 또한 점차 치열해지는 국제경쟁에 대한 대비책으로도 마련됐다. 세계의 유수한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우리 기업들도 규모를 키워야 하고 그러자면 투자재원을 「자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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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군산시 통합으로 광역도시 발판 구축
옥구군에서 분리된지 80년만에 옥구군과 다시 합치는 군산시가통합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서해안중부지역 농.공.수산업및 국제관광.항구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나래를 펴고있다. 통합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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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종 성차별 없앨때(여성인력 활용하자:1)
◎대졸자 취업 일의 절반 밑돌아/능력 저평가·편견의식 없애야 여성인력 활용에 근본변화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남녀고용평등법 등 법적·제도적 기회균등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여성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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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제」 재원조달방안 밝혀라”(국회본회의 지상중계)
◎임금동결 후유증·UR태풍 대책있나 질문/핵개발능력보유 안보에 큰도움 안돼 답변 ▲김기배의원(민자) 질문=신경제5개년 계획은 새롭고 효율적인 경제발전메커니즘을 제시해 국민적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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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공사ㆍ환경오염등 집단소송제 도입절실
백화점 사기세일에 이어 뉴질랜드산 홍합의 세균소동, 미국산밀의 맹독성농약 검출사건등의 잇따른 발생으로 소비자의 집단피해 가능성이 최근 부쩍 높아지면서 「집단소송제도」를 서둘러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