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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을 극동의 「홍콩」화 구상
【워싱턴21일 동화】미국의 노련한 시사평론가「폴·스코트」씨는 「닉슨」 미국행정부가 중공과의 무역확대를 선전하고 한국을 극동의 「홍콩」으로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전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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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 대사, 재 순방 길에
【워싱턴 20일 로이터동화】미국은 한국·자유중국 및 「홍콩」을 상대로 벌인 그들의 대미 직물 류 수출 자율규제협상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백악관이 20일 밝혔다. 「닉슨」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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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협에도 큰 변화 몰고올 미·중공 접근 여파-점화된 일·중공 무역
닉슨 대통령의 중공방문계획이 유발한 세계적인 충격파는 중공 시장을 싸고 미국과 치열히 경합할 일본의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그 영향은 한국과 일본, 일본과 자유중국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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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외교위 소집 동구권교역 검토
정부는 16일 외무부에서 경제외교위원회를 열고 동구권교역에 따른 외무·상공·법무부 등 관계부처간의 의견교환과 미·중공간의 교역이 대미수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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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제자는 필자|제14화 (15)
정부가 수립되고 나서도 얼맛 동안은 달라진 게 없었다. 앞에 얘기한 것처럼 무역협회임원이 대폭 개편되고 초대 상공부장관에 임영신씨가 취임하는 등 주변인물에 변동이 있었을 뿐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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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섬유협상, 재개의 조건
한·미섬유회담이 이달 중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6월 회담이 실패한데 이어서 재개될 이번 회담은 6월 회담에서 상호간에 양보선을 제시한 사실이 있으므로 이를 기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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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류 수출도 자제
【워싱턴JP=본사특약】12일자 「워싱턴·포스트」지에 의하면 「닉슨」정부의 한 고관은 11일 일부 신문기자를 초대하고 신발류 수입문제에 대해 견해를 밝힌바 있다. 이에 의하면 「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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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변질된 외자도입
60년대의 경제를 외자도입의 변천사라고 할만큼 그동안 외자는 양적으로 누적되고 도입방법 또한 점차 다양화돼왔다. 60년대 초 미국의 원조가 무상에서 유상으로 전환되면서 비롯된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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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섬유회담 재개를 반대
한미섬유회담의 미측수석대표였던 「앤토니·주리크」씨가 8일 상오 돌연 내한한데 이어「케네디」특사도 곧 재차 방한함으로써 수출규제와 관련된 막후절충이 재개될 기미를 보이자 9일 미국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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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섬유회담 대표 9일깨 내한을 통고
한미섬유회담 미측수석대표였던 「앤토니·A·주리크」씨가 8일이나 9일께 다시 내한한다고 미대사관이 한국정부에 통고해왔다. 「주리크」씨의 돌연한 내한은 그동안에 있었던 「홍콩」·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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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문제|독자 정책 추구|일 외상
【동경 5일 AP동화】「후꾸다·다께오」(복전규부) 신임 일본 외상은 5일 이미 세계 강국으로 성장한 일본이 오는 가을 「유엔」총회에서 중국 대표권 문제에 관해 독자적 태도를 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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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일면 직물 수출|연말까지 규제 연장
【동경=조동오 특파원】미국과 일본은 29일 (한국시간 30일) 「워싱턴」에서 1963년에 체결된 양국간의 일본 면직품의 대미 수출 규제 협정을 금년 말까지 연장하는 각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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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 후진국에 특혜 관세|1일부터 일본선 섬유 수출 자제
1일부터 EEC (구공시)의 대 개발도상국 특혜 관세가 실시되고 일본 섬유 업계의 대미 수출 자율 규제가 시행된다. 한편 일본 실업계는 원화의 평가 절상 가능성에 대비, 환 「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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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혀진 환율인상의 기초 지표
이번 환율인상이 있기 전에 은행 고시 율과 실세간에 어느 정도의 격차가 벌어졌던 것일까. 정부가 환율인상의 기초자료로 분석한데 따르면 65년 3월 22일의 변동환율제가 실행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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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협상 합의 못 봐
【홍콩 28일 로이터동화】비 면직물의 대미수출자율규제에 관해 「홍콩」당국과 지난 1주일간 협상을 벌여온 「닉슨」 미 대통령특사 「데이비드·케네디」씨를 비롯한 미국 측 협상대표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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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대 1의 역조
올해 들어 대일 무역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4월말 현재 대일 수출은 6천 5백 85만 9천 불인데 수입은 2억 8천 5백 47만 6천 불로 4.4대 1의 역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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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10년 내는 안정"
방한중인 미「하버드」대 정치학교수「에드윈·O·라이샤워」박사는 22일 하오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에서『최근의 극동정세』라는 제목의 비공개「세미나」에 참석, 30여명의 국내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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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회담 합의 없이 폐막
지난 15일부터 엿새동안 계속된 한-미 섬유협상은 쌍방의 의견차이가 약간 좁혀지긴 했으나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는 못하고 재교섭의 여지를 남긴 채 끝났다. 21일 이낙선 상공부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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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라운드도 무승부|한-미 섬유협상
한-미 섬유회담이 몇 회전까지 끌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69년5월 미「스탠즈」상무장관 방한, 같은 해 12월「제네바」에서의 실무자급 회합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대결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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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섬유류 수입제한 반대 궐기대회
미국 섬유류 등 수입 제한 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활) 는 미국의 케네디 특사를 맞아 한-미간의 섬유류 협상이 난항하고 있는 것과 때를 같이하여 18일 상오 시민 회관에서 경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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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타결 모색
한-미 섬유회담은 양측의 의견이 접근되지 못한 채 17일부터는 실무자회의와 병행해서 고위층간의 접촉이 활발해지고 있다. 그 동안 일선실무 회담의 막후에 있던 데이비드·케네디 특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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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포터」주한 미 대사 증언
본인이 오늘 이 자리에서 한국 문제에 관한 증언과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국민들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일어나 그들 자신과 자손들의 밝은 앞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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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사활 건 대미 섬유수출 비중
미국의 섬유류 등 수입규제 바람이 구체적으로 한국에도 불어왔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에 대해 자체 요청을 한다해도 쉽게 응할 수 없다는 것을 도표는 잘 설명하고 있다. 작년도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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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섬유제품 수출협상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내한한 데이비드·케네디 미 대통령 특사를 맞아 현안의 대미 섬유류 수출 제한 문제에 관한 협상이 방일부터 재개된다고 이와 때를 같이하여 우리경제계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