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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정 예인]통일부 표정
*…23일 판문점에서 있을 장성급 회담 등 '3대 이벤트' 준비를 서두르던 통일부는 북한 잠수정 발견 소식에 "새 정부의 유화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북한의 '화답' 이 이런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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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대북제재 일부완화 미국서 중유비용 전담”
[워싱턴 = 이상일 기자]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0일 (현지시간 9일 오후) 대북 (對北) 중유제공 비용과 관련,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에게 미국이 중유의 재원문제를 해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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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클린턴 정상회담]한미투자협정 내달 체결
[워싱턴 = 이상일 기자]미국을 국빈 방문중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9일 낮 (한국시간 10일 새벽) 워싱턴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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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방미]세일즈외교 활동초점
미국을 방문중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미국인들에게 한국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일에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의 투자환경이 달라졌고,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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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미국,대북제재 완화 반대 안해”
김대중대통령은 4일 미국방문 기간중 미국에 대북 (對北) 경제제재 완화를 요청할 방침이라는 미 뉴욕타임스 보도와 관련, "미국이 경제제재를 완화할 경우 반대할 생각은 없다" 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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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준비 필요한 대북정책
대통령 취임사를 지켜보는 미국의 관심이 남다르다. 그리고 미국의 관심에는 기대와 우려가 엉켜 있다. 이들의 기대는 미국의 대한 (對韓) 정책 방향과 신임 대통령의 생각이 크게 어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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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서]외부구제 안받는 남북관계
우울하게 시작된 새해지만 새 지도자의 방향 잡힌 메시지와 더불어 출발하는 기대감이 있다. 적어도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에 대해 외신이 전하는 평판과 기대는 대개 긍정적이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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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릴리 전주한 미국대사 대담…한국 대통령당선자에 바란다
김대중 (金大中) 씨의 대통령 당선에 대해 미국은 반세기 만의 정권교체와 지방색 해소라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만큼 한국 민주주의 신장에 또하나의 디딤돌이 놓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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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미국 난제 해결사 미국 의원외교
북.미 양측간 현안해결에 미국 의원외교가 한몫 하고 있다.의원외교는 통상 정부차원에서 다루기 힘든 문제를 비공식적으로 풀어나가는 중요한 외교술. 북한은 미의원들을 선별 초청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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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윈스턴 로드 前 국무차관보 전화인터뷰
북한의 연착륙은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미국의 동아시아 전문가인 윈스턴 로드 전국무부차관보는“어렵다”고 진단한다. 그는 또 북.미관계의 정상화는 남북대화의 진전 없이는 상상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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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정책의 발상 전환
황장엽(黃長燁)북한 노동당비서 망명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서울을 다녀갔다.그리고 예상대로'한.미 공조 이상없음'을 강조했다.黃비서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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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드러낸 미국 亞太정책라인- 한국通 로스 차관보 내정
미 국무부 동아태 정책라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책결정의 핵심인 동아태차관보로는 스탠리 로스(사진) 미 평화연구소 연구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스티븐 솔라즈 전 하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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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硏 '97년 전망보고서'-동북아 정세
동북아 정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타난 역내(域內)국가들의 안보.경제부문의 상호관계 개선 추세로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호전될 것이 예상된다.미국은 인권.무역.대만(臺灣)문제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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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韓관계 개선될까
위기는 항상 기회를 수반하게 마련이다.이번 잠수함사건의 타결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다시 이 평범한 금언을 되새겨 본다. 지난해 9월 발생한 북한 잠수함침투사건은 그동안 풀릴줄 몰랐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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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者의 급증과 再사회화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 고위층의 망명 도미노현상과 일반 북한주민들의 급증하는 탈북은 북한체제에 대한 민심이반(離反)현상의 한 단면이다.이러한 사회일탈(逸脫)현상의 급증에 대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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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흐름 주목해야
짜릿한 맛 없이 미국 대선이 끝났다.한.미관계를 다시 생각해볼 좋은 기회다.그리고 공화.민주를 나눠 양국관계의 돈독(敦篤)과 소원(疎遠)을 구분하던 단순논리에서 우선 벗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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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된 對美관계 재조정 관심-새진용갖춘 外交안보팀의 현안
공노명(孔魯明)외무장관의 돌연한 경질은 정부 외교안보팀의 향후 정책추진 방식.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94년 12월 孔장관의 취임이후 크게 불거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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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對北논의
한.미연례안보협의회가 워싱턴에서 열린다.북한 무장공작원 침투사건 뒤끝이라 서로간에 하고 싶은 얘기들이 많을 것이다.이번 회의를 계기로 북한의 불투명한 장래에 대비한 한.미 군당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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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안보분야,對北 강풍.햇볕론 불꽃 攻防
통일.외교.안보 분야에 대한 28일의 대정부질문에서 여야의원들은 북한을 보는 시각,안보태세와 통일준비,북.미접촉과 한.미공조등을 둘러싼 다양한 분석과 대안을 내놓으며 열띤 공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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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중성 이해위한 새安保論 정립시급"국방정책학회 토론
한국국방정책학회(회장 洪斗承 서울대교수)가 주관하고 공보처가후원한 17일 안보정책 토론회에서 한종기(韓宗基)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전문위원은 「민주화 시대의 신안보론」이라는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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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安保영수회담 뭘 남겼나-북한달래기 '끝'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3당대표간의 7일 회동이 끝난뒤 청와대 고위당국자는 『북한의 적화통일의지가 확고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북한의 대남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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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북한 정책의 재정리
정부의 대북(對北)정책이 문민정부 출범이래 유지돼 오던 유화(宥和)노선에서 강성(强性)으로 선회할 전망이다.무장공작원 침투이후 정부내에서 대북정책의 재검토 필요성이 논의돼 오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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商數와 變數
김신조를 포함한 31명의 북한 게릴라부대는 이른 아침 개성을떠나 미 2사단앞 휴전선 철조망을 가위로 끊고 잠입한 뒤 18일 법원리 삼봉산 위에서 하루를 잔다.19일 낮 나무꾼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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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北정책 재검토가 급한가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우리 국민들은 분노했다.그리고 혹자는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재확인하고 좌절했다.좌절한 이들은 소리를 죽이고 분노하는 이들만 목청을 높인다. 『그것 보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