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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전산망 접속해 자기 차량 압류기록 삭제한 9급 공무원 파면
임용된 지 1년도 안 된 9급 공무원이 행정 전산망에 접속해 가족의 차량 압류 기록을 삭제해 파면됐다.15일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연수구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A씨(3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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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뽑듯 빌린 1000만원, 1년여 만에 5000만원으로 눈덩이
서울 중랑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모(49·여)씨는 급전이 필요했다. 은행 대출금을 갚아야 했고 사업 운영비도 부족했다. 그는 ‘불법 대부 업체’에 연락했다. 연락처를 알기는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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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은 물론 이웃 상점, 자녀 학교까지 전화해 빚독촉한 악덕사채업자 구속
급하게 돈이 필요해진 직장인 A씨(37·여)는 지난 6월 말 인터넷에 올라온 대출광고를 보게됐다. '담보가 없어도 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에 솔깃해진 A씨는 이 업체에서 선뜻 7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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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프리아일랜드 가파도 가보니…20만원이던 여름철 전기료가 8180원
남쪽 포구 쪽으로 풍력 발전기 2기가 보이는 가파도 전경. 전력을 관리하는 사무실이 섬 가운데에 있다.제주도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 속의 섬 가파도(加波島). 파도(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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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롯데家 여인들] 검찰 수사 출발점이자 의혹의 핵심
지난 3월 31일 일본 도쿄 도큐플라자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긴자점 개장 행사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오너 일가가 모였다. 오른쪽부터 신 회장, 장남 신유열씨 부부, 신 회장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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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 1000억대 부동산…강남 빌딩엔 롯데 계열사 입주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7)씨가 보유한 서울 강남 빌딩에 신동빈(61) 롯데 회장이 올해 설립한 회사가 입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동빈 회장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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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21만건 이용' 대출 수수료 8억 챙긴 일당
광주지방경찰청은 2일 불법으로 사들인 은행 고객 개인정보를 이용해 대출을 중개한 뒤 돈을 챙긴 혐의(개인정보보호법 위반)로 대부중개업자 박모(3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텔레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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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입사 5년 차는 한 달, 10년 차는 두 달, 임원이 되면 5년마다 2개월씩. 모든 임직원에게 안식년을 주는 회사가 있다. 머리를 비워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것이 이 회사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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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 스마트 창업법] ‘시작이 반’ 초기 고정비 다이어트
새내기 사업가라면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다. 특히 사업을 준비하면서 불필요한 고정비 부담을 지는 사례가 흔하다. 직원은 둘째 치고 비싼 사무실, 과한 정보통신기술(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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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의 리더 | 이효진 8퍼센트 대표] 대출절벽에 직면한 청년층의 작은 희망
이효진 8퍼센트 대표가 서울 사당동 본사에서 모바일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시연하고 있다.[사진 8퍼센트]“은행과 대부업체 사이의 ‘대출절벽’에 맞닥뜨린 서민·청년층에게 작은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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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고대행사로부터 뒷돈 수수 혐의…서홍민 리드코프 부회장 소환 조사
국내 대부업계 2위인 ‘리드코프’의 서홍민(51) 부회장이 광고대행사 두 곳으로부터 광고 물량을 주는 대가로 억대의 이득을 챙긴 혐의가 드러나 검찰이 수사 중이다. KT&G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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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광고대행사 '뒷돈' 혐의 리드코프 고위 임원 소환
국내 대부업체 2위인 리드코프의 고위 임원이 광고대행사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18일 오후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석우)는 리드코프 임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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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 뒷돈’ 리드코프·오리콤 압수수색
검찰이 14일 국내 대부업체 2위인 ‘리드코프’사의 임원 S씨의 집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광고를 수주하게 해달라는 광고대행사의 청탁을 받으며 뒷돈을 챙긴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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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인사이드] 정보유출 방치 카드사·신용평가사, 피해자에게 10만원씩
2014년 1월 발생한 1억건 이상의 신용카드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을 기억하시나요.피해자에 박근혜 대통령도 포함됐을만큼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본인들 허락없이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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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인정보 불법 수집 무등록 대부 중개업체 적발
주부들을 텔레마케터로 고용해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하고 이를 대출 상담에 이용한 일당이 적발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2일 대부업법ㆍ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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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배꼽 아래’ 비밀까지 컨설턴트는 알고 있다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서울 노원병은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의 우세 지역이었다. 뒤늦게 전략공천을 받고 뛰어든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는 정치인으론 ‘애송이’였다. 서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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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작업대출' 통해 위조한 서류로2억원대 대출받은 일당 14명 검거
대출 상황이 어려운 대출희망자에게 접근해 대출 서류를 위조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작업대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위조 서류로 대부업체에게 2억2860만원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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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상인 울린 불법 고리대금 일당 검거
포장마차나 피자 가게 등을 운영하는 영세 상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최고 연 346%의 이자를 받아 챙긴 고리대금업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은 수사를 피하기 위해 피해자들의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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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 미국투자이민 ‘아진USA’, ‘뉴욕시리저널센터’ ‘라스베가스 카지노’ EB-5 프로젝트 29일 설명회
럭키드래곤 호텔카지노 조감도 미국투자이민(EB-5) 전문컨설팅 업체인 국민이주㈜는 29일(토)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한국기업 투자’, ‘안전성’,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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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의 진화…'현금 꽃다발'로 범죄수익 현금화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고 꽃집에 ‘현금꽃’을 주문하는 방법으로 범죄 수익을 현금화한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경찰청은 26일 금융기관을 사칭해 받은 개인정보로 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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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 인감증명서 위조해 500억대 땅 빼돌리려 한 일당 검거
가짜 인감도장을 이용해 땅주인 몰래 500억대의 토지를 빼돌리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의뢰인에게 받은 인감증명서를 이용해 인감도장을 위조하고 의뢰인 명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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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쓰는 조폭은 지고 머리 쓰는 조폭이 대세”
[월간중앙] ‘ 삥 뜯는 양아치’서 IT·금융회사 CEO로… 시대적 상황에 따라 돈 버는 방법도 제각각 ‘돈 냄새 맡는 귀신’ 뒷골목에서 상인들의 돈을 뜯어내던 조폭의 시대는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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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투자이민 첫 관문, 리저널센터냐 프로젝트냐?
미국 투자이민(EB-5) 희망자들이 투자이민을 결심하고 난 뒤 맞닥뜨리는 첫 번째 관문은 ‘어떤 EB-5 프로젝트를 선택할 것인가’이다. EB-5 투자는 직접투자가 아닌 한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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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돈 빌려주고 흉기로 채무자 위협한 사채업자 구속
울산지방경찰청은 불법 대부업을 하면서 592%에 달하는 고금리 이자를 챙기고 흉기로 채무자를 위협해 돈을 받아낸 혐의로 이모(34)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울산시 남구에 대부업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