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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경제 시스템 바꿔라” 중 “무역흑자 줄이겠다” 줄다리기
━ 미·중 무역전쟁 시즌2 류허 중국 부총리(왼쪽)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오른쪽)가 10일 무역협상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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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확전인가 휴전인가 … 분수령 맞는 미·중 무역전쟁
━ 미·중 무역전쟁 8문8답 지난 7월 6일 자정(미 동부시간 기준)을 기해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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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한·미FTA 재협상 때 무역보복 방지 장치 마련해야
━ 미국의 거센 통상 압력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 우리는 지금까지 봐왔던 미국의 정치인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대통령이 당선되는 것을 목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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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독ㆍ일 정상회담 때와 다른 기자회견-왜?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무역역조와 관련해 강력한 압박으로 일관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한국에 비해 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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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나쁜 무역협정 몇 달내 재협상”
지난 1월 미국의 무역 적자가 5년 만에 최대치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비롯한 무역 역조국을 상대로 무역협정 재협상을 포함해 강력한 통상압박을 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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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무역수장 나바로, 삼성·LG 콕 찍어 “불공정 무역 관둬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사령탑이 삼성과 LG를 콕 집어 ‘불공정 무역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피터 나바로(사진) 백악관 국가무역위원회(NTC) 위원장은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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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전의를 잃은 개는 꼬리를 만다
이정재칼럼니스트꼬리를 마는 것은 선제적 대응이 아니다. 그냥 도망가는 것이다. 내일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을 보는 한국 정부의 눈에는 겁이 잔뜩 들어 있다. 두 달 전 장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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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국방이냐 방위분담비 증액이냐 … 선택 강요당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결정됐다. 본선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인디애나주에서 유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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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국엔 FTA 이행 압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의 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리는 직업교육 토론에 참석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에 오르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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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미국 상품 수입 늘리겠다”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마찰을 피하고 경색됐던 양국 관계를 풀기 위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원자바오(溫家寶·사진) 중국 총리는 21일부터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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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 정세 전망과 동아시아 지역환경
2009,12.31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중국 인민들은 위대한 조국의 발전에 대해 무한한 긍지를 느낀다”며, “각국 인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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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위안화 절상의 정치와 경제
중국 위안화 절상을 요구하는 국제적 압력이 가히 ‘중국 때리기(China bashing)’ 수준이다. 유럽연합(EU) 국가들이 미국과 공동전선을 구축한 가운데 프랑스의 니콜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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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빼고 3대 쟁점 압축 … 타결 청신호
한.미 양국 정상이 29일 전화통화에서 집중 논의한 자동차.섬유.쇠고기는 사실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3대 암초이자 협정 수준을 결정짓는 잣대이기도 하다. 양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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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 FTA 3차 협상 끝냈는데 열린우리는 당론 못 정하고 논쟁 중
경제 도약의 기회인가, 국가적 재앙인가. 한국과 미국 정부 사이에 자유무역협정(FTA) 제3차 협상이 완료된 마당에 집권당에선 아직도 이런 명분론적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정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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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계산 실수 미 성장률 끌어내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캐나다의 잘못된 무역통계 때문에 실제보다 낮게 나온 것으로 밝혀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1일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캐나다의 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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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동 자유무역지대…부시 "10년내 창설하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중동을 자유무역지대화한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부시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향후 10년 내에 미.중동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할 것을 제의한다"고 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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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미국 '정치'가 부럽다
지난 6일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과 로런스 린지 백악관 경제보좌관이 갑자기 사임했다. 2004년 대통령 선거를 의식한 부시 대통령의 포석이라니, 장관 감투가 정치판의 제물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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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용한 '미국 달래기'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전후 해 홍콩신문에는 재미있는 사진이 한 장 실렸다. 중국 경제의 실권을 쥔 쩡페이옌(曾培炎)국가발전계획위 주임이 지난 21일 뉴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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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對美무역 흑자 급증
[홍콩=이양수 특파원] 중국의 대미(對美) 무역흑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미·중 간에 통상마찰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올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후 수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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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흐름] 美 저물가·日 무역흑자가 '촉매제'
미국의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과 일본 엔화 움직임에 따라 세계 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달초 다우지수 11, 000포인트대를 회복한 미 증시는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연방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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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민항,미국 보잉사로부터 항공기 27대 선뜻 구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상하이 도착을 계기로 3박4일간의 본격 '상업여행 (經貿之旅)' 에 돌입했다. 미.중 양국은 클린턴 대통령의 기세를 돋워주듯 무려 3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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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신시대]上.정상회담 무슨얘기 나눴나(1)
21세기 세계를 이끌어갈 미.중 두 강대국 정상간의 공식적인 만남이 끝났다. 이번 회담은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 있어 역대 정상회담중 가장 어려운 것이었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7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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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후보 '미국 슈퍼 301조 발동' 시각
미국이 자기네 국내법인 슈퍼301조를 한국 자동차시장에 적용하려들자 여론이 들끓고 있다. 대선 주요주자 5인도 한결같이 미국의 일방적인 국내법 적용이 성급하고 지나친 처사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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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장비 국산화율 30% 불과
국내에서 생산된 휴대폰이나 이동전화 기지국등 무선통신기기의 국산화율이 30% 수준에 머물러 미국등과의 무역역조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