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 민주당에 등 돌리는 20·30세대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니다”고 했다. 코로나 방
-
[e글중심] “폭설에 배달 음식 자제하자” vs “기사가 안 받으면 그만”
폭설이 내린 6일 오후 퇴근길 에 시민이 서울 중구 시청 앞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김성룡 기자] 6일 오후 수도권에 내린 폭설로 배달·배송 기사들의 안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
평점 높으면 대박, 낮으면 쪽박…‘별’ 하나에 울고 웃는다
━ 한국은 ‘평점 사회’ 평점사회 # “주인장 마인드가 썩어빠짐. 그런 인성 가진 사람이 만든 음식 맛은 뻔함.” 광주광역시에 사는 이경태(46)씨가 포털 사이트에서 별
-
[팩플]중앙노동위도 "카카오, 대리기사와 교섭해야"…'긱 워커 노조' 확산되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긱 워커(Gig-Worker)는 노동조합을 결성해 플랫폼을 상대로 파업할 수 있을까. 대표적인 플랫폼 종사자인 대리기사의 경우 '노조 활동이 가
-
[유혁의 데이터이야기] 알고리즘이 지배하는 세상
유혁 윌로우 데이터 스트래티지 대표 많은 이들이 빅데이터나 알고리즘(공식)에 기반한 의사결정에 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아직 대다수의 사람은 그것이 마치 다른 세상의 얘기인
-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 첫 출근길…“안 쓴 사람 많이 보였는데 다 써서 안심”
26일 한 지하철 역사에 '마스크 착용 필수' 포스터가 붙어 있다. 편광현 기자 “오랜만에 열차 안 승객들 전체가 다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26일 아침 서울 지하철 5호
-
우버, 운전자 마스크 착용 '셀카'로 체크…한국은?
우버 최고경영자인 다라 코스로샤히는 13일 운전자 마스크 착용 여부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공개했다. [사진 우버] 세계 최대 승차공유업체 우버가 ‘셀카’(셀프카메라)로 운전자 마스
-
정년 늘어 "만세" 불렀던 아빠, 계약직 아들이 눈에 밟혔다
━ 정년 연장의 복병 임금체계 김포교통 버스 기사로 근무하는 김영대씨는 올해 61세다. 서울 버스회사의 정년이 63세로 늘어나 2년 더 정규직으로 일할 수 있게 됐다. 임
-
[취재일기] 1% 여성 택시기사를 응원하는 이유
임선영 복지행정팀 기자 서울에서 여성 택시기사를 만날 확률은 100분의 1쯤 된다. 서울 전체 기사 약 8만 명 중 여성은 1%(744명)도 안 된다. 전국으로 봐도 전체 기사
-
욕설·폭행·성희롱…공포에 떠는 여성 택시기사
경력 30년차인 서울의 개인택시 기사 전모(62·여)씨는 남성 승객이 탈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지난해 11월 어느 날 이른 아침에 겪은 일 때문이다. 지난 10일 오
-
“작은 마누라 같네” 성희롱···남성 승객에 떠는 여성택시기사
올해로 30년차인 서울의 개인택시 기사 전모(62·여)씨는 남성 승객이 탈 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 지난해 11월 어느 날 이른아침에 겪은 일 때문이다. 전씨는 경기도 집에서
-
17만 회선, 220세트 광통신 ‘동맥’에 … 스프링클러 없었다
━ [KT 통신대란] 피해 왜 커졌나 KT 관계자들이 2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지사에서 전날 화재로 인해 발생한 통신 장애를 해결하기 위한 복구작업을 하고 있
-
기름값 절약에 생계 달려, 밤샘 운전 탓 지병 달고 살아
━ 19년차 화물차 기사 동행 취재 19년차 화물차 기사인 김유신씨가 자신의 차를 몰고 울산 시에서 경기 시흥시를 향해 가고 있다. 운전석 옆에는 세면도구는 물론 상비약과
-
[윤석만의 인간혁명]AI 불평등 ‘프레카리아트’ 계급사회 온다
2017년 10월23일자 '더뉴요커'는 커버 스토리로 AI와 로봇이 활성화 된 미래의 모습을 다뤘다. 표지 그림에선 분주히 도시의 삶을 살고 있는 AI 로봇과 구걸
-
[르포]민방공 대피훈련 현장 6곳 가보니… 통제 안 따르고 막무가내로 운전, 북 미사일 위기 속 국민 안보의식 민낯 드러나
23일 오후 2시 전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이 실시됐다. 20분간 진행된 훈련에서는 시민들의 ‘안일한 안보의식’과 관계 당국의 ‘부실한 준비’가 그대로 드러났다.민방공 대피훈련이 실
-
[배명복 칼럼] 언론과 검찰의 컬래버레이션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앞을 내다보기 힘든 세상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까지 설마 했던 일들이 번번이 현실이
-
대통령 탄핵 절차 자체는 오히려 헌정에 부합
2008년 11월 13일 헌법재판소가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일부 위헌을 선고했다. [중앙포토] 지금으로부터 꼭 60년 전인 1956년 11월 13일 미국의 연방 대법원은 앨라배마주
-
“법적 문제 한 번도 없었다”
[뉴스위크] 우버 테크놀로지스(택시 호출 앱 회사)가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지만 그보다 덜 알려진 게트(Gett)라는 업체도 있다. 2009년 겟택시에서 이름을 바꾸고 모바일
-
목소리 커도 드러누워도…'포청천 자료' 들이대면 깨끗이 해결
4년 전 어느 날. TV에서만 보던 여자 아나운서 손님을 태운 날이었다. 손님이 들려준 방송국 이야기에 몰입했던 탓이었을까. 택시 기사 이민석(58)씨는 갑자기 끼어든 앞차를 미처
-
목소리 커도 드러누워도 … ‘포청천 자료’ 들이대면 깨끗이 해결
관련기사 차 사고 과실·꾀병, 귀신은 속여도 마디모는 못 속인다 손목·발목 들이대는 사기 흔해 목격자가 바람잡이인 경우도 4년 전 어느 날. TV에서만 보던 여자 아나운서 손님을
-
에어컨 만들던 회사서 보일러로 대박낸 비법
지난달 18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는 고벤처포럼 주최로 창업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에 참가한 주요 벤처기업인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분수대] 택시운전, 마트 계약직 … 콩나물 교실서 자란 베이비부머 “내 손으로 먹고살자”는 경쟁력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997년 외환위기 직후 실직하고 택시운전에 나선 또래 지인은 “처음 보름 동안은 퇴근할 때 땅을 밟는 게 아니라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더라”고 했다. 하
-
택시기사 2명 중 1명 “박근혜 태우고 싶다”
2012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민생이 화두다. 중앙일보 탐사기획부문은 사내 여론조사팀과 함께 민생 현장을 진단했다. ‘컴퓨터 활용 취재(CAR)’에 이은 ‘여론조사 활용
-
두바이, 굿바이?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