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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넘어선 ‘세대 대결’ 한나라·민주 텃밭서도 휘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좌)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도봉산 입구에서 등반객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우)박원순 범야권 서울시장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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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넘어선 ‘세대 대결’ 한나라·민주 텃밭서도 휘청
관련기사 나경원 지면 박근혜 전면 나서고 박원순 지면 야권은 대혼란 시작 이영애 의원 권유로 정치, 지난 대선 때 대변인 맡아 부상 “MB 정부, 민주·복지·평화 역주행 …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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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계육상대회가 바꾼 대구 민심
송의호대구경북취재팀장 추석 연휴 대구시내 주요 거리에는 만국기가 휘날렸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나라들이다. 대구스타디움은 개방되고 우사인 볼트, 류샹 등 육상 스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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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교육대상 7명 선정
SBS문화재단(이사장 윤세영)은 2010년도 SBS교육대상 수상자 7명과 교수 해외연구 지원자 13명을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교육대상 수상자=구창남 대구 성곡초 교장, 윤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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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 나는 토종 ① 흑돼지
22일 송학농장에서 이석태씨가 태어난 지 8일된 흑돼지 새끼를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씨암탉·흑돼지·붉은여우·칡소….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이 땅에는 우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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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발로 뛰어 담아낸 ‘생활 속의 문화’
23일 대구시 서구 평리동 서부도서관 1층 전시실. 벽에 걸린 패널에 미술관·식당·커피숍의 사진과 설명이 담겨 있다. 패널 아래 탁자에는 작품·그릇 등 해당 업소를 대표하는 소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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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은 낙타였다‥거인 김수환의 삶
16일 오후 6시12분께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87)은 1922년 6월3일 대구 가톨릭 집안의 5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신앙심이 돈독한 부친 김영석(요셉)과 모친 서중화(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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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이사 윤종효 外
◆쌤소나이트코리아 대표이사 윤종효 쌤소나이트코리아는 15일 신임 대표이사에 윤종효(44·사진) 마케팅 이사를 선임했다. 윤 대표는 몽블랑 브랜드 매니저, 버켄스탁 세일즈 디렉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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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동기씨(S-OIL 부사장)별세 外
▶강동기씨(S-OIL 부사장)별세=30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 3410-6916 ▶김건섭씨(전 대구산악연맹 회장)별세=31일 오전 1시 대구전문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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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문학관 살림 도맡은 유일한 혈육 옥비씨
이옥비씨가 문학관 안에 있는 아버지의 흉상 옆에서 포즈를 취했다. [프리랜서 공정식]“나이 들어 아버님 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1904∼44,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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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 ‘박정희시대’에 다시 서다
건국 60년의 책·담론·지식인 김호기 교수의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② ■‘박정희 19년’은 현대사 격변기… 사망한 유령 불러낸 ‘사회양극화’ ■ 진보학자 조희연,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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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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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정영선씨(의원 원장)별세 外
▶정영선씨(의원 원장)별세, 정계효(서울기독병원 이사장)·현배(문막개발 대표)·용규씨(SK건설 과장)부친상=20일 오후 10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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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소식]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신임 회장 안동대 서성록 교수 추대 外
◆한국미술평론가협회 신임 회장에 안동대 서성록(50·미술학·사진) 교수가 추대됐다. 서 교수는 한국 현대미술과 기독교 미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해 온 이론가다. 『한국현대미술의 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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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숨은 측근들 인수위 합류
대통령직 인수위 위원들의 면면을 보면 낯선 이름들이 꽤 많다. 그동안 수면 아래에 머물렀던 인사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 사회교육문화분과 위원으로 임명된 이봉화(54)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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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대 파워 엘리트
1.이상득 (72·경북 포항남-울릉)│경북 포항│포항 동지상고│서울대 경제학│국회 부의장│당선자 친형 2.최시중 (70)경북 포항│대륜고│서울대 정치학│한국갤럽조사연구소 소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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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균형발전 정책에 거는 기대
지방이 다시 끓기 시작했다. 유별난 늦더위를 말하는 게 아니다. 지방민의 기대와 초조감, 때론 분노와 염원이 뒤죽박죽 끓고 있다는 얘기다. 먼저 기대감이다. 7월 20일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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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반대 성명 참가 학자들
강경근(숭실대 법학과 교수), 강경태(신라대 교수), 강귀순(부산남중 교사), 강근형(제주대 교수), 강대기(숭실대 정보사회학 교수), 강명헌(단국대 경제무역학부 교수), 강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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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광역단체장 3인 고향서 봉사 '이모작 인생'
퇴임 후 지역사회에서 제2의 인생을 일구겠다는 자치단체장들이 하나 둘씩 늘고 있다. 대다수 단체장들이 자리에서 물러나면 서울로 발길을 돌리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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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무풍초등 내년 입학생 8명 중 4명이 혼혈 학생
#1. 충북 보은군에선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제결혼 가정이 이슈로 떠올랐다. 국제결혼이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이 선거의 주요 변수가 되기 시작한 것이다. 최근엔 이 지역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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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 허물기 10년 대구시는 지금 …
시멘트 담장이 사라진 경북대병원은 시민과 환자들이 산책할 수 있는 소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조문규 기자 23일 오후 대구시 평리동 서부경찰서 앞 인도. 10여 명의 시민이 벤치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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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덕곤 전 창동 영생침례교회 목사 별세 外
▶김덕곤씨(전 창동 영생침례교회 목사)별세=25일 중국, 발인 미정, 미국 714-635-9108 ▶신찬식씨(전 화양초교 교장)별세, 신공호(금호석유화학 근무).규호(사업).삼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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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깎으면 점수도 깎겠다" 경북도, 혁신도시 유치 단체장 삭발경쟁에 경고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를 촉구하며 백상승 경주시장과 송웅재 군산시장 권한대행이 삭발한 뒤 혁신도시 입지선정을 앞두고 경북 지역의 시장들도 잇따라 삭발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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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대학 위기 근원은 지성의 실종
대학이 위기라는 말은 이제 엄살이 아니다. 특히 지방대학들은 어디 할 것 없이 아우성이다. 지난 6월에는 대학마다 구조개혁안을 만들어 내느라고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교육인적자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