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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화와 타협이 남북한 파국 막았다
어제 정오를 기해 휴전선 일대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이 소리를 멈췄다. 동시에 북한은 전군에 내려졌던 준(準)전시 상태 명령을 해제했다.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서 피를 말리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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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고위급 접촉 극적 합의, 대화 물꼬 계기로
남북 고위급 접촉이 무박3일의 마라톤협상 끝에 오늘 새벽 극적인 합의안을 도출했다. 남북 대표단은 일촉즉발의 남북 대치상황을 초래한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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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에 영상 생중계 … 기세 밀리면 “허리 세우라” 쪽지
판문점엔 남북이 각각 ‘평화의 집’(남)과 ‘통일각’(북)을 회담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밤샘회담과 마라톤 협상이 이어지는 평화의 집 2층에는 회담장 바로 옆에 남북 대기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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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관진·김양건 만나자” … 남 “황병서 나와라” 역제안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은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대화의 끈을 놓지 않은 덕분이었다. 22일 오후 3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이 ‘2+2 접촉’ 소식을 전했다. 북한군 총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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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는 판단
북한은 왜 고위급회담을 제안했을까. 지난 20일 오후 5시 총참모부 명의로 "48시간 내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시설을 철수하지 않으면 군사적 행동에 나서겠다"고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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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위기를 기회로 만들 지혜 보여줄 때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던 22일 남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전격적으로 판문점에서 만났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북한의 엄포처럼 행여 불미스러운 충돌이 발생할까 우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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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회담 10시간 탐색전 끝…오후3시 2차 본선 재개
탐색전은 끝났다. 10시간의 장기전으로 끝난 1차 남북 고위급 접촉 후, 본선에 해당하는 2차 회담이 같은날 오후3시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재개된다. 2차 접촉에도 대표선수들은 바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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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 … 남북 지도부 인식 작용한 듯
22일 경기도 연천 일대에 배치된 다연장 로켓포 주위에서 한국군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마주 달리던 열차가 일단 속도를 늦췄다. 정부 당국자는 “남과 북의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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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황병서, 김관진과 동갑 … 정권 바뀐 후에도 ‘내리 신임’ 공통점
마주 달리던 열차가 일단 속도를 늦췄다. 정부 당국자는 “남과 북의 남북관계 분야 최고 수장들이 22일 접촉하면서 일촉즉발의 군사적 충돌위기는 넘겼다”고 말했다. 김규현 국가안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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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6.2㎜ 포 DMZ 배치 … 한·미, 전투기 8대 편대 비행
남북한의 군사적 대치로 긴장감이 고조된 22일 한·미 전투기 8대가 한반도 상공에서 대북 무력시위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공군]22일 오후 늦게 남북 고위급 접촉이 전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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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당국자 접촉 비공개로 시작
22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우리측 대표인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북측 대표로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가 비공개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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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와 김양건은 누구?…북한 군 1인자 황병서, 김관진 실장과 동갑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22일 6시부터 열리고 있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북측 대표로 나온 황병서(67)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73) 통일전선부장 및 당 비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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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공격력 갖춘 미군 210화력여단 긴급 투입 태세
북한군이 대북 심리전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하며 포격 도발을 한 직후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발령했다. 21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에서 위장한 군인이 차를 타고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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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군사위 열어 완전무장 명령 … 김정은이 직접 지휘
김정은 제1위원장이 20일 밤 중앙군사위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해 군 완전무장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 오른쪽부터 조경철 보위사령관, 김춘삼 북한군 중장,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김원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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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상한 각오와 냉철한 이성이 요구된다
북한발 ‘8·20 포격 도발’의 여파로 남북 간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우리의 대응 포격을 빌미로 북한은 전방 지역에 전시상태를 선포하고 군인들에게 완전무장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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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 "수습하자" 총참모부는 "군사 행동" … 북한 양면전술
북한이 대북 방송을 재개한 확성기 인근 지역에 포격을 가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인민군 전선사령부 명의의 ‘공개경고장’에서 “모든 확성기와 심리전 수단을 철거하지 않을 경우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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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직후 청와대 안보실장에 서한 "관계개선 의사 있다"
북한이 20일 오후4시 포격 도발 50분 후, 대남사업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명의의 서한을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보내며 "현 사태 수습 및 관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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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성금, 지뢰 병사 군인 말 한마디에 '눈물'…무슨 사연이길래
‘이영애’ ‘이영애 성금’ 이영애 성금, 지뢰로 다리 절단 두 병사에 5000만원 기부…"장교 출신 아버지 덕에 군 문제 관심" 배우 이영애 성금 소식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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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성금, 지뢰 병사 군인 말 한마디에 '눈물'…무슨 사연?
‘이영애’ ‘이영애 성금’ 이영애 성금, 지뢰로 다리 절단 두 병사에 5000만원 기부…"장교 출신 아버지 덕에 군 문제 관심" 배우 이영애 성금 소식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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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지뢰 부상 병사에 소속사 몰래 성금 5000만원 기부
‘이영애’ ‘이영애 성금’ 이영애 성금, 지뢰로 다리 절단 두 병사에 5000만원 기부…"평소 부사관 발전 관심" 배우 이영애 성금 소식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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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성금, 지뢰로 다리 절단된 병사에 소속사 몰래 5000만원 전달
‘이영애’ ‘이영애 성금’ 이영애 성금, 지뢰로 다리 절단 두 병사에 5000만원 기부…"평소 부사관 발전 관심" 배우 이영애 성금 소식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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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성금, 5000만원 전달한 지뢰 폭발 병사 말에 눈물…무슨 일?
‘이영애’ ‘이영애 성금’ 이영애 성금, 지뢰로 다리 절단 두 병사에 5000만원 기부…"장교 출신 아버지 덕에 군 문제 관심" 배우 이영애 성금 소식이 알려졌다. 이영애(4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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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성금, 지뢰 폭발 병사 말에 눈물…무슨 사연?
‘이영애’ ‘이영애 성금’ 이영애 성금, 지뢰로 다리 절단 두 병사에 5000만원 기부…"장교 출신 아버지 덕에 군 문제 관심" 배우 이영애 성금 소식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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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성금 화제…지뢰 폭발 병사 "나라 지키겠다" 말에 눈물까지 흘려?
‘이영애’ ‘이영애 성금’ 이영애 성금, 지뢰로 다리 절단 두 병사에 5000만원 기부…"평소 부사관 발전 관심" 배우 이영애 성금 소식이 알려지며 따뜻한 마음씨도 화제다.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