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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별 대담] 공노명 前외무·박재규 前통일
새해 남북관계는 남북 양측의 내부사정과 미국의 대테러전쟁 후속조치 등 국제정세로 인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측은 대통령선거와 지방자치선거 등 정치일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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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관료의 자조와 생존
요즘 공무원 사회를 보면 두가지 점이 눈에 띈다. 하나는 공무원 스스로의 자조(自嘲)가 점점 강해진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러면서도 이익 집단으로서의 성격 또한 더욱 강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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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경제 관료들 "바이 코리아" 홍보나서
진념 경제부총리와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31일 열린 '포트폴리오 코리아 2001 콘퍼런스' 에 나란히 참석했다. 한국에 진출한 외국 상공인들을 상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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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총재·JP와 허심탄회 논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7일 경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한 만큼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임시 투자 세액 공제 제도를 내년 1~6월 한시적으로 시행하겠다" 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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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라빚 이대로는 안된다
나라 빚이 상반기 동안 6조원 이상 늘어 6월 말 현재 1백13조7천억원을 웃돈다니 보통 일이 아니다. 예상은 했지만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다. 내년 이후도 적자재정이 불가피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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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릴레이 대담] "흡수통일 배격 국민의식 돋보여"
중앙일보는 한국통일포럼(회장 백영철 건국대교수)과 공동으로 진행한 8.15 55주년 기념 통일문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집중대담을 마련했다. ▶남북관계 전반▶남북경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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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 방안의 모색' 포럼 열려
"앞으로 대(對)북한 문제는 국내 정쟁(政爭)의 영역에서 분리해 초당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지배' (콘도미니오)의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임혁백(任爀伯.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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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방안의 모색' 포럼 열려
"앞으로 대(對)북한 문제는 국내 정쟁(政爭)의 영역에서 분리해 초당적으로 운영하는 '공동지배' (콘도미니오)의 영역으로 확대해야 한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임혁백(任爀伯.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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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산업을 바꾸는 섹스 사이트外
젠틸(23) 은 2년 전 그저 재미삼아 한다는 생각으로 웹사이트를 열었다. 그러고는 다른 수많은 인터넷 창업자들과 마찬가지로 몸을 뺄 수 없게 됐다. “내 개인시간은 모두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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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임동원 통일부 장관
북한의 미사일 모라토리엄(발사유예) 선언과 미국의 경제제재 완화및 페리보고서 공개로 북미관계뿐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청신호가 커졌다.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은 이같은 흐름의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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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페리보고서…그 후의 문제들
페리 보고서는 향후 한.미.일의 대북정책 방향을 담은 까닭에 한반도에 사는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한 문서다. 그 페리 보고서가 드디어 나왔다. 늦어도 3월까지는 나온다던 보고서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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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담] '베를린 낭보' 기대 北압박 자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오부치 게이조 (小淵惠三) 일본 총리는 북한 미사일 문제에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회담 뒤 3국 정상이 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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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금강산 관광에 '전략'이 없다
현대와 북한간 신변안전보장과 관광세칙에 관한 합의가 체결되자 정부는 즉각 그동안 중단됐던 금강산 관광 재개를 결정했다. 정부와 현대는 이번 합의로 신변보장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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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리 방북때 김정일 면담 희망
[워싱턴 = 연합]미국 정부는 25~28일 중 북한을 방문하는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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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북 금창리조사' 한반도에 새바람 불까
한반도 3월 위기설을 불렀던 금창리 지하시설 문제의 타결로 북.미관계는 물론 남북관계도 새로운 전기 (轉機) 를 맞을지 모른다는 기대가 높다. 금창리 문제 타결이 북한과 미국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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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북한 관련 현안 북·미 일괄타결 해야”
김대중대통령은 7일 "북한 관련 모든 현안들이 북.미간에 일괄타결돼야 한다" 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윌리엄 페리 미국 대북정책조정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금창리 지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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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북한관련 현안 북·미 일괄타결 제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7일 모든 북한관련 현안은 북.미간에 일괄타결해야 한다는 '정리된 해법' 을 미국측에 전격 제시했다. 이에 따라 북한 금창리 지하핵시설 의혹 문제가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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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력도발 없도록 유도해야”김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은 23일 "북한에 대해 잘하면 살 수 있다는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잘못하면 멸망한다는 것을 알도록 해야 한다" 며 " (그러나) 북한이 무력도발을 하면 우리도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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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북핵시설 대응 역할분담 치밀한 공조
한.미 양국 정상은 21일 기자회견에서 북한 지하시설의 접근허용 여부에 따른 '당근' 과 '채찍' 전술을 모두 구사하는 치밀한 면모를 보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이 의혹 해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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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클린턴 공동회견]
◇ 김대중 대통령 머리말 우리 둘은 다음 네가지 사항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먼저, 한.미 양국간의 안보동맹 관계를 굳건히 유지키로 재확인했다. 둘째, 우리는 대북한 포용정책이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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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난주 평양방문한 UNDP 스페스 총재
"유엔은 북한의 농업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 제네바에서 대북 농업지원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 지난주 평양을 방문한 제임스 스페스 유엔개발계획 (UNDP) 총재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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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귀국후 일문일답]
8박9일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한 김대중대통령은 기자회견을 갖고 방미 성과와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 이번 방미 경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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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빗장 풀리는 조짐인가 - 북한변화 의미와 전망
북한은 지금까지 주체의 담을 높이 쌓아 외부의 개혁.개방 파고를 철통같이 막아왔다. 그러나 최근 국지적.부분적으로나마 개방확대와 개혁조치를 취함으로써 이것이 어디까지 이어질지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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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통일문화硏 초창간담회 참석 이즈미 日시즈오카大 교수
일본의 저명한 북한문제 전문가인 이즈미 하지메(伊豆見元.사진)시즈오카 현립대학 교수는 북한의 김정일이 김일성 3주기인 내년에도 국가주석직에 공식 승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