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신년사, 윤 정부 겨냥 “폭력·일방적 지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운데)와 박홍근 원내대표(왼쪽 둘째) 등 참석자들이 1일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
홍준표, 당 분열 비판론에 “대선조직 들어가야 원팀되나”
홍준표 의원이 지난 5일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패한 뒤 “경선 결과에 승복한다”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후보 선출로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끝났지만 내홍
-
이재명 자문엔 이종석·이정우·강남훈, 윤석열 캠프엔 이석준·김소영·김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각각 성남시장·경기지사와 검찰총장 시절에 일을 도운 이들을 핵심 참모 그룹에 포진해 두고 있다는 평가다. 이 후보의 ‘원조 측근
-
이재명 “올해 초과세수 40조, 부자나라에 가난한 국민이 온당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7일 “올해 초과 세수가 약 40조원가량 될 거라고 한다. 나라 곳간이 꽉꽉 채워지고 있다. 부자나라에 가난한 국민이 온당한 일이냐”며 전 국민 재
-
[view] 이재명·윤석열, 첫 0선들의 대선
이재명(左), 윤석열(右)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 선거는 전례 없는 ‘0선’ 후보 간 대결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모두 국회의
-
"솔직히 부럽다" 오징어게임도 해적판으로 본 中의 자괴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인터넷 캡처 “솔직히 말해 아무런 금기 없는 창작 환경이 부럽다. 중국이 주선율(애국주의 작품)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국에 수출할 수 없다.
-
이광재 “이번 총선은 20대 국회 심판…협치 기틀 마련해야”
민주당 강원 공동선대위원장인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26일 인터뷰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1대 총선은 20대 국회를 심판하는 선거다. 이번에 반드시 협치와 연정의 기틀을 마련해
-
“혁신비대위에 백지 전권을” 원외서 탄력 받는 ‘김성태 체제’
자유한국당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5일 곧 출범할 혁신비상대책위원회에 ‘백지 전권’ 수준의 강력한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혁신비대위를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김성
-
[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
[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
[단독] "홍용표 응분의 책임져야"…김종인, 대통령 독대 후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하기에 앞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대통령은
-
박 대통령, 6개월째 국회 심판론…‘선거 여왕’이번에도 통할까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4년차에 총선을 맞는다. 1998년 정계에 입문한 뒤 처음으로 ‘링’ 밖에서 맞는 총선이다.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릴 만큼 박 대통령은 총선과 연이 깊다.
-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앞날은…]
한나라당이 수도권에서 패배했다. 이는 이회창(李會昌)총재의 리더십에 일단 시련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당내 비주류에선 한나라당의 제1당 유지 여부와 관계없이 李총재 책임론을
-
일부 “가겠다” 북선 “받겠다”/조문파문 내부 분열
◎서울/“정부 뭐하나”비판도 김일성 조문 파문이 계속 확대되면서 우리 내부분열의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부영의원등 민주당의 개혁모임 의원들이 국회에서 김일성 조문을 거듭 주장하는
-
정상회담 걸려 “엉거주춤”/정부입장 무엇인가
◎평지풍파 부른 조문파문 교통정리 “발등의 불”/청와대,당·검·경에 맡기고 주시/민자선 “분명한 선 그어라”공세 김일성 조문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이부영의원(서울강동갑)
-
민주화의 초석/경제실책 컸다(노태우정권 5년:4·끝)
◎비판론/「과거」단절 급급… 빛잃은 통치권위/정책 일관성없이 인기만 뒤쫓아/김용서 이대교수·정치행정학 이제 평화적인 정권교체가 정착되고 있다. 달성하고 나면 당연한 듯해도 얼마나
-
중앙일보 특별기획 역정과 소신(3당후보 장점진단:상)
◎김영삼 민자후보/격변기 위기때마다 정면 돌파/“윗물이 맑아야…” 실천 「때를 놓치지 않는 판단력,과감한 결단력,강력한 추진력」. 민자당 대선홍보유인물마다 등장하는 김영삼후보의
-
과거 민주화 투쟁경력이 최우선 김 영 삼
범민주 대표만이 문민정치 실현 김 대 중 국정운영 참여해 본 경륜있어야 김 종 필 선진국 진입위해 경제지식 필요 박 태 준 때묻지 않아야 도덕정치 구현가능 이 기 택 군·TK 뺀
-
또 물 건너간 야권통합/정치(지난주의 뉴스)
◎민자,신민 측면지원 총선정국 전환시도 6·20 시·도의회선거에서 참패한 야권이 하나의 강력한 야당으로 거듭 태어나느냐,또는 거듭 태어날 수 있느냐는 가능성이 시험받은 한 주간이었
-
당 체질 바꿔 「소야」 탈피/김대중 총재가 밝힌 평민당 앞날
◎집단체제로 지역당 벗어나기/「혁신」꺼려 재야영입에는 한계 29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김대중 평민당총재의 통합정국 대응구도는 대외적으로 정국 흐름을 민주대 반민주로 몰아붙이고 신속한
-
⑤|양 김씨 동승|「야당호」 나올까|「두 사람 이후」 겨냥 잠복성 세대교체론|아직은 역부족…소리만 요란
야권내의 정계 개편론은 보수연합에 세대 교체론이 얽혀있고 여기에 구 신민당의 뿌리 찾기도 있어 이래저래 복잡하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세대교체론-. 즉 지난 70년대 초반부터 야당
-
「정치적 공세」에 대한「정치적 역습」|"국민투표 헌특서 논의"…민정 속셈
민정당이 권력구조에 대한 신민당 측의 국민투표회부 제의를 당초의 일축자세에서 전환해 국회 헌특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힘으로써 여-야간의 개헌 논의에 미묘한 파문을 일으키면서 민정
-
(23)한국의 정치 그 풍토와 「모럴」
도덕적 규범의 제재 없이 힘만이 난무했던 우리 정치 사회에 있어서는 정치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 태도가 비관주의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또한 민주주의가 우리에게는 하나의 「유트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