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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에 무조건 비료 10만t 지원키로"
한국정부는 10일 북한에 대해 무조건 비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讀賣) 신문이 11일 한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측은 4월13일 총선후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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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獨 "베를린선언 실천 협력"
[베를린〓김진국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10일 낮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金대통령의 '베를린 선언' 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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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선언' 후속카드] 北 호응시 비료 우선 지원
'DJ 베를린 선언' 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러가지 카드를 정부가 다듬고 있다. 그러나 과거처럼 대북지원의 실천방안을 서둘러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 통일부는 10일 국가안전보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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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베를린 선언'] 배경…민간경협으론 한계
[베를린〓김진국 기자]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베를린 선언' 에는 대북 접근 정책.방식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키려는 의지가 깔려 있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정경분리 원칙에 따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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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초고속망 韓·佛 공동추진키로
[파리.밀라노〓김진국 기자]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새벽(현지시간 6일 오전)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유럽연합(EU), 아시아와 EU를 연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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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초고속망 韓·佛 공동추진키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7일 새벽(현지시간 6일 오전)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유럽연합(EU) , 아시아와 EU를 연결하는 ''유럽.아시아 초고속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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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초고속통신망설치합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7일 새벽 (한국시간)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유럽연합 (EU) , 아시아와 EU를 연결하는 ''유럽.아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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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총선 안보공세 강화
보수세력 결집을 16대 총선의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는 자민련이 연일 안보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자민련 정책위는 2일 국가보안법 개정 반대, 국가유공자 보훈연금 인상 등을 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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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햇볕정책 2년 평가와 전망]
정부의 햇볕정책 2년을 평가하는 국제학술회의가 25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북.미 제네바합의의 주역 로버트 갈루치 전 북한담당 핵대사(조지타운대 학장)를 포함한 한국.미국.일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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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지원 원칙 있어야"-오자와 日자유당수 방한회견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58)일본 자유당 당수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칙없는 대북협상에는 반대한다" 고 밝혔다. 박태준(朴泰俊)총리의 초청으로 방한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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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이치로 인터뷰
지난 11일 박태준(朴泰俊)국무총리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58)자유당 당수는 1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원칙없는 대북협상에는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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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고위급회담 합의까지]
북한과 미국의 본격적인 관계 개선 출발점은 1992년 김용순(金容淳)당시 북한 노동당 국제부장의 미국 뉴욕 방문이다. 김용순은 당시 아널드 캔터 국무부 정무차관과 만나 국제원자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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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연두회견] "병무비리 주저함없이 척결"
정치가 새로 태어나고 개혁돼 국민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치안정과 개혁을 이루겠다. 철저한 공명선거를 실시하겠다. 개혁입법을 추진하는 한편 국민의 참여민주주의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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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낙천운동' 충분히 고려" - 김대통령
김대중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경제.통일.외교.안보 분야 현안을 중심으로 금년국정방향과 정국운영 구상을 밝혔다. ▶서두발언 현실 정치에서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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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주한 미대사 "美, 대북 포용노선 고수"
한.미 관계를 빼놓고 한국의 안보상황, 대북정책과 대외정책은 말할 수도 생각할 수도 없다.그래서 주한 미국대사의 새해전망을 들을만하다.대사들은 직책상 말을 아끼지만 스티븐 보즈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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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안보정책 방향]
5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확정된 정부의 올해 대북.외교안보 정책방향은 '튼튼한 안보 지속과 대북 포용정책의 가속화' 로 요약된다.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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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뒤통수 맞은 통일부
민관 합동 시무식이 열린 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신년사를 듣는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의 얼굴표정은 다른 사람들과 달랐다. 국무위원석에 같이 있던 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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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주 이산가족 방북 쉬워진다
[뉴욕〓신중돈 특파원, 뉴욕지사 이준환 기자]북한에 이산가족을 둔 미주교포들의 방북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미주지역의 친북단체인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3월로 예정된 미국 정부의 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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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남북관계 최대성과'-통일부 설문
우리 국민의 65.6%가 대북포용정책을 지지하며, 특히 금강산관광과 통일농구대회를 대북정책의 가장 큰 성과로 꼽고 있는 것으로 27일 나타났다. 통일부가 지난 18일 여론조사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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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일본인 처 고향방문 내년 재개
북한과 일본 적십자사는 21일 북한에 살고 있는 `일본인 처'의 고향방문을 내년 봄 재개하고 일본인 행방불명자에 대해 북한의 해당 기관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또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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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원산지표시 방법 강화
상품의 원산지표시가 앞으로는 유통과정에서 훼손될 수 있는 스티커나 꼬리표, 날인 등의 방법으로는 표시할 수 없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원산지표시 방법 가운데 제조단계에서 영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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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수교교섭 연내 재개 합의
[도쿄〓오영환 특파원]북한을 방문 중인 일본의 초당파 의원단은 2일 노동당과 회의를 갖고 양국 정부간 국교정상화 교섭의 조기 재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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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덩후이 미사일공격 발언 파문
[홍콩〓진세근 특파원]한동안 잠잠했던 '양국론(兩國論.양안관계를 '국가대 국가' 로 규정한 주장)파동' 이 재연될 조짐이다. 이번에도 장본인은 리덩후이(李登輝)대만 총통이다. 李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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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회담 일정 이견-北·美회담 사흘째
[베를린〓배명복 특파원]김계관(金桂寬) 북한 외무성 부상과 미국의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특사는 17일 오전(현지시간) 베를린 주재 북한 이익대표부에서 만나 사흘째 회담을 가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