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제재로 인도적 지원 어려움 겪고 있다" 공개편지
북한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인한 인도적 지원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고 민간 대북지원단체인 유진벨 재단이 14일 밝혔다. 인세반(미국명 스티브 린튼) 유진벨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 정권만 살찌우는 대북지원은 ‘타락천사’
대북지원은 남북관계에 뜨거운 감자다. 북녘 동포를 돕자는 데 이견이 없겠지만 민생을 팽개친 북한 정권을 보면 찜찜한 구석이 있다. 김정은 집권 이후 핵과 미사일 도발을 일삼으며 ‘
-
잇단 이지스함 충돌 사고에 미 7함대 사령관 보직해임
잇단 이지스함 충돌 사고의 책임을 물어 미 해군이 조셉 오코인 7함대 사령관을 보직 해임키로 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최근 7함대 소속 이지스함인 존 S 매케인함이 싱가포르
-
中 단둥은행, 美 재무부 제재리스트 올라…"北 돈세탁 창구"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북한의 돈세탁 우려기관으로 지정해 자국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전면 중단시킨 중국 단둥은행의 선양분행. [선양 연합뉴스] 미국 재무부가 애국법
-
통일부, 유진벨재단 19억원어치 대북 지원물자 반출승인…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정부가 북한에서 결핵 치료사업을 해온 민간단체인 유진벨재단의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7일 “지난 16일 유진벨재단이 신청한 결핵약과 병동 건설자재 등 약
-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거부한 이유
북한은 지난 5일 한국의 대북 인도지원 단체의 방북을 왜 거부했을까? 북한은 유엔의 새로운 대북제재(2356호)와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 입장을 그 이유로 꼽았다. 아울러 민
-
[단독] 북한 탄도미사일 부품 중국에서 수출…HS코드 분석결과 나와
북한이 지난 14일 발사한 ‘화성-12형’ 탄도미사일은 중국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공개된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이 북한에 수출한 열
-
[간추린 뉴스] 통일부 “결핵 치료제 대북지원 긍정 검토”
통일부는 정준희 대변인은 23일 “민간단체 유진벨 재단의 다제내성결핵(MDR-TB·중증결핵) 치료제 대북 지원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유진벨 재단이 함께
-
통일부, 중증결핵 치료제 대북 반출 긍정 검토
통일부가 북한의 다제내성결핵(MDR-TB·중증결핵) 치료 사업을 하는 민간단체 유진벨재단의 결핵약 대북 지원 신청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23일 밝혔다.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정
-
“여기엔 미래가 없다며 엄마는…” 탈북자 사연에 눈물바다
청년 오디세이 북·중 접경 답사 사흘째인 지난 5일 오전. 참가단을 태운 버스에 갑작스레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해졌다. 중국 창바이(長白)현을 출발한 버스가 압록강변 도
-
[개성공단 전면 중단] “남북관계 포기하더라도 강력 대응 의지”…“중국, 오히려 북한과 교류 강화할 수도”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을 설명하면서 “뼈를 깎는 노력”이라는 표현을 썼다. 결정이 쉽지 않았다는 의미였다.개성공단은 현재 남북교역액의 99%(한국무역
-
'개성공단 중단' 전문가 반응 "중국, 오히려 북한과 교류 강화할 수도"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을 설명하면서 “뼈를 깎는 노력”이라는 표현을 썼다. 결정이 쉽지 않았다는 의미였다.개성공단은 현재 남북교역액의 99%(한국무
-
정부 개성공단 전면 중단…"뼈를 깎는 결단"
통일부의 한 당국자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결정을 설명하면서 “뼈를 깎는 노력”이라는 표현을 썼다. 결정이 쉽지 않았다는 의미였다.개성공단은 현재 남북교역액의 99%(한국무역
-
김정은 “지도자 4년 차 힘들어 … 아버지 말씀 이제야 이해”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20일 서울 내곡동 국정원 청사에서 열렸다. 국정원은 북한과 관련해 “핵실험을 준비 중이지만 실험 시기가 임박하지는 않았다”며 “핵탄두를 소형화할 기술
-
좋은 채소·과일, 남한 기술로 북한서 생산해 중국에 팔자
오는 24일로 정부의 5·24 대북조치가 취해진 지 5년을 맞는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로 40여 명의 장병이 숨진 데 대응해 정부는 ▶우리 국민의 방북 불허 ▶남북교역 중단
-
외교 궁지에 경제 먹구름 … 김정은, 남북관계로 출구 모색
북한 김정은이 지난 1일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김정은은 신년사에서 올해 남북관계에 대전환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쌀·원자재 차관 1조원, 갚을 생각 없는 북한
“북한에 국제사회의 차관 제공 룰을 가르치고, 자본주의를 학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000년10월 남북 사이엔 대북 식량·비료 지원 차관계약이 맺어졌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
-
육로로 영농 물자 대북 지원 … 에이스경암, 현장 지원은 처음
영농물자를 싣고 사리원으로 향하고 있는 에이스 경암재단의 컨테이너 차량. [사진 에이스경암재단]처음으로 개성 이북의 육로를 왕복하는 방식으로 대북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대북지원 민
-
에이스경암재단, 개성 밖 첫 육로 왕복 대북 지원
처음으로 개성 이외의 지역에서 육로를 왕복하는 방식으로 대북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서다. 최근 남북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새로운 교류의
-
23층 평양 아파트 붕괴 … 마식령 속도전이 부른 참사
17일 붕괴 참사 현장에서 차희림 평양 인민위원장이 유가족 등에게 사과하고 있다. [AP·노동신문] 건설기간 단축을 위해 북한 김정은이 내세운 ‘마식령 속도’가 끝내 참사를 빚었다
-
[취재일기] 북한은 세월호에 입 다물라
출처 노동신문 13일자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세월호 참사를 다루는 북한 당국과 선전매체의 입이 거칠어졌다. 13일 노동신문은 “남조선 사회가 세월호와 더불어 통째로 뒤집혀지고 있
-
정부, 북에 개성공단 회담 제안 … "자재·제품 반출 논의"
정부는 14일 북한에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제의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성명을 내고 “공단에 우리 업체들이 두고 온 완제품 등의 반출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
北 "시멘트 없으면 안 받아!"…집착한 이유가
북한이 김정은 집권 이후 9개월 동안 모두 18건의 체제 선전용 대형공사를 벌이거나 완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시멘트와 건설자재·장비 확보에 비상이 걸렸으며, 북한이 지
-
[취재일기] 100억원어치 수해물자가 보잘것없다면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보잘것없는 얼마간의 물자를 내들고 우리를 심히 모독했다.” 북한이 12일 밤 조선적십자회 대변인을 내세워 우리 정부의 수해 지원 제안을 비난한 말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