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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업종별 경기와 재계 부심
70년은「기업」이라는 하나의 경제 단위가 새로운 의미를 갖고 우리 앞에 부상한 한 해 였다. 확대 성장 정책의 열기에 가려진 채 기안들이 잉태해 온 숱한 내재적 결함이 70년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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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화 특원확보·방위산업 육성|아주 협력체제 강화·일의 북괴접근 저지에 노력|농산 물가인상·의무교육 정상화
조국 근대화를 민족의 지상과제로 실정한지 10년 가까운 기간 중 정치의 안정과 사회적 질서를 찾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빈곤을 박차고 비로소 자립경제의 기반을 구축했으며 국제사회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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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수급계획의 수정
상공부는 3일 장기 전원개발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공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 동안의 전력 수급계획이 수요증대를 과다책정하고 있어 이를 축소 조정할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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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화전 1 호기 준공
시설용량 25만㎾의 인천화전 제1호기 준공식이 29일하오 인천 밤섬(율도) 현지에서 거행됐다. 일본 삼정물산에서 상업차관 2천5백87만8천불과 내자 49억1천3백만원을 들여 6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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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율 50 대 50, 정유시설 배가
정부는 석유공사의 산은 이관을 계기로 ①석유공사의 현재 지주율(정부 75대 「걸프·오일」25)을 50대 50으로 조정하는 한편 ②유류 가격을 인상하고 ③울산 정유시설 10만「배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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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차관과 부실 기업 국내
50년대가 미국의 무상원조를 배경으로 한 전화 복구기였다면 60년대는 차관을「파이프·라인」으로 한 경제 개발기다. 50년대에 정부가 미국에서 공여 받은 무상 원조 규모와 맞먹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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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발전량에 모자란 이용량
부산화력의 제3,4호기가 4일 가동함으로써 69년 전원개발계획은 반년만에 완성되는 호조를 보이고있다. 한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제 발전설비용량은 I백63만kw에 이르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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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화전 5호기 가동
서울화력발전소 (용인리 발전소) 5호 발전기가 25일 하오 3시 가동했다. 5호 발전기는 시설용량 25만㎾, 연간 전력생산량이 18억6천만㎾시 (시) 로 국내 최대단위발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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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전원개발 계획
정부가 확정한 제2차 전원 개발 수정계획은 71 목표 년도의 수요대비 시설용량을 과대 책정하고 추진 중인 차관사업을 확정계획에 포함시키는등 계획 내용에 허다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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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발전 4백17만kw
정부는 2차 전원개발계획을 수정, 12일 박대통령에게 보고하고 확정했다. 이 수정계획은 ▲연간수요증가율을 33,8%로 추정 ▲이미 자금을 확보, 착공한 한전 소관 사업 및 동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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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업체-외상 건설의 공과를 따진다
1차 5개년 계획과 함께 본격화한 외자 도입의 공과에 대한 시비는 아직도 되풀이되고 있다. 외자 도입은 한국 경제의 급속한 고도 성장을 결과했다는 평가가 「공」의 측면이라면 남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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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심계원의 한국경제평가
미 심계원장은 18일 의회에 대한 보고분를 통해 한국경제에 대한 주목할 만한 평가를 내렸다. 이 보고서는 한국경제가 그 동안 많이 발전했으며 71연도까지에는 자립경제를 이룩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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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전력대책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뭄은 농작에 심대한 타격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력발전을 거의 「올·스톱」시킬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6일에 있었던 월례경제동향보고에서도 긴급 전력대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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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권구분|기획원, 각지역개발계획을 조정|투자중복등 피하기로
경제기획원은 산업입지를 합리적으로 선정하고 지역별 주거, 농업 및 공업수요에 맞추어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확보하며 중복된 각지역계획을 조정, 낭비를 막음으로써 자원배분을 효율화하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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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성장의 그늘|차관업체가 안은 문제점
10월1일 현재의 외자도입 확정액누계가 8억9천3백만불을 기록, 연내에 10억불을 넘어설 전망이며 외자도입 업체에대한 대불총액 또한 8월말에 이미 9억4천만원을 돌파, 과열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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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경제…자립 - 김만제
◇발전 제 요인 동시 개발 경제가 정체상태를 벗어나 정상적인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자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변형(transformation)이 있어야 할 것이다. 즉 투자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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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근대화의 신앙」으로 전진|박 대통령 연두교서 요지
나는 정부의 지난 3년간의 정치를 회고하며, 이 한해가 조국의 발전을 위하여 거보 전진하는 획기적인 해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연두의 포부를 말하고자 한다. 지난3년 우리 주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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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60 연도에 37만KW였던 발전시설은 65년말에 와서 76만9천KW로 확장되는 급「템포」의 계획진척을 이루었다. 이로써 평균 전력은 61년=100에서 65년=180으로 늘어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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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뻗는 5대 기간산업
「가정전화」시대로|무제한 송전이라지만 「서비스」뒤따라야|74년엔 백79만kw출력 해방 후 20년에 우리경제는 각 분야에서 허다한 변화를 겪어왔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게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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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뻗는 5대 기간산업
아무리 오늘의 삶이 고되고 불안스럽다 해도 우리 주변에 하나하나 쌓여지는 「개발의 탑」들…. 그것은 곧 신고의 보람이며 「희망과 현실」을 가깝게 이끄는 증거임에 틀림없다. 숨바꼭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