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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선봉지구 확대·개발 지원할 듯
2003년 6월 30일 황해북도 개성시 봉동리에서 열린 ‘개성공업지구’ 착공식 발파 모습. 개성공단은 사업 시작 4년이 지난 지금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2차 정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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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해 71억 긴급 지원
정부는 북한의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 등 7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양은 밀가루와 라면.햇반.생수 등 6만3000세대가 15일 동안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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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소총 들고 남한 보낼 상품 지켜 … 생산 독려 구호 곳곳에
2일 평양시 낙랑 구역의 화성합작회사에서 근로자들이 삼베로 신발 깔창을 만들고 있다. 이 생산라인은 원래 의류 가공 라인이 지만 주문량이 많지 않아 다른 작업을 하고 있다.[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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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은둔의 장막 걷어내나
우리는 북한 경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남북 경협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어섰음에도 우리는 북한 경제의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하고 있다. 굶어 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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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 현금 지원 불가 원칙 왜 깼나
정부가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한 설비 구입용으로 북한에 현금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6자회담의 '2.13 합의' 후 대북 지원에 성급한 발걸음을 떼던 정부가 이제는 '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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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일방적 요구에 굴복한 정부 '현금 금지' 원칙 깨
남북이 건설을 재개키로 합의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공사 현장. 지난해 7월 5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정부가 대북 지원을 중단하자 북측이 일방적으로 남측의 공사 인력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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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40만 달러 현금 준다
정부가 이산가족 화상(畵像)상봉을 위한 장비 구입 명목으로 북한이 요구한 40만 달러를 현금으로 직접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10일 금강산에서 열린 적십자 실무 접촉에서 북한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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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협자금 군사적으로 전용"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은 20일 김만복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대북 경협 자금이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된다는 증거"라며 두 개의 문건을 공개했다. 송 의원은 "탈북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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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리핑] 각국 '북 추가 핵실험' 위기 진화 잰걸음
중국이 특사자격으로 평양에 보낸 탕자쉬안 국무위원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면담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앞으로 최대 3차례 더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음을 중국측에 통보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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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구호물자 북송 재개
북한의 핵실험 이후 정부의 대북 지원 물품 수송이 중단된 가운데 민간단체들의 대북 지원 물품을 실은 선박이 11일 북한으로 첫 출항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남포 간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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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위협에도 대북 지원 계속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 성명에도 불구하고 대북 수해 구호물자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것도 아닌 만큼 인도적 차원의 대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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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 1%로 준 대북 쌀 차관 7223억 "북한 특성상 회수 불확실"
정부가 북한에 차관(借款) 형태로 제공한 수천억원대의 쌀 대금을 떼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삼일회계법인은 10일 공개된 2005회계연도 남북협력기금 감사보고서에서 "북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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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시멘트 10만t , 복구장비 210대 … 북한 수해 2210억원 지원
정부는 북한 수해 복구를 위해 쌀 10만t과 중장비.트럭 210대 등 모두 2210억원어치의 식량.자재.장비를 지원키로 했다.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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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해 복구 지원 정부도 동참하기로
정부는 북한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쌀을 포함한 대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만t 규모의 쌀을 포함한 식량과 의약품.복구장비 등이 긴급지원 형태로 곧 북한에 전달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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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해로 위기상태 인도적 차원 지원을"
정세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2일 "북한의 수해를 방치하면 그 영향이 남한에 그대로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우리는 자재나 장비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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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평양에도 '직격탄'
많은 양의 비를 뿌린 올해 장마가 북한의 수도 평양에도 큰 피해를 입히며 '직격탄'을 날렸다. 북한이 구체적인 피해규모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복구상황 등을 소개하는 언론매체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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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정진석 추기경, 그가 이 땅에 주는 통합의 메시지
투쟁보다 화합을, 대립보다 용서를 택하며 '거리의 사제’가 아닌 ‘공부하는 사제’로 70평생을 산 대한민국의 정신적 보루 정진석 추기경. 무릎 꿇은 교사 사건 보고 가슴 아파 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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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공사 만들자… 기업에 "무조건 북한 가라"는 곤란
김연철 교수 인도적 지원은 지속성이 없고, 민간의 대북사업은 위험도가 높다. 지원과 사업 사이, 대안은 없는가. 공공성과 사업성을 함께 갖춘 '남북 산업협력공사'가 필요하다.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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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북지원 보류… 철도 장비, 비누·신발 원자재
정부가 북한에 제공하려던 비누.신발 등 경공업 원자재와 철도 자재.장비의 지원계획을 전면 보류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결정은 북한이 25일 열기로 합의했던 경의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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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 펼치다 북한에 뒤통수
25일로 예정됐던 동해선과 경의선 열차 시험 운행이 북한의 거부로 취소됐다. 24일 선로 시험 운행을 위해 강원도 동해선 제진역으로 옮겨진 열차가 역 구내에 정차해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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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2006년3월7일
남북 및 동북아 철도 연결과 경제협력 사회 :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오늘은 지난 한주일 동안 집중적으로 언론의 화제 중심에 있었던 이철 철도공사 사장을 모셨다. 포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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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12월 9일
[제1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3월 31일] [제2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4월 25일] [제4차 21세기 동북아 미래 포럼,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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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김윤규씨 협력기금 유용 논란'
10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현대아산 김윤규 전 부회장의 남북협력기금 유용 논란에 초점이 모아졌다. 한나라당 정문헌 의원은 "김씨가 금강산 현지에서 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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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현대에 강력 경고
이봉조 통일부 차관이 6일 현대아산 김윤규 전 부회장의 남북협력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비자금 조성을 위해 남북협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