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 채용비리' 혐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2심서 무죄
신한은행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신한은행장 시절 부정
-
‘직원 부정채용’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2심서 무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
-
빅테크 의존 않고 ‘수퍼 앱’ 만든다, 윤종규 디지털 승부수
2014년 10월 윤종규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KB금융 회장에 오를 당시만 해도 그가 회장직을 3연임 할 것으로 본 사람은 드물었다.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이건호 전 국민
-
라임펀드 투자자 65~78% 배상안 마련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는 라임펀드를 판매한 금융회사가 투자자들에게 배상하는 기준(자율조정)으로 40~80%(법인은 30~80%)를 제시했다. 그만큼 투자자 보호 의무를 소홀히
-
하나금융 차기회장 후보에 김정태 현 회장…임기 '1년' 연장 유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69)이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통과되면 임기가 1년 더 연장된다. 24일 4연임이 확정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하나
-
우리ㆍ기업은행, 라임펀드 투자자에게 65~78% 배상한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우리ㆍ기업은행이 라임펀드 투자자들에게 손실 금액의 최대 78%를 배상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결정이 나왔다. 지난달 KB증권의 라임펀드 최고 손
-
금감원, 우리銀 라임 펀드 제재심 출석…감경 첫 사례 될까
오는 25일 열리는 우리은행의 라임 펀드 관련 제재심의위원회에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소보처)가 출석한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 뉴스1 소보처는 같은 날 예정된
-
하나금융 회추위의 선택…김정태 회장 4연임 가닥
3연임 중인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의 4연임 여부가 이르면 내주 초 열릴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실상 정해진다. 회추위에서는 김정태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뉴스1]
-
[현장에서]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는 금감원장
염지현 금융팀 기자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말이다. 김희곤 의원(국민의힘)은 라임과 옵
-
윤석헌 "신호 위반 교통경찰 책임아냐"…펀드 판매사만 때리는 금감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호 위반했다고 교통경찰이 다 책임질 순 없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
숏리스트 포함된 김정태…1년 재신임에 시동거나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뉴스1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5일 회의를 열고 4명의 후보자
-
금융지주사의 '희비'…역대 실적에 웃고, 당국 압박에 운다
우리금융을 제외한 3대 금융지주(KB금융ㆍ신한ㆍ하나금융)가 잇달아 '역대 최대 실적' 성적표를 내놨다. 실적 잔치 속에서도 금융당국의 배당 축소 권고와 잇따른 경영진에 대한 제재
-
”자문료 받고 한 일 죄인가“ 윤갑근이 부른 또다른 ‘라임 논란’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왼쪽 둘째)이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라임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윤갑근(56)
-
금감원 제재심, '서울시금고 부적절 유치' 신한은행에 중징계
신한은행 본점. 중앙포토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지난달 신한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과거 신한은행이 서울시금고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이사회 보
-
檢, 野 정치인 압수수색…라임의 우리은행 로비 의혹 정조준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와 관련해 4월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는 김봉현 전 회장의 모습. 연합뉴스 1
-
검찰, '라임 펀드 로비 의혹' 우리은행 본사 압수수색
1조6000억원대의 피해를 낳은 라임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뉴스1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남
-
금감원 “KB증권 전·현직 대표가 라임사태 주요행위자”
윤석헌.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라임사태와 관련해 KB증권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를 주요 행위자로 적시한 검사의견서를 해당 증권사에 최종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현직
-
[단독]금감원 "KB증권, CEO가 라임사태 책임"…징계 예고
금융감독원이 라임사태와 관련해 KB증권 전·현직 CEO를 주요 행위자로 적시한 검사의견서를 최종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현직 CEO가 내부통제기준 마련의무를 위반한 데 책임
-
文정부 실세도 거론됐다, 역대급 사기극 옵티머스 전말 대해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사에 자사 펀드의 환매 연기를 요청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 안전한 자산에 투자한다며 1조5000억원이 넘는 돈을 모았다.
-
금융권 연봉킹은 '스톡옵션 대박' 정문국…무려 210억 수령
정문국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지난해 금융권 현직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았다. 보유 중이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하면서다. 정문국 오렌지
-
[김문수] 양대 시중은행이 카카오ㆍ네이버가 될지 모른다
[출처: 셔터스톡] [김문수’s Token Biz] 지난해 여름 카카오뱅크가 모바일뱅킹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하며, 디지털 기업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의 파괴력을 보여줬습니다. 올
-
DLF, 채용 비리, 낙하산…금융 사령탑 연초부터 ‘흔들’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은행이 연초부터 ‘최고경영자(CEO) 리스크’에 직면했다. 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지주 CEO는 이달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의 징계, 법원의
-
[이정재의 시시각각] 금융 권력 변천사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돈과 권력은 불가분이다. 수준도 정비례한다. 후진국일수록 비선·실세가 힘을 쓴다. 황제급부터 내시급까지 다양하다. 유재수(전 부산시 부시장)는 어느 급
-
신한금융 회장 후보 5명 압축…금감원은 “법적 리스크” 전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조용병 현 회장을 포함한 5명으로 압축됐다.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되자 금융당국은 조 회장 연임 가능성을 두고 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