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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유럽순방 결산] 인권역풍 뚫고 중국위상 떨쳤다
22일부터 유럽을 순방중인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프랑스 방문을 마치고 27일 현재 포르투갈에서 유럽순방 마지막 외교를 벌이고 있다. 가는 곳마다 화제를 뿌린 강주석은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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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도 언론탄압 논란
홍콩 최대의 국영TV.라디오 방송국인 '라디오 텔레비전 홍콩(RTHK)' 의 장민이(張敏儀.53.여)처장(사장)이 19일 전격 사퇴, 홍콩이 언론자유 논란으로 시끌벅적하다.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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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핵심 참모 3인의 경제관-김태동 전경제수석
김태동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경제를 두 집단의 대결 구조로 보고 있다. 두 집단은 기득권 층과 피해집단으로 구성된다. 우선 인플레이션으로 이득을 보는 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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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석학칼럼] 21세기 일본 미리보기
동아시아에서 21세기 국가상 (像) 을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라는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일본으로 관심을 좁힌다면 특히 2개의 긴급한 현안을 들 수 있다. 하나는 북한이 대포동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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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제 국제회의 '민주주의 포럼' 지상중계]
아시아 민주주의의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국제회의인 '민주주의 포럼' 이 13일부터 2일간 세종연구소와 미국 민주주의 재단 주최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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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위해 國名 바꿔야" 대만 주요단체들 주장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는 주요 단체들이 15일 대만의 공식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 위한 운동에 돌입했다. 대만 공식 명칭 변경운동을 이끌고 있는 카오 춘밍은 기자회견에서 "중화민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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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만들고싶은 모든것 만날수 있어야
올해는 결국 왕자웨이 (王家衛) 의 해가 될 것 같다. 벌써 이 난에만 나는 왕자웨이 이야기를 네번째 쓰고 있다. 나를 난감하게 만드는 것은 정작 왕자웨이는 가만히 있는데 우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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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의 집회.시위 행정지침 발표 … "리펑 욕해도 괜찮다"
중국의 홍콩에서 예전처럼 리펑 (李鵬) 중국총리를 욕해도 괜찮을까. 홍콩인들의 자유를 측량하는 한 척도로 여겨졌던 이같은 물음에 대한 대답은 일단은 '예스' 다. 홍콩특별행정구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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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위구르 분리주의파 북경 폭탄테러 개입 부인
[알마티 AFP=연합]카자흐스탄에 본거지를 두고있는 신장(新疆)위구르 회교 분리주의세력들은 9일 자신들이 지난 7일 베이징(北京)에서 발생한 버스폭탄 사건에 개입했다는 보도를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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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수호위해 할리우드와 투쟁-캐나다 부총리
“나는 러시아인이거든요.”-피겨 스케이팅선수 옥사나 바이울,지난 1월 코네티컷주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켰을때 술을 네댓잔 마시기는 했지만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강변하며. “미국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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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한국등에 不法헌금 조사단
[워싱턴=김용일 특파원]미상원은 민주당의 불법 선거자금모금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최소 11개국에 조사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USA투데이지가 31일 보도했다. 상원 조사단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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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티벳지도자 달라이라마 초청-對中관계 악화전망
대만 당국이 한 종교단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티베트 독립운동 지도자 달라이 라마(사진)의 대만 방문을 허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국.대만 관계는 지난해 3월 이래 다시 한번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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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어야 할 과제들 上.
21세기,아시아의 시대를 열어가는 일은 결코 쉬운 과제가 아니다.경제적 이해관계를 축으로 협력의 시대를 일구어가고 있는 아시아 내부에는 영토.인종.종교등의 갈등요인과 함께 상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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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釣魚島 공동개발 일본측에 제안
첸치천(錢其琛)중국 외교부장은 디아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싼영유권 논쟁을 일단 접어두고 중.일 양국이 섬주변 자원을 공동개발할 것을 일본측에 제의했다고 13일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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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분리주의자 5,000명 총살
중국 당국이 지난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약 5천명의 이슬람분리독립주의자들을 총살했다고 대만 관영 중앙통신사가 5일한 이슬람분리독립주의자 단체의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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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리덩후이총통 취임과 정국향방
리덩후이(李登輝)총통이 취임식을 마침에 따라 대만 정가는 새로운 내각 구성과 대(對)중국 화해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역사상 첫 민선 총통 취임식이라는 수식어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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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국제질서' 어떤 관계있나
『단지 정치적 목적에서 나온 국내용에 불과하다.』 지난 2일이루어진 러시아-벨로루시간 재통합에 대해 카네기 재단 모스크바지사 연구위원 미하일 드미트리예프가 내린 결론이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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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분위기-위기의식속 이민붐 재현 조짐
대만에는 언제부터인가 「내재미」(內在美)라는 속어(俗語)가 꽤 유행을 타고 있다. 중국어로『「내인」(內人.아내)이 미국에 있다』는 뜻의 이 말은 대만에서 아내와 가족을 미국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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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토서 韓民族 운운못마땅 소수系 독립운동 早期차단
중국 고위당국자가 한국이라는 국명을 구체적으로 거명,조선족에대한 민족감정을 고취시키고 과거 영토회복등을 주장하고 있는데 대해 노골적인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표시하고 나선 것은 중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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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야생 동.식물이 사라져 간다
속담에 나오는 친근한 동물들이 우리 곁에서 사라지고 있다. 담 넘어가는 구렁이를 더 이상 볼 수가 없고,솥뚜껑을 자라로여기고 놀라는 일도 없어진지 오래다. 50년대만 해도 돌담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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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한국이웃사랑회
한국이웃사랑회(회장 丁海瑗)는 한국선명회에서 20년간 일했던丁회장과 그와 뜻을 같이하는 기독교 신앙인들이 주축이 돼 91년6월 사단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설립취지는「지구촌의 인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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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독립 목청 높아졌다-기로에선 하나의 중국
『中國人이 아닌 臺灣人으로 살아가자.』 중국본토의「하나의 中國」원칙에 밀려 국제무대에서 설움을 당하기보다「중국은 中國대로,대만은 臺灣대로」서로 독립해 살아가자는 주장이다.대만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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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 아시안 유치싸고 등돌린 대만남북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개최권을 둘러싼 韓日간 공방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만에선 역시 같은해 열리는 2002년 아시안게임 유치문제를 놓고 남북의 두도시가 맞붙는「대만판 남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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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44년 백범 김구|수첩 등 유품 새로 공개-김덕은옹 백범 기념 사업회에 34점 기증
26일로 서거 44주기를 맞은 백범 김구 선생의 수첩·인장 등 유품이 다수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해방 이후 김구선생을 뒤에서 도왔던 김덕은옹(81·고대 교우회 고문)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