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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수소에 꽂힌 ‘80년대생 3세’ 경영인
국내 대기업 경영인들의 얼굴이 젊어지고 있다. 4대 그룹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LG그룹에선 최근 1~2년 사이 총수가 바뀌었다. 창업자의 3~4세가 전면에 나서며 그룹 전체를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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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조 단위 엑시트…배민·아자르·쿠팡 다음은?
메인 삽화 “이제는 덩치 큰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조 단위로 회사를 키울 것이다.”(한 킴 알토스벤처스 대표) “수아랩·하이퍼커넥트와 같은 글로벌 단위의 인수·합병(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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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배민·아자르·쿠팡 다음은?…글로벌 노리는 K유니콘 "저평가 뒤집을 기회"
"이제는 덩치 큰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서 조 단위로 회사를 키울 것이다." (한 킴 알토스벤처스 대표) "수아랩·하이퍼커넥트와 같은 글로벌 단위의 인수·합병(M&A) 사례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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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찾은 그곳…SK 최창원의 한 수, 15년뒤 백신 금맥 캤다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이 지난해 7월 2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상황실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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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시골군수가 “이재용 사면” 호소문 쓴 사연
오규석 기장군수는 3일 중앙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재용 부회장이나 삼성과 전혀 인연이 없다.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용기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오 군수는 지난 1일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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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권오갑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권오갑 권오갑(사진)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2일 한국경영학회의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중 처음으로 헌액됐다. 권 회장은 현대오일뱅크 대표 시절인 2011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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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중지주 회장,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사진 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이 2일 한국경영학회의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에 전문경영인 중 처음으로 헌액됐다. 권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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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최태원호 대한상의 출범…反기업 규제 과제 산적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1월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창업클러스터 구축 및 데이터센터 유치 투자협약식에서 답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최태원(61)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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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기술 초격차로 중국 따돌리고 대만에 맞서야”
━ 반도체 세계대전 - 전문가 진단 절대로 무너질 것 같지 않던 인텔 제국에 빈틈이 보이고 퀄컴의 아성도 흔들리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전쟁의 새로운 양상이다.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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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암투병 속 재계 이끈 부친처럼 ‘사업보국’ 대망
2018년 8월 14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고 최종현 회장 20주기 추모 사진전이 열렸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선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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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리스크 벗나, 다시 수감되나…오늘 이재용 ‘운명의 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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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어부지리? 대형 로펌 큰 시장 열린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이후 대형 로펌(법무법인)을 중심으로 관련 법률 자문을 노린 움직임이 활발하다. 변호사들은 “기업주의 구속 여부가 걸린 만큼 큰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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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자문료 50만원 될 것…중대재해법 큰 장 선다"
사진 Pixabay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제정되면서 변호사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국회는 산업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기업주를 구속할 수 있는 중대재해법을 입법했다. 경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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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치킨 프랜차이즈는 레드오션…과감한 혁신 이룬다면 지속 성장 가능”
‘전지현씨, bhc’라는 광고 카피로 유명한 bhc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난해에도 1000억원 가까운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비대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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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고 코베였다"는 中企…김기문 "입법 보완 촉구할 것"
왼쪽부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손경식 경총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뉴스1 “허탈하지만 1년의 시간이 있습니다. 보완 입법 촉구해서 성공시키겠습니다.” 김기문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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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후 접대비 지출 3년만에 27%↓…농업인단체 “완화해달라”
직무와 관련한 식사 접대와 선물 액수를 제한하는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 이후 기업의 접대비 지출이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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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백신 몰래 들여와 맞은 日고위층…스가 브레인도 있었다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일본으로 밀반입돼 기업 경영자 등 부유층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1일 보도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정부로부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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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3법 다음은 중대재해처벌법…재계 “문 닫으란 소리”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중소기업계 인사들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이 담긴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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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센게 온다…"산재사망사고시 오너 구속 가능" 경영계 멘붕
9일 국회 앞에서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촉구 집회. 연합뉴스 “상당수 기업은 문을 닫아야 할 정도입니다. 너무 가혹합니다.” 9일 오전 기자회견을 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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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중학 중퇴 가출소년은 어떻게 수백억 외식업체 일궜나
━ 스쿨푸드 운영하는 SF이노베이션 이상윤 창업주 안혜리 논설위원 “돈이 주는 안락함이 없다면 최전선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 대처할 거라곤 사랑, 유머,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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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G, 코로나19 유행에 사상 첫 ‘비대면 이사회’
올 1월 LG 직원들이 구광모 LG 대표의 온라인 신년 영상 메시지를 노트북으로 시청하고 있다. [사진 LG] LG가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이사회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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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규제 3법 뒷받침한 KDI, “지배구조개혁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치”
“필요 최소한의 개혁이라고 할 수 있는 공정경제 3법부터 좌초위기에 놓였다.”(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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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삼성 출신 CEO·창업가는 왜 강한가
삼성의 ‘촘촘하게’ 짜인 조직관리 시스템 장점… ‘삼성 노하우’ 접목 니즈 많아 대표적인 삼성 출신 전문경영인과 창업가들. (왼쪽부터) 황창규 전 KT 회장,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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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상속세, 공제 깐깐” 내도 망하고 안내도 망할 中企
사진 Pixabay 아버지 고(故) 이종익 대표가 1987년 창업한 식품회사 삼익유가공을 5년 전 물려받은 2세 기업인 이봄이(39) 대표. 그는 취임 뒤 각종 비용 부담을 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