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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송참사 부실 대응 경찰·소방 16명 기소…“대처미흡·보고허점"
지난해 7월 16일 미호천 제방 유실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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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석달째, 수사 지연 아니라는 檢…"우주적 입증 난도"
기록적인 폭우와 미호천 제방 유실 등으로 침수된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지난 7월 16일 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14명이 숨지고 1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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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 된다"는 30대 구급차 태웠더니…곧바로 심근경색 왔다
지난 5일 오후 청주에서 흉통을 호소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지나(39·왼쪽) 소방장과 김성광(34·오른쪽) 소방교. 이들은 흉통이 심각한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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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뽑히고 부러지고 곳곳은 침수... 한반도 강타한 '카눈'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6시 북한 평양 남동쪽 8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지난달 28일 괌 서쪽 730㎞ 해상에서 태풍으로 발달한 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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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41.1도에도…"쉬면 누가 일해" 논밭서 쓰러지는 어르신들
지난 18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과수원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모습. 김정석 기자 “침수로 병충해 위험이 워낙 커 폭염에도 일을 멈출 수 없는 거예요.” 충북 청주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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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119 첫 신고자 "화재차만 왔다" 소방 "선착대였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급류에 휩쓸렸다가 극적으로 목숨 구한 생존자 A씨(26)는 갑자기 불어난 물에 오도가도 못하게 된 오전 8시 37분 119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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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지붕 있던 매형 사라졌다"…30세 새신랑 '지하도로 참변'
지난 15일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앞. 소방당국은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가동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손성배 기자 “제 동생이 왜 이렇게 젊은 나이에 죽어야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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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논산서 2명 사망…청주 열차 탈선으로 기관사 부상
밤새 전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5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발표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서를 보면 직전 집계(전날 오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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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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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 7층 매달렸다 추락…주민이 이불로 받아내 살렸다 [영상]
화재를 피해 아파트 난간에 매달렸다가 추락한 20대 남성이 주민들이 펼친 이불로 떨어지면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구했다. 1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아파트에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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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ESS 생태계 복원위해 화재 위험 배터리 자발적 교체"
지난해 5월 전남 해남군 황산면 태양광 발전소 ESS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라 관련 시설이 불타고 있다. 사진 해남소방서 LG에너지솔루션이 화재 위험이 있는 에너지저장장치(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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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군인' 변희수 숨진채 발견…"석달전 극단선택 시도"
성전환 수술을 받고 강제 전역 판정을 받은 변희수 전 육군 하사. 뉴스1 군 복무 중 성전환 수술로 강제 전역 처분이 내려졌던 변희수(23) 전 육군 하사가 3일 자택에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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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떠 준 라면을 거부해?” 회식갑질 소방서장 한 계급 강등
술자리 이미지. [중앙포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와중에 열린 회식 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억지로 라면을 먹이려 하고 이를 거부하자 욕설을 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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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목줄 없는 진돗개에 물려…개 물림 사고 하루 5건
최근 개 물림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충남 당진에서 60대 남성이 목줄이 없는 진돗개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줄 없는 개에게 다리와 등을 물린 피해아동(왼쪽·가운데)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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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 애 타는데…충청 400㎜ 물폭탄 또 쏟아진다
━ 7일까지 충청에 최고 400㎜ '물폭탄' 지난 2~3일 내린 폭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충청권에 또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수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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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릉서 나무심기, 총선 앞 이달 세 번째 지방행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지난해 큰 산불 피해를 본 강릉시 옥계면 참남리를 방문, 재조림지에 금강소나무를 심은 뒤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들과 기념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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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도심에서 여우 출몰…포위망 피해 길 건너 달아나
29일 충북 청주 도심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여우가 출몰했다. 연합뉴스 충북 청주시에 있는 대형 쇼핑센터 인근에서 여우가 발견됐다. 29일 청주 서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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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펜션 알고도 40일 방치···동해 '6남매 비극'은 인재였다
지난 25일 일가친척 7명 중 5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명에게 전신화상을 입힌 강원도 동해시 다가구주택 가스폭발 현장의 모습. [뉴스1] 설날 가스폭발로 일가족 5명이 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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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트럭이 깡통처럼 찌그러져 있었다” 소방관들이 본 참사 살풍경
경북 상주소방서 구조2팀 팀원들. 왼쪽부터 이택진(36) 소방교, 안재찬(49) 팀장, 최희수(47) 소방위, 김효재(32) 소방사. 신혜연 기자 “20년을 근무했는데 이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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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 버스 추락 19명 사상…이사 전날 집 무너져 70대 참변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 중인 22일 부산 해운대구 한 건물 옥상에 철제 구조물이 떨어져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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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어머니 사는 아파트에 불 지른 40대 아들 구속영장
불이 난 아파트. [충북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자신의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자신의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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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어머니 집 불지른 40대 "라이터로…" 만취해 횡설수설
[사진 충북소방본부] 추석날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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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날 밤 어머니 아파트 불지른 40대…주민 31명 연기 흡입
[사진 충북소방본부]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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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고유정 의붓아들 현장 사진 삭제 왜…경찰에 겁먹어"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이 12일 오전 첫 재판을 받기 위해 제주지방법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고유정(36) 의붓아들 사망사건 관련 소방당국이 6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