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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비교하는 말 한마디 아이가슴에 대못 되어 "쾅"
"아이는 엄마라는 거울을 보며 자란다"는 말이 있다. 아이 교육엔 부모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뜻이다.그중에서도 아이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게 기본적인 바탕교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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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천장에 10cm 못 박힌 채 살아
한 미국인이 입천장에 10㎝짜리 대못이 박힌 줄도 모르고 지내다 6일 만에 못 제거 수술을 받았다. 지난 6일 미국 콜로라도에서 공사장 인부로 일하던 패트릭 롤러(23)는 못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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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화천 산천어 축제
강원도 화천은 인구가 2만4000명밖에 안 되는 작은 군사도시다. 하나의 군에 3개 사단이 포진해 있다. 행여 군대에 일이 있어 군인들의 외출.외박이 금지되기라도 하면 사병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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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김씨 두번 죽이는 '피살 동영상'
▶ 전국 곳곳에 김선일씨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차려졌다. 24일 서울 광화문에서 시민들이 영정 앞에 국화를 놓고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AP=연합] 김선일씨 피살 장면을 찍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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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못의 작가' 귄터 위커 첫 한국전
▶ 권터 워커는 못을 박으면서 고통받는 이들의 상처를 함께 느기고 영혼을 치유한다. 벽에 써붙인 단어들이 상처에서 흐르는 피같다. '뚫다' '할퀴다' '갈다' '토막치다' '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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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누가 '배신자'인가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에 '배신자'논쟁이 뜨겁다. 두 당만 그러는 게 아니다. 학자들과 네티즌들도 편을 갈라 논리와 욕설을 총동원해 맞서고 있다. 이 문제가 두 당의 존립 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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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성토장 된 민주 全大] "배신 정치 무너뜨릴 것"
28일 민주당 지도부 경선은 불꽃튀는 연설대결이 하이라이트였다. 특히 조순형.추미애 후보가 접전을 펼쳤다. 전날 당 여론조사에서 대의원의 3분의 1가량은 '투표장에서의 연설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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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천여 장서 보관 '한국 최초 전직 대통령 기념관'
한국 최초의 전직 대통령 기념관인 ‘김대중 도서관’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통일학 연구소 성격의 전문도서관이다. 아태재단을 둘러싸고 갖가지 잡음이 나오자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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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4. 합천 영암사터 쌍사자석등
국토박물관 순례의 진수는 뭐니뭐니 해도 아무런 해설 없이 그 자체로서 예술적 감동을 불러 일으켜주는 문화유산의 명작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것을 보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고 가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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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의 원점] 上. 평화를 파는 원폭 도시
58년 전 오늘인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2분, 나가사키(長崎)는 느닷없이 거대한 겹 버섯구름에 휩싸였다. 6일 오전 8시15분 히로시마(廣島)에 이어 두번째였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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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마 박물관 어떤 것이 있나]
삶의 수준이 향상되면서 전국 어디를 가나 특정한 주제로 꾸며진 박물관을 손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국민들의 취향이 다양해졌다는 이야기다. 나들이길에 만나는 테마 박물관은 피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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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년] 98년 PO '드라마 게임'
글 싣는 순서 ① 프로축구 20년 변천사 ② 명승부 명장면 ③ 역대 득점왕 어디서 뭘하나 승자는 패자의 아픔 위에 선다. 승자는 모든 승리를 명승부로 치부하겠지만 명승부에는 플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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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 日銀 총재 카드 일본 경제 살릴까
"술을 먹긴 하지만 절대로 과음하는 법이 없다. 골프를 좋아하지만 그리 잘 치는 축에 들지는 못한다. 모든 면에 있어서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온건하며 융통성이 있다. " 내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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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운전' 면허
본드 걸에게 필요한 모든 것 - 포드의 새로운 선더버드. 화보영국 국제 모터쇼BMW 'Z4' 공개 - 파리 모터쇼 관련기사영국 국제 모터쇼 개막…'미니' 돌풍007 영화의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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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있는아침
어떤 여인들은 파도와 같다. 그녀들의 젊음을 모두 바쳐 솟구쳐 올라 도저히 되돌아올 수 없는 높이의 바위를 뛰어넘고 만다. 이후 그렇게 생긴 물웅덩이는 거기 그렇게 포로처럼 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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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면목 보였다
CNNSI.com의 월드컵 분석가 가브리엘 마르코티가 '91분' 칼럼을 통해 월드컵 대회 기간에 매일 매일의 경기 내용을 상세히 보도한다. 일본이 벨기에와 2-2로 비긴 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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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실적 기대못미치지만 향후 전망은 긍정적"
대부분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해 삼성전자의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향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내놓았다. 그 근거로 반도체 D-램가격 인상으로 인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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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열려있는 시인들의 풍경
한 시인이 다른 시인에 대해 말할 때, 그건 단순한 인물소묘에 그치지 않는다. 또 다른 시인을 중심에 놓고 그에 대해, 또는 그를 향해 내뱉는 시인의 발성들은 그 자체로 주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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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조각전 '새의 형상'…단아한 선 생동감 넘쳐
"그 새들은 움직임 직전의 긴장감으로 팽팽하다. 어떤 것들은 막 땅을 차며 비상하고,어떤 것들은 막 내려앉는다. 서로 바라보며 그리워하거나, 사람처럼 식식거리며 싸우기도 한다.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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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학 조각전 '새의 형상'…단아한 선 생동감 넘쳐
"그 새들은 움직임 직전의 긴장감으로 팽팽하다. 어떤 것들은 막 땅을 차며 비상하고,어떤 것들은 막 내려앉는다. 서로 바라보며 그리워하거나, 사람처럼 식식거리며 싸우기도 한다.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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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좋다] 그시절 그추억 그리운 풍경
그때 그 시절, 그 겨울에는 그랬다. 그런 것들이 있었다. 우리들 기억 맨 아래칸에 숨어있는 정겨운 추억들. ♥벙어리 장갑 어머니는 동생 머리만한 주황색 털실공을 무릎 옆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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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안경 박물관' 생긴다
정조대왕, 고종황제, 김구선생, 맥아더장군, 이승만.김대중 대통령 등 역사를 이끈 유명인들이 애용한 안경은 어떤 모습일까. 안경과 광학기기 발전 과정에 얽힌 궁금증을 풀어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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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아워 2' , 주말 흥행가 강타!
1편에 이어 다시 성룡과 크리스 터커이 콤비를 이룬 '러쉬 아워 2(Rush Hour 2)'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의 이번 주말 동안 3,118개 극장으로부터 무려 6,741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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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 와이드] '부채의 고향' 전주
시원한 바람이 그리운 한여름.이럴때 가장 고마운 친구는 부채다.에어컨·선풍기에 밀려나고 있기는 하지만 멋과 풍류의 상징이었던 부채는 지금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수박 한쪽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