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쟤는 안돼” 짝발 단신 우상혁, 한계를 뛰어넘었다
우상혁이 19일 미국 유진 세계육상선수권 높이뛰기에서 날렵한 자세로 바를 넘고 있다. 작은 키와 짝발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로이터=연합뉴스] ‘스마
-
"쟤는 안된다" 비아냥도 뛰어넘었다...'짝발' 우상혁 무기는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짝발과 작은 키를 극복할 정도로 훌륭한 정신력이 만든 결과였다. 19일 육상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
-
새 역사 쓴 '스마일 점퍼' 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 은메달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한국 육상의 역사를 새로 썼다. 최초로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따냈다. 19일 미국 유진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
-
가벼운 몸으로 더 높이… 세계선수권 나서는 우상혁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4위에 오른 우상혁. [뉴시스] 더 가벼워진 몸으로 더 높이 날아오른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한다.
-
다시 시작된 우상혁의 경례, 종별선수권 우승
19일 종별선수권을 마친 뒤 거수 경례를 하는 우상혁. [연합뉴스]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의 거수 경례가 또 한 번 펼쳐졌다. 올해 처음 출전한 국내대회인 종별선수권에서 여유
-
아시아 육상의 약진, 세계와의 격차 확인한 한국 육상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보 남자 20km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김현섭(왼쪽). [사진 대한육상연맹] 아시아 육상이 2017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약진했다. 선수 17
-
번개 멈춘 볼트, 불멸의 ‘육신’으로 남다
우사인 볼트는 타이슨 게이와 아사파 파월이 양분하던 남자 단거리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100m에서 끝까지 전력질주하지 않고도 9초69로 우승했다. [중앙포
-
[평창올림픽 D-200] 올림픽 뒤 냉동창고 제안 받아 … 1264억 강릉 빙상장의 굴욕
내년 2월 평창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철거와 존치를 놓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4월 남겨두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마땅한 사후 활용
-
'트랙+필드 2→4' 한국 육상, 세계선수권 향한 잰걸음
2012 런던올림픽 육상대표팀의 정혜림이 6일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1라운드에서 레이스를 마친 뒤 트랙에서 퇴장하고 있다.정혜림은 지난해 대구세계육상
-
김재훈·김선애, 중앙서울마라톤 국내 남녀 우승
2016 중앙서울마라톤대회. 조문규 기자국내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김재훈(27·한국전력)이 우승을 차지했다.김재훈은 이날 2시간18분48초 기록으로 국내 선수 중 가장 먼저 결
-
[톡파원J] '딥 로얄 블루'에서 만나는 올림픽 육상
우사인 볼트가 육상 100m 올림픽 3연패 위업을 달성한 15일 현장을 지킨 톡파원J 김지한 기자입니다. 리우 올림픽 육상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은 이번 대회 주경기장이 아
-
러시아 바비인형 클리시나, 도핑으로 출전 좌절
러시아 육상계의 바비인형으로 꼽히는 다리야 클리시나. [사진 다리야 클리시나 페이스북]'트랙 위의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멀리뛰기 선수 다리야 클리시나(25)가 결국 리우 현지 트랙
-
남자냐 묻지 마라, 다시 뛰는 세메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여자’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24·사진). 그는 26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800m 예선 1조에서 조 3위(1분59초59)로
-
'성별논란' 세메냐 "그 어떤 것도 내가 뛰는 걸 막을 수 없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여자' 육상선수 카스터 세메냐(24). 그는 26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800m 예선 1조에서 조 3위(1분59초59)로 가까스
-
중국 육상 스타 류샹, 공식 은퇴 선언
중국 육상 스타 류샹(32)이 7일 공식 은퇴했다. 류샹은 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오늘부터 전문 운동인의 생활을 마치고 정식 은퇴한다"면서 "이제 트랙을 떠나 새
-
대회 조직위는 "흑자" … 착시 부르는 그들만의 셈법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2430억원 적자를 냈다. 각종 시설 건립에 1398억원, 대회 자체 운영에 1691억원 등 3089억원을 쓴 반면, 입장료와 기부금 같은 순수
-
물 만난 볼트 … 번쩍하니 9초77
우사인 볼트(오른쪽)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3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7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볼트는 맞바람과
-
[사설] 국제대회도 못 치를 경기장 지었다니
국제 스포츠 대회가 계속해서 부실 논란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광주광역시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 과정에서 서류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난 데 이어 대구에 세워지는 국내
-
대구 실내육상경기장, 짓고 보니 국제경기 못할 판
국내 첫 실내육상경기장인 대구육상진흥센터 준비운동 구역(왼쪽). 50m 직선 트랙만 있고 국제경기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150m 곡선 트랙이 없다. 오른쪽 위는 센터 전경이고,
-
소년체전 100·200m 2관왕 이어 도 대회 휩쓸어 … "적수가 없다"
소년체전 육상 2관왕을 차지한 온양초등학교 김채연양이 교내 트랙에서 포즈를 취했다.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보이며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고 있는 초등학생이 화제다. 온양초
-
피스토리우스, 악몽의 밸런타인데이
인간 승리의 상징이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7·남아공)가 여자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스토리우스는 이날 오전 3시쯤 남아공
-
[런던 패럴림픽] 강자가 된 약자, 피스토리우스
피스토리우스‘경계인’ 피스토리우스는 패럴림픽의 볼트가 될 수 있을까.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며 화제를 낳았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남아공)가 2일(한국시간) 육
-
뒤로 뛰는 육상, 대표선수 90% 바꾼다
런던 올림픽에서 ‘뒤로 뛰는’ 레이스로 실망을 안긴 한국 육상이 대대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을 맞는 27일 ‘한국육상 5대 희망
-
“볼트는 괴물이었다”
남자 400m 계주 우승 뒤 관중석을 향해 세리머니를 하는 볼트. [로이터=뉴시스]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 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은 볼트를 위한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