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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의 강’ 현상에 캐나다 서부 물난리 "500년 만의 재난”
지난 주말 기록적 폭우가 내린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애버츠퍼드에서 16일(현지시간) 보트를 탄 주민이 홍수에 고립된 소를 대피시키고 있다. [로이터 연합] 캐나다 서부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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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캐나다 서부 물폭탄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 美 북서부도 피해
캐나다 서부에 지난 14일부터 내린 폭우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고 7000여명이 대피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아보츠포드 시의 수마스 평원이 16일 폭우로 잠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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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더미가 삼킨 아이들… 印, 폭우로 최소 25명 사망[영상]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쏟아진 폭우로 현재까지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17일(현지시간) AP통신과 영국 BBC 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케랄라주 일부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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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안 오는 오만, 하루에 3년치 퍼부었다···초유의 재앙 경고
아라비아반도 남부에 위치한 국가 오만이 수재를 겪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오만에 태풍 샤힌이 상륙해 하루 만에 300㎜ 가량의 비를 뿌리자 웰라얏 알 카부라시에 홍수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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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내·외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 하루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뉴스 서비스다. 실시간으로 체크하지 않아도 오늘 하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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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5도 상승 못 막으면…'50년에 한번' 최악폭염, 8번 온다
캐나다 북극 군도의 프랭클린 해협 얼음 위에 서 있는 북극곰. 지구 기온이 계속 상승하면 북극 얼음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9일 공개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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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상관없다"는 北, '축소 훈련' 반응은? 선전매체 “엄중 난관”
한미 연합훈련의 사전 연습 성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이 시작된 11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헬기들이 계류돼 있다. 뉴스1 한ㆍ미가 사실상 참여 인원만 줄인 채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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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저우 폭우에 지하철 잠겨 12명 참변…20만명 대피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와 주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최소 2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21일 밝혔다. 이날 중국 신화통신과 글로벌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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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만 기록적 폭우 쏟아진 中, 정저우댐 붕괴 공포 떤다
서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10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25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십만명이 발생했다. 중국 중부 지역인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사흘 만에 1년 치 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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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땐 원자로 자동정지, 해안방벽 높여 쓰나미 대비
고리원전에 설치한 높이 10m, 길이 2.1㎞의 콘크리트 해안방벽.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오는 11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원전) 사고 10주기를 앞두고 한국 원전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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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보다 센 지진 덮쳐도 韓원전 안전" 전문가 입모았다
오는 11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10주기를 앞두고 한국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에 후쿠시마와 같은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원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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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후위기 겪은 2020년, 재산피해 1조 2000억원으로 3배 급증
지난해 8월 8일 오후 경남 하동군 하동읍 인근에서 섬진강의 범람으로 마을이 침수되자 주민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역대 가장 긴 장마와 태풍 등 이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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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이상기후, 감시·예측능력 키워 피해 줄인다
올 한해 한국에 나타난 이상기후 현상들. 왼쪽부터 1월 이상 고온으로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에서 공무원들이 물을 퍼내는 모습. 7월 서울 은평구 봉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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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된 이상기후…적응·예측 능력 키워 기후재난 막는다
올한해 한국에 나타난 이상기후 현상들. 왼쪽부터 1월 이상고온으로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장에서 공무원들이 물을 퍼내는 모습. 7월 서울 은평구 봉산에 대발생한 대벌레떼. 8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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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군·구 공공하수도 침수예방사업 평가 1위
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우기철 침수예방사업에 대한 평가에서 인천지역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기철 10개 군·구의 공공하수도 침수예방사업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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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가수사본부 출범 예정…경찰 오랜 숙원 이뤄지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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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아닌 강에서 6m 파도...車 수십대 순식간에 쓸어버렸다 [영상]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내를 관통하는 강에 마치 바닷가처럼 대규모 파도가 몰려와 강변도로를 지나던 차량 십여 대가 순식간에 침수되는 등 사고가 잇달았다. 첸탕강 주변 도로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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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영향 울산 아파트 860여 가구 정전·항공기 94편 결항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북상 중인 6일 오후 울산 울주군 서생면 평동항에서 소형 어선들이 육지로 피항해 있다. 뉴스1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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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이선’ 북상…항공기 65편 결항, 여객선 117척 발 묶여
2일 오전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 (MAYSAK)'의 영향으로 제주편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대구공항 현황판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결항이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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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할퀸 경남, 고압선 끊어져 2만여 가구 정전…강풍피해 속출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는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 일대에 바닷물이 역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당초 예상대로 경남을 관통하면서 곳곳에 생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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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빗물저류조 설치 확대 방안 검토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최근 급증하는 집중호우에 맞서 도심 내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저류시설 설치를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시개발은 도로 포장,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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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역설’ 손해보험사는 웃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경영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손보사는 반사이익을 누렸지만 생보사의 순이익은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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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 외면받으면 미래 없다" 넉달뒤 광주서 무릎꿇은 김종인
“우리가 호남에서 외면받으면 국민에게 다가설 수 없다. 그렇다면 이 정당엔 미래가 없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4월 비대위 출범 당시 비대위원들에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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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휩쓸고 간 기후변화 대홍수…영국은 20년 전부터 대비했다
지난 1월 많은 비가 내려 집이 물에 잠긴 영국 북부지역. 겨울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영국은 2000년부터 일찌감치 '기후변화가 폭우를 몰고오면 어떻게 대응할 지' 고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