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희의 시시각각] 서이초 300일 유감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해 서울의 초등학교 교사 A씨는 학부모로부터 “딸 별일 없으려면 편지를 끝까지 읽는 게 좋을 것”이라는 협박 편지를 받았다. 교사가 반 아이들 일부
-
'서이초 교사 49재' 8만명 연가투쟁…교장들도 "학교 문 닫겠다"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무법지대에서 교육안전지대로' 국회 입법 촉구 추모 집회에 참가한 전국 교사들이 교사의 억울한 죽음 진상 규명, 아동학대관련법 9월4일
-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경기교육이 보여주는 공교육의 미래
교과서·분필 없앤 교실, ‘조는 아이’ 사라졌다 ■ 디지털 기기 활용한 개인 맞춤형 시범교육,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 주입식 교육에서 인성·창의력 갖춘 인재 키우는 교실 전
-
‘해직 교사 부당 채용’ 조희연 1심 유죄…교육감직 상실 위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을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조 교육감이 항소 의사를 밝힌 만큼
-
조희연의 학생인권조례, 11년 만에 폐지?…6만명 서명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학생인권의날 기념식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 “교육위원회에서 폐지안을 꼭 저지해
-
친구 때리면 기록, 교사 때리면 안 남는다…학생부 빨간줄 공방
교육부가 교권 보호 대책을 발표하면서 ‘학생부 빨간 줄’을 남기는 방안은 보류하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교사 폭행 등 교권 침해 행위를 학생부에 기록할 경우 예방 효과가 있다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13개 시·도서 쓰는 교과서 이름이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 편향 논란에 빠진 민주시민교육 윤석만 논설위원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진보 교육감이 수장인 13개 시도교육청에서 사용 중인 교과서 명칭이다. 특정 정당이 연상된다는
-
"교육장관 17명인셈"…제왕적 교육감, 백년대계를 4년짜리로
2019년 마곡2중(가칭) 예비혁신반대 추진위원회 학부모들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신설 마곡2중 예비혁신 지정 결사반대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
[‘교육 소통령’ 교육감 대해부]초중고 역사 ·사회·젠더 교육 현장 쏠림 논란 불거져
━ SPECIAL REPORT 2019년 10월 23일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부 교사가 반일·성평등 관련 편향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했다.
-
조희연 전교조 불법특채 논란에 유은혜 “종합적으로 판단할것”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조희연 서
-
전교조 불법특채 의혹, 조희연 “해직교사 특채는 시대정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서울,인천,경기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불법 특별채용 의혹으로 감사원으로부터 고발된 조희연 서
-
법원 No 하니 與 힘빌려 해결? ‘전교조 해직교사 특별법’ 논란
전교조 대전·세종·충북지부 관계자 및 89년 전교조 결성 해직 교사 등이 29일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89년 전교조 해직 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하
-
다음주 과학고·영재학교 입시개편안 발표…지역 쿼터제는 미정
지난해 서울 강남구 진선여자고등학교 회당기념관에서 열린 영재학교·과학고·자사고·외고·국제고·일반고 진학을 위한 '종로학원하늘교육 고교 및 대입 특별 설명회'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
[연말 특별기고] 하산 길의 문 대통령,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절실하다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올해가 초승달만큼도 안 남았다. 한 해를 보내며 국민은 깊은 회한에 빠지며 우울해진다. 무엇보다도 올 한 해 동안 우리 국민은
-
자사고 절반 '아웃' 혁신학교 5년새 1.5%뿐…엄마들은 이사 다닌다
마곡2중(가칭) 예비혁신반대 추진위원회 학부모들이 지난 7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신설 마곡2중 예비혁신 지정 결사반대 집회'에서 구호를
-
'학칙에 두발·복장 규정' 폐지…학교서 용모 규제 사라질 듯
지난 5월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촛불시민연대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더불어민주당 당론 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조선인에게 신사참배 강요하던 그곳에 ‘일제 단죄문’ 선다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 광주공원 입구 계단. 일제 강점기 천황에게 신사참배 하기 위해 '광주신사'로 가던 계단이었다. 진창일 기자 7일 오후 광주광역시 남구 광주
-
[로컬 프리즘] “교육감도 정당공천하자”
김방현 대전총국장 최근 자사고·특목고 폐지 움직임은 교육계의 이념화·정치화 현상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목고 등 폐지는 진보 성향 교육감들이 주도하고 있다. 진보 교육감은 2006
-
'수학여행' 용어 바뀌나…진보교육감들의 학교 속 일제 잔재 지우기 논란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모든 초·중·고교에 '학교생활 속 일제 잔재 발굴을 위한 조사' 공문을 보냈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일본 잔재로 '훈화' '파이팅(Fighting)' '수학여행
-
[서소문 포럼] 자사고 없애면 ‘혁신교육’ 되나
김원배 사회부에디터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AI),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다.” 지난 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손정의 소프
-
서울시교육청, 혁신학교 8곳 신규 지정…학교별 동의율 비공개 논란
혁신학교 공모 신청에 반대하는 학부모들 모습. [중앙포토] 서울시교육청이 혁신학교 8곳을 신규 지정한 가운데, 학교별 교원·학부모의 동의율을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
“왜 하필 우리 애 학교냐”…혁신학교 공모 2주 앞두고 서울 곳곳서 갈등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곡초 앞에서 학부모들이 혁신학교 전환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중앙포토] 서울시교육청의 혁신학교 신규 지정 공모를 앞두고 서울 시내 일부 지
-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조사받은 박백범 교육부 차관 “공항까지 쫓아와 사표 요구”
박백범 교육부 차관 [뉴스1]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청의 정치 개입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부당한 인사조치를 당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을 불러 조사했다. 경찰이 부교육감
-
우유 판 돈 1000억 부었는데···존폐위기 민사고의 눈물
2019년 자사고 재지정 못 받으면 일반고 전환하거나 문 닫을 수도 파스퇴르유업 성공으로 번 돈 교육에 투자…기업은 가고 학교만 남아 민족사관고는 1996년 강원도 횡성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