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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교 순위 뜯어보기] 영국·미국·캐나다 명문 초·중·고 교육, 우리와 어떻게 다른가
석사 이상 고학력 많고 토론·프로젝트 수업 활발, 도덕적이고 사회 헌신하는 리더 양성이 목표, 대학 뺨치는 시설서 스포츠·음악 클럽 활동 나폴레옹의 프랑스군을 물리친 워털루 전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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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보도] 허정 서울시장의 50여년 전 시카고 방문 선물
50여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 서울시 행운의 열쇠. 열쇠 윗부분의 앞 뒤로 태극문양과 서울시 휘장이 있다. 허정 시장이 당시 행운의 열쇠와 함께 전달한 서한. 1969년 당시 문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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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러 개보다 대학 하나 접수하는 게 낫다"
지방 조직폭력배들이 지역 대학·전문대 캠퍼스에 속속 입성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입학해 총학생회장에까지 당선되고 있다. 학력을 높이고 통솔력과 조직운영 능력을 키우려는 목적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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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중전회 앞두고 ‘舊소련 모델 논쟁’ 한창
중국서 ‘소련 논쟁’이 한창이다. 해체된 소련공산당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중국공산당의 지도체제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를 놓고서다. 시진핑(習近平) 집권 1기(2013~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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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어린이 오페라 '모다 아름다운' 外
◆어린이 오페라 ‘모다 아름다운’이 17일 오후 3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모두 어우러져 사는 아름다운 세상에서 우리 다 가치 있는 존재라는 이야기를 동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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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 힘든 밍밍한 단맛 … 와인·식초·쿠키 재료로 '베리 굿'
아하, 이게 무슨 맛일까. 오디 맛에 까마중 맛을 더한 것? 그러나 조금 더 달고 ‘과일스러운’ 맛! 내가 블루베리를 처음 맛볼 때의 느낌이 이런 것이었다. 화단가에 널려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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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어, 일본 요나고여행 참가자 300명 모집
(2013.08.13)대한민국 대표 여행기업 ㈜온라인투어(대표 박혜원, www.onlinetour.co.kr)가 오는 14일부터 일본 요나고를 둘러본 후 여행후기를 작성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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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마술 공연 즐기며 중고 유아용품 사고 파세요"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는 31일 천안역 지하도상가에서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창조문화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육아 벼룩시장 ‘몽땅 베이비 프리마켓’ 행사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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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향 가려면 기차지붕이라도 타야 돼요'
이스람교도들이 철저하게 지키는 라마단 금식기간이 끝난 뒤 3일 간 ‘에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축제가 열린다. 사실상 이 기간은 크리스마스와 같이 이슬람교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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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는 소나무를 사랑하는가
우리 민족의 상징목인 소나무가 삼중고를 앓고 있다. 요즘 일본 분재업계에서 경북 청도산 소나무가 최고의 명품 소재로 대접받는다고 한다. 일본에는 숲이 우거져 키 작은 소재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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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영락제와 쇼군 이에야스
베세토(BESETO)의 경험 한때 베세토라는 말이 유행했다. 베이징-서울-도쿄의 앞 글자를 딴 조어이다. 한국 사람으로 베이징과 도쿄에 3년 이상 살면서 베세토를 경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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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상처받고 버려진 도시의 식물, 염중호의 사진이 들여다본다
염중호 작 ‘예의를 잃지 맙시다’, 2012.식물에게도 사생활이 있다는 걸 입증한 이는 영국학자 데이비드 에튼보로다. 영국 BBC 다큐멘터리로도 만들어진 명저 『식물의 사생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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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서울 경전철 건설,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강일구] 서울시가 9개 경전철 노선과 전철 연장 1개 노선 건설을 추진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의 37%가 지하철 서비스 소외지역”이라며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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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위안부 문제, 숲을 못 보는 일본
서승욱도쿄 특파원 서울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과 똑같은 소녀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 들어섰다는 뉴스는 일본인들에게도 큰 화제가 됐다. 우리 신문들 못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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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끄럽다 구박받으며 빌딩 숲에서 우는 매미도 딱하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천변 오동가지에 / 맞댄 두 꽁무니를 / 포갠 두 날개로 가리고 / 사랑을 나누는 저녁 매미 / 단 하루 / 단 한 사람 / 단 한 번의 인생을 용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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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바깥 떠도는 '분노의 아이들' 품어줘야죠
원불교의 대표적인 ‘사회참여파’인 강해윤 교무. 경기도 용인에 은혜학교를 세워 소년원 출신 청소년을 교육한다. 강 교무는 “문턱 낮은 학교를 만들어 어떻게든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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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딸린 벤츠 서비스, 한국서도 성공 자신"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시키고 ‘탑승’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5분 내에 기사가 딸린 벤츠나 에쿠스 리무진이 나타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지갑을 꺼낼 필요 없이 앱에 저장된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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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반동성애법 불똥 튄 보드카
“동성애 배척하는 러시아 보드카, 마시지도 말자. 2014 소치 겨울올림픽도 보이콧하자.” 러시아가 최근 발효한 반(反)동성애법이 미국 동성애 인권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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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우린 1·2차 진료 가능"…육성·지원책 건의
중소병원들이 정부에 지역거점병원 육성을 건의키로 했다. 의료전달체계 정책 논의에서 일차의료에 밀려 자칫 중소병원들이 지원대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대한병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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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투자는 주거의 질 개선 … 보편적 복지로 봐야”
“서울과 수도권 근로자 넷 중 한 사람은 출퇴근을 하는 데 두 시간 이상을 쏟아붓는다. 일자리가 서울에 집중된 탓에 이런 현상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사회·복지 차원에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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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25개 사막 2만㎞를 걸었다 내 안의 광야를 발견했다
당신에게는 사막이 필요하다 아킬 모저 지음 배인섭 옮김, 더숲 429쪽, 1만4000원 왜? 사막에 뭐가 있기에? 아니다. 사막에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25시』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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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승격 50주년 통계로 본 천안 ⑥ 행정·재정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는 1조2000억원을 집행하는 예산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사회복지분야의 경우 전체 예산의 31.5%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복지·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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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먹구름에 숨막힌 대륙 '세계의 굴뚝' 대청소 나섰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줄기세포 기반 의료제품 사업을 하는 한국인 A씨는 최근 중국 공산당의 재정 담당 간부인 B씨를 알게 됐다. 미국 고교로 갓 유학한 B씨의 아들을 동급생인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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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서울종합방재센터와 GIS
1990년대 초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난 후의 일로 기억한다. 1991년 준공한 일본 도쿄도 신청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듣던 대로 잘 지은 고층 건물이었다. 도쿄도 직원의 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