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조세조약 덕 본 유니클로···日배당 566억, 세금은 28억뿐
7일 대구 달서구의 한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지역 주민이 불매운동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한국 소비자 무시 논란으로 불매운동에 불을 댕긴 유니클로의 고(高)배당 정책이 관
-
[이코노미스트] 웃는 카카오뱅크, 우는 케이뱅크…혁신성·자본력·마케팅에서 희비 갈렸다
카카오뱅크, 예상 깨고 올 1분기 흑자 전환…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후 줄곧 적자 사진:각 사 출발선이 같았던 두 인터넷전문은행의 희비가 점점 엇갈리고 있다. 2017년
-
정부에 백기 든 한전, 여름철 전기료 내린다
여름철 전기요금이 가구당 1만원가량 내린다. 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요금 인하안을 받아들이면서다. 한전 이사진은 28일 정부의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날 오후 서울
-
여름철 전기료 1만원 인하…한전 적자, 정부가 메운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임시이사회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여름철 전기요금이 가구당 1만원가량 내린다. 한국전력이 정부의 전기요
-
웃는 카뱅 우는 케뱅…접근성·돈줄·마케팅서 갈렸다
출발선이 같았던 두 인터넷전문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17년 4월 3일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수식어를 달고 출범한 케이뱅크는 그 후 줄곧 적자를 내고 있다. 심지어 올
-
한전의 '반기'… '누진제 완화' 보류, 여름 전기료 인하 불투명
한국전력 이사회가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한시 완화해주는 누진제 개편안에 대한 의결을 미뤘다. 전기요금 개편안이 이날 한전 이사회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당초 다음 달부터 누진제를
-
한전 소액주주 “부실 경영·‘탈원전’ 정부 하수인…사장 사퇴하라”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전력 강남지사 앞에서 한전 소액주주 행동 회원들이 한전 주가 하락 피해 탄원 및 김종갑 한전 사장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전력 소액
-
주가 60% 하락…한전 소액주주들 한달 시위 돌입
한국전력공사 소액주주들이 최근 대규모 적자로 실적이 악화한 한전의 주가 회복을 촉구하는 시위에 돌입했다. 19일 한전과 경찰에 따르면 한전 소액주주들은 20일 오후 2시 서울
-
한 달간 소액주주 시위하는 한전...증권가 "올해도 순손실 불가피"
한국전력공사 소액주주들이 최근 대규모 적자로 실적이 악화한 한전의 주가 회복을 촉구하는 시위에 돌입했다. 19일 한전과 경찰에 따르면 한전 소액주주들은 20일 오후 2시 서
-
1분기 영업이익 90% 줄었다…아시아나 '어닝 쇼크'
대한항공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모습. [중앙포토] 국내 양대 항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년 동기보다 90%가량 급감했고, 대한항공은 16
-
[취재일기] 탈원전·문케어 총대 메다 적자, 공기업은 죄가 없다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성적표로 치면 ‘낙제점’에 가까웠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얘기다. 이날 공개한 공공기관 339곳의 당기순이익은 2
-
[취재일기]탈원전·文케어 짊어진 죄···적자 공기업은 죄가 없다
━ 취재일기 성적표로 치면 ‘낙제점’에 가까웠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얘기다. 이날 공개한 공공기관 339곳의 당기순이익은 20
-
한전 1조, 건보 4조 적자…정책에 멍든 공공기관
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원전·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전환’ 같은 정부 정책의 ‘총
-
文케어·탈원전 총대멘 죄…공공기관 순익 85% 급감했다
해마다 막대한 이익을 내던 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원전·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전
-
‘차·조·해·철’ 3년 헛구조조정, 좀비기업 35개 늘었다
━ 정부 구조조정 이후 한계기업 13.5% 증가 한계기업 이미지. [중앙포토] 정부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했지만 자체 생존 역량이 부족한 '좀비 기업'은 오히려
-
[단독] 르노삼성車, 수익 줄어도 배당률 불변…노사갈등 우려
━ 지난해 당기순이익 70% 배당 부산 강서구 신호동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출고장. [중앙포토]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의 70%를 배당했다. 기존 삼성자동차를
-
테헤란밸리 정보 오가던 치맥문화, 판교선 안 보이네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낮엔 13만명, 밤엔 2만명…밤엔 텅비는 판교 밤이면 텅 비는 판교밸리. 성남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주간 13만 명에 달하는 판교의 유동
-
아시아나항공 관리종목 해제, 급한 불은 껐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외부 감사인(삼일회계법인)의 감사 의견을 ‘한정’에서 ‘적정’으로 고친 감사보고서를 26일 오전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는 27일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을 관리
-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가스공사 '웃고', 한전 '울고'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정책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면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
[월간중앙 이슈해부]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논쟁
“공정경제 도구” 대통령 말에 ‘주주권 적극 행사’로 입장 바꿔... 단기 이익 노린 투기자본 놀이터 전락해 기금 안정성 해칠 수도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국민연금의
-
한국전력 6년만에 첫 적자…지난해 당기순손실 1조1508억원
한국전력이 지난해 연결기준 1조15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첫 적자전환이다. 영업적자는 2080억원을 기록했다.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20
-
[사설] 한전 망가뜨리고 전기값만 올릴 탈원전 중단해야
━ 에너지 박근혜 정부 당시 많게는 한 해 10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내는 등 5년 연속 흑자를 낸 초우량 기업 한국전력이 지난해 적자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는 큰 폭의 영
-
삼성전자 작년 영업이익 58조8900억원…최대 실적 경신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12월(4분기) 연결 기준 확정 실적으로 매출 59조2700억원, 영업이익 10조8000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31일 공시했다. 당기순이
-
[경제 브리핑] LS산전, 계열 분리 이후 작년 최대 실적
LS산전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발표했다. LS산전은 지난해 매출 2조 4850억원, 영업이익 2051억원, 당기순이익 1322억원을 기록했다. 2017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