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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혁신도시 울산] “울산형 뉴딜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할 것”
지난 14일 울산시청 집무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이 풍력발전기 모형을 가리키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 “국내 첫 수소규제 자유특구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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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다시 피어오를까, 제7광구의 꿈
━ 한·일 자원개발 줄다리기 한·일 간에 자원·외교·경제 줄다리기가 또 한판 벌어지게 됐다. 이번엔 제주도 동남쪽 바다 ‘제7광구’를 놓고서다. 1970~80년대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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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경 방북 문건' 논란의 160쪽···봉인 풀려도 왜 공개 않나
외교부가 1994년 도입한 외교문서 공개제도는 현대 외교사의 사초(史草)를 들여다볼 기회다. 30년을 기한으로 전 세계 공관에서 보고한 전문까지 공개하는 만큼, 당대 외교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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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덕의 북극비사]얼음과 천둥ㆍ바람소리 노래하는 북극 소녀의 슬픔
캠브리지베이 항구에 배가 정박해 있다. 작은 항구마을이지만, 미국 동부와 북극을 이어주는 북서항로의 중간 지착지이기도 하다. [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⑮캐나다 캠브리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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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㉑] 이란 원유길 막아도 걱정없다···年4500억 원유 뽑는 석유公
우리가 최근 이란ㆍ미국 간 갈등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국제 평화’나 ‘인도주의’ 같이 낭만적인 해석은 뒤로 밀린다. 냉정하게 말해 이 사태가 우리에게 미칠 정치ㆍ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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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다가올 고유가 시대 대비 위해 해외 에너지자원 개발 사업 확대해야
경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질학과 교수·이학박사 유인창. 국제유가의 등락에 대한 전망이 아직도 크게 엇갈리고 있으나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과 함께 중동지역의 국지전 등 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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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영 석유공사 사장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 중심지로"
"한국을 동북아 석유 물류 중심지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7일 양수영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여수·울산에 상업용 석유저장시설을 구축해 한국을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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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강군몽’ 2050년엔 아태지역서 미 군사력 압도
━ 무역전쟁 뒤엔 군사 패권 자본주의 시대 기존 패권국가와 신흥 강국 사이 갈등은 두 가지였다. 무역과 전쟁. ‘위대한 미국’을 외치는 트럼프 정권 들어섰다. 보호관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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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연, "포항지진 CO2 지중 저장과는 관련 없다"
지난달 31일 선임된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11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말 발생한 포항지진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이산화탄소(CO2) 지중저장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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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 한국, 국제법으로 무장해 국익 지켜야…국가적 지원 필요”
1905년 10월22일 고종의 미국인 밀사 호머 헐버트가 친서를 품고 미국으로 떠났다. 일제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고종은 1882년 체결된 조·미 수호통상조약 1조의 ‘선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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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한국 선박 수주실적 두 달 연속 1위 外
한국 선박 수주실적 두 달 연속 1위 세계 선박 수주 경쟁에서 한국이 두 달 연속 1위를 지켰다.12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국가별 수주실적에서 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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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식성 변한 시진핑의 중국…대륙국가서 해양국가로 급팽창 중
강효백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시대의 중국은 여러모로 변했다. 그중에서 가장 크게 변한 게 식성(食性)이다. 평원뿐 아니라 설산과 사막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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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계 최초로 CO2 저장, 한국은 2025년 실현 목표
노르웨이•호주•미국 등이 CCS 기술을 이끌고 있다. 이들 국가는 땅과 바다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기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1996년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100만t을 저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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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계 최초로 CO2 저장, 한국은 2025년 실현 목표
노르웨이·호주·미국 등이 CCS 기술을 이끌고 있다. 이들 국가는 땅과 바다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기 시작했다. 노르웨이는 1996년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 100만t을 저장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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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분야의 과학외교와 한국의 위상
한미과학기술인 1천여 명이 참석하는 2016년 한미과학자대회(UKC 2016)가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학기술인들의 사회적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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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극 연안에 잇단 군사기지, 새로운 철의 장막 내려오고 있다
1 지구온난화로 북극권이 녹으면서 자원 개발과 북극항로 개방을 놓고 강대국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는 북극권 개발의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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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항로 경제적 가치는 530조원 마지막 개척지이자 新성장동력”
“새로운 북극 시대(New arctic age)가 열리고 있다니까요.” 외교부에서 ‘선비’라고 불리는 김찬우 북극협력대표(사진)지만 북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부지불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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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반드시 한국 수역 안에 포함시켜야
이창위 교수는 “해양 경계는 통일 뒤에도 유지되므로 중국과의 협상이 중요하다”며 “국제법적인 원칙·판례·관행을 지키는 것이 국가 위상 측면에서 이롭다는 점을 끈기 있게 설득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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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5회] 이창위 교수 "이어도 반드시 한국 경계 안으로 포함시켜야"
지난 12월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지만 해양경계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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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극권 개발에 외부 투자 절실 … 한국 기업과 기술협력 기대
러시아는 북극항로의 개발에 국가의 미래를 걸고 있다. 2013년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승인한 ‘2020 러시아 연방 북극지대 발전 및 국가안보전략’에 그 내용이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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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50년설 근거 약해 … 지하수 과다 개발이 문제
지난 17일(현지시간) 칠레의 통고이 해변에 쓰나미에 떠밀려온 어선이 박혀 있다. 이날 칠레 중부 앞바다 해저에서는 규모 8.3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통고이(칠레)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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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신냉전 … 오바마, 푸틴에게 맞서 알래스카 날아갔다
미국과 러시아가 북극해를 둘러싼 주도권 대결에 나서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북극해의 얼음이 사라지며 과거에는 개발 불능의 쓸모 없던 해역이 이제는 자원의 보고로 떠오르는 동시에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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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개발 관건은 쇄빙선 보유 여부 … 러시아서 가장 많이 보유해 ‘독점 횡포’ 우려
북극해가 완전히 해빙(解氷)되기 전까지 북극 개발의 관건은 쇄빙선이다. 현재 1년에 140일 정도 운항이 가능한 북극항로를 지나가기 위해서는 쇄빙선을 동반해야 한다. 쇄빙선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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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전복 새 이름 ‘완도 아발론’ … 영문 상표 달고 해외시장 노크
우리나라의 대표 수산물인 완도 전복이 ‘완도 아발론(Wando Abalone)’이란 상표를 달고 해외로 수출된다. 전남 완도군은 9일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