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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시리즈를 마치며 (3) 못다 적은 이야기들
1953년 7월 휴전 뒤 북에서 송환된 아군 포로 환자들이 판문점에 도착해 후송 헬리콥터를 향해 부축을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총성은 멈췄으나 전쟁의 아픔은 아주 컸다. 그러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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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전문성 갖춘 야전· 작전통 대거 진급
국방부는 16일 중장급 이하 장성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합참차장에 김정두(해사31기) 해군 중장을, 특전사령관에 신현돈(육사35기) 육군 소장을 중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했다.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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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82) 이현상의 죽음
한 달여 동안 지리산과 백운산을 공격했던 수도사단은 빨치산 1867명 사살, 1055명 생포의 전과를 올렸다. 회문산과 백아산, 조계산과 화학산 일대에 숨어든 빨치산을 뒤쫓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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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자 성님’ 모시던 김옥숙 당선 직후 말투가 확 바뀌고…
노태우는 어떤 인물이었나?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지만 친구 따라 대통령이 된 것은 아마 노태우(盧泰愚)가 유일한 사례 아닐까? 전두환(全斗煥)은 40년 가까이 그림자처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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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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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74) 부하를 다루는 방법
부하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는 전선의 지휘관들이 늘 고민해야 하는 대목이다. 무리한 명령을 내리고 그를 수행하지 못해 쩔쩔매는 부하를 궁지로 몰아가는 지휘관은 결코 A급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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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크라이슬러, 백선엽 장군 장학금 모금 外
기업 크라이슬러, 백선엽 장군 장학금 모금 크라이슬러코리아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백선엽 장군 장학금’을 모금하는 ‘한국전쟁 60주년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랜드 체로키, 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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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上)
정부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대북 보복·응징 계획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4월 말, 정부 합동검열단이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비정규·비노출 전력 등의 운용 실태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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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⑮ 밀리고 밀리는 전선
국군과 미군, 연합군을 한강 이남까지 밀어낸 중공군의 3차 공세는 1950년 12월 하순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사진은 임진강 부근까지 내려온 중공군 포병들이 12월 31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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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운산 전투 - 적유령 산맥의 중공군 ④ 급박해진 후퇴
1950년 10월 31일 평안북도 운산에서 중공군 1차 공세에 직면한 국군 1사단의 백선엽 사단장(왼쪽)이 미군 10고사포단 윌리엄 헤닉 대령(앞줄 오른쪽)과 함께 걸으며 후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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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짓는 이태백·사오정氏 희망이 없다고요? 당신, 아직 괜찮은 사람입니다①
나는 중학교를 못 가고 야학도 중퇴했고 열다섯에 정비소 ‘시다’였고 서른일곱에 리어카 과일장수였고 마흔일곱에 ‘둘둘치킨’ 사업을 일으켰고 쉰셋에 중구청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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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격만 해 봐라, 10배로 보복할 준비 돼 있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민간인 출입이 차단된 비무장지대(DMZ). 5월의 열기 아래 멀리서 보면 아늑한 숲만 같다. 그러나 한 걸음만 들어가면 분위기는 일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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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격만 해 봐라, 10배로 보복할 준비 돼 있어”
관련기사 노 전 대통령 영결식 날에도 북한군 소대 DMZ서 지뢰 매설 민간인 출입이 차단된 비무장지대(DMZ). 5월의 열기 아래 멀리서 보면 아늑한 숲만 같다. 그러나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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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영어로 가난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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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연 ‘릴레이 헌혈’ 8년째
광주·전남 향토사단인 육군 31사단 장병들이 2일 시무식 후 부대 안 충효관에서 헌혈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광주시에 있는 육군31사단 사령부의 서길원(소장)사단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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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상병, 일자리 없으면 날 찾아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지난해 12월 31일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음료수로 건배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지난해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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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지구적으로 오지랖 넓은 사람들
작은 나라들이 있습니다. 예멘.부탄.시에라리온.피지. 너무 멀어 가 본 이가 많지 않습니다. 사실 갈 일이랄 것도 별로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오래전, 그 낯선 땅에 눈 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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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떠나는 남재준 육참총장
"진급 비리 논란은 내 때가 마지막이 될 것이다." 22일 군 대장급 인사가 확정되며 다음달 7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남재준 육군 참모총장. 그가 최근 측근들에게 했던 말이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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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하나회 명단' 폭로 백승도 준장 군 떠났다
육군 장성 진급 비리 의혹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진급 인사에 이의를 제기하며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준장 2명이 31일 전역했다. 육사 31기 동기생인 백승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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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섭 소령, 고압 전류 감전된 부하 구하고 숨져
부대 훈련 중 육군 장교가 고압 전류에 감전된 사병을 구하고 자신은 순직했다. 19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육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장비 철거작업 중 고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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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의지 이어가는 同門 될 것"
육군사관학교 2004학년도 입시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3대(代) 동문'이 탄생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5일 발표된 2백50명의 육사 64기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오른 박선욱(朴宣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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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우드父子, 代이은 한국인연
"아들아, 한국에 있는 2사단을 지휘하러 떠나는 너에게 30여년동안 지갑에 간직해 온 메시지를 전해 주고자 한다. 이 메시지는 네가 지휘할 사단이 얼마나 훌륭한 부대인가를 상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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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父子 代이어 한국과 인연
"아들아, 한국에 있는 2사단을 지휘하러 떠나는 너에게 30여년동안 지갑에 간직해 온 메시지를 전해 주고자 한다. 이 메시지는 네가 지휘할 사단이 얼마나 훌륭한 부대인가를 상기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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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개전 3시간 안에 美 2사단 궤멸한다”
토머스 슈워츠 前 주한 미군 사령관은 2000년 3월7일과 15일에는 미 상원에서, 4월5일에는 CIA 본부에서 “북한군이 남침을 개시하면 3시간 이내에 전방에 배치된 주한미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