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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선거비 부풀린 업체, CNC 말고 또 있다
4·11 총선 당시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선거 관련 물품을 납품한 업체가 대금을 부풀린 구체적인 증거가 포착됐다. 이 업체는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부풀려 보전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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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희 돈 뿌릴 계획 포착
검찰이 현영희(61·여·비례대표) 새누리당 의원의 선거 캠프에서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전후해 돈을 뿌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정황을 포착했다. 현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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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대선 네거티브의 역사
손국희 기자네거티브(Negative) 선거.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약점을 집요하게 부각시켜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선거전 방식입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선거에서 이 네거티브전(戰)은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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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유세' 고개 흔들던 박근혜, 30분 뒤…
오른손에 붕대를 감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 용현시장을 방문해 한 할머니의 손을 잡으며 인사하고 있다. 박 위원장의 오른손은 선거 때가 되면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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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딸, 유치원서 '심은하가 이렇고…' 듣자
최근 펴낸 『굿 소사이어티』에서 지상욱(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슬하의 두 딸에게도 비우고 나누는 마음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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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한 컷 사진이 정치 운명 가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5년 7월 7일 방한 중인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계단 앞에서 김영삼(YS) 대통령과 나란히 섰다. 두 정상의 악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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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한 컷 사진이 정치 운명 가른다
미국의 근대 사진작가인 앨프리드 스티글리츠는 “사진 속엔 현실이 있고, 때때로 진짜 현실보다 더욱 현실적인 불가사의한 힘을 갖고 있다”는 명언을 남겼다. 사진의 힘은 대중의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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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나간 역사는 필연(必然)이란 말이 있다. 당시에는 잘 몰랐더라도 나중에 보면 매사에 다 이유가 있더라는 것이다. 1994~95년 사이 DJ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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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 … DJ, 조순에 패션 훈수
1995년 지방선거는 DJ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 서울시장이 핵심이었다. DJ는 조순(가운데) 전 부총리를 영입해 승부수를 던졌다. 왼쪽은 민자당 정원식, 오른쪽은 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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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BMW’ 타다 … 손학규 ‘스토킹’ 하다
4·27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 성남 분당을이다.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나, 민주당 손학규 후보나 결코 질 수 없는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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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운동원 일당 현금 지급 … 양주시장 비서 선거법 위반 구속
경기도 의정부지검은 22일 6·2지방선거에서 운동원들의 일당을 은행계좌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양주시장 비서 임모(50)씨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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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심정, 말로 못해" 두번째 석패, 윤승근 고성군수 후보
“무슨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잠이 안 옵니다.” 2008년 보궐선거에 이어 지난 2일 6ㆍ2 지방선거에서도 근소한 표 차이로 탈락한 윤승근(55ㆍ한나라당) 강원 고성군수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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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표차 군수 당락 갈린 고성군, 이번에도 “피말리는 대접전”
“피말리는 대접전, 고성군 전투!” 2일 제5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중 강원도 고성군수 선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황종국(73ㆍ무소속) 군수는 윤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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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해 봉사할 내 남편 … “뽑아 주십시오”
내일이면 결전의 날이다. 그동안 출마자는 물론이고 후보 가족들도 후보와 똑같이 지역구를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선택만 남았다. 천안·아산 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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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재개발 사업 적임자 나야 나”
26일 오전 11시 인천시 남구 관교동 동아아파트 앞길. 이영수(59·한나라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는 ‘슈퍼맨’을 개사한 노래에 맞춰 운동원들과 함께 춤을 추며 표몰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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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전·현직 군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분열과 혼란을 안정으로 이끄는 화합군수, 청렴군수, 소통군수가 되겠습니다 .” 25일 오전 11시 전북 부안군 서외리 버스터미널 로터리. 유세차량에 오른 민주당 김호수 후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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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지하철에서 본 6·2 지방선거
어제 출근길, 지하철 입구에 들어서며 천대받는 지방선거를 봤다. 계단을 내려서자마자 수백 장의 후보자 명함이 흩어져 있어서다. 선거운동원들이 새벽부터 지하철 입구에서 유권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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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① 서울시장 후보
열사흘. 6·2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다. 역대 선거와 비교하면 짧다. 반면 변수는 메가톤급들이다. 천안함 침몰 사건의 조사 결과가 ‘북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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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② 서울시 강동구청장
서울시내 25개 구청 중 유일하게 민주당 출신 구청장이 있는 강동구의 여야 후보들은 21일 아침 사찰로 달렸다. ‘부처님오신날’ 불자들에게 ‘표의 자비’를 구하려는 표정이 역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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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① 광주 광산구
6·2 지방선거 선거 운동이 시작된 20일 오전 7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흑석4거리. 왕복 4차로의 양쪽 보행섬에 연두색 점퍼와 모자를 쓴 운동원 20여 명이 서서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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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추적] 수백억 재산 탕진, 남긴 빚 62억 … 사람 잡은 ‘돈 선거’
지난해 11월 자살한 오근섭 양산시장은 지역의 부동산 재벌이었다. 1990년대 후반까진 재산이 수백억원대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그는 수십억원대의 빚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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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계 ‘오자와 칠드런’ 돌풍 예고
30일 치러지는 일본 총선에서 야당인 민주당의 승리가 유력시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사진) 민주당 대표대행의 영향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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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만 찾은 ‘선거의 여인’
박근혜 전 대표가 6일 대전시 선화동 강창희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강 후보와 함께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18대 총선을 사흘 앞둔 6일 한나라당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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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배 들었을 땐 죽는다는 각오 해야겠지…”
신동연 기자 손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연은 한 번 파괴되면 복구가 안 된다” “대통령 권한이 집중되는 건 분권화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통일부·정보통신부·여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