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단보다 고운 대나무 상자 '채상'에 기쁨과 복을 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서신정 선생. “예부터 귀한 것들을 담아 보관하고 선물할 때 썼죠.” 전남 담양 죽녹원 자락에 아담하게 들어선 채상장전수관.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
[커버 스토리] 쑥쑥~ 고개 내미네 죽죽~ 솟아 오르네
이맘때 죽향 담양에서는 죽순이 쑥쑥 돋아난다. 이른 아침, 삼다리 대숲에서 만난 맹종죽 죽순이 이슬을 잔뜩 머금고 있다. 대나무의 계절이다. ‘새끼 대나무’ 죽순이 온 나라의 대숲
-
반짝반짝 보물찾기의 고장! 담양으로 떠나는 여름여행
녹색문화와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가 풍부한 고장, ‘담양’. 자연그대로 원형의 생태계를 간직하고, 선인들이 남긴 찬란한 문화유산이 숨 쉬는 곳. 조금 더 많이 담고, 조금 더 많이
-
5월의 남도땅은 축제 한마당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축제가 풍성하고, 징검다리 연휴다. 각종 축제의 시기.장소.즐길거리를 간추려 소개한다. ◇ 진도 영등제〓4~6일 고군면 회동리~의신면 모도 등. '한국
-
[우리산하 우리풍물]16.전남 담양 죽세공예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뉘시기며 속은 어이 비었는가. 저렇고 사시 (四時)에 푸르니 그를 좋아하노라. " - 고산 (孤山) 윤선도 (尹善道) 의 오우가 (五友
-
[우리산하 우리풍물]16.전남 담양 죽세공예…여행쪽지
▶대나무 = 영.호남이 주산지로 솜대.왕대.맹종죽.오죽등 50여종이 국내에 자생한다. 흔히 쭉 뻗은 대를 두고 수십년동안 자랐다고 생각했다면 착각이다. 대는 죽순이 땅위로 올라오는
-
특산품,값싼 중국·북한産에 밀려 특허출원등 대응나서
16일 오전 4시30분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의 모시시장. 서천군내 13개 읍면과 멀리는 부여 등지의 베틀 아낙들이 가슴에 품고 온 모시를 백열등 아래에서 중개상들에게 내어 보
-
전남 담양군의 대나무 보호
곧은 절개와 굳은 덕을 상징하는 대나무로 유명해 「죽향(竹鄕)」이라 불리는 전남담양. 포근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비옥한 토질등 대나무 서식에 최적 조건을 갖춘 이곳의 대나무는 약
-
대나무의 고장 전남담양에 죽세공예진흥단지 형태 드러내
대나무의 고장 전남담양에 조성중인 죽세공예진흥단지가 독특한 형태를 점차 드러내고 있다. 〈사진:조감도〉 죽세공예진흥단지 조성현장은 88고속도로 담양진입로와 백양사.추월산 국민관광단
-
대나무고을 홍보나선 담양
전남담양군이 지역소개와 관광소득을 위해 관광지와 특산품.풍물등을 담은『대나무고을 사계절』이라는 비디오 테이프를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제작,홍보에 나서고 있어 화제. 담양지역은
-
추월산|담양호 끼고 돌며 단풍관광 만끽
전남 담양호의 추월산은 이름 그대로 가을의 명산. 해발7백31m로 높고 큰산은 아니지만 기암절벽과 화려한 단풍이 일대 장관을 연출하고, 저편 산자락아래 전국 제일의 깨끗한 호수인
-
가짜세금계산서 세무사회에도 불똥|7.7선언 나오자 월남기업인들 관심높아|죽세품, 중공·대만산 쏟아져 업자들 울상
★…국내죽세공예품업자들은 수입개방 물결을 타고 국내시장에 쏟아진 중공및 대만산 죽세긍예품의 범람으로 담양을 중심으로한 국내업계가 도산의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시급한 대책을 호소.
-
400년 전통의 담양 죽전공품|기술개발로 새 활로 찾아야|플래스틱제에 밀려 사양길
4백년 전통의 담양죽세 공예품이 당국의 무관심 속에 겨우 명맥만 유지되고 있다. 전남 담양군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나무는 전국 생산량의 19%. 174O년부턴 죽물시장 까지개설 되어
-
사양길에 접어든 담양 죽물시장|보존책이 아쉽다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는 담양죽물시장이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져 장날이면 외국관광객들이 구경삼아 찾아오는등 인기를 유지하고있다. 담양죽물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대나무「핸드백」·단추·각종
-
(18)「플래스틱」홍수 견뎌낸 「죽세공 3백년」
담양 죽물장수를 만나면 산에서 내려오는 호랑이도 겁나 도망간다는 옛말이 되살아난다. 이른 아침 담양 장으로 향하는 장꾼들은 자기 몸 서너 배나 되는 부피의 대바구니·소쿠리 짐을
-
수출막혀 사장
【광주】전남 담양군 농협이 대일수출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여 주민들로부터 사들인 죽세공예품 20여만점이 수출길이 막히는 바람에 담양군 농협창고에서 8개월 동안이나 썩고있다. 25
-
(6)담양 죽물
한 여름철 아무리 찌는 더위 속이라도 대나무 등걸에 몸을 기대면 오싹한 기가 든다. 얼음을 만지는 촉감이 바로 대나무의 특성이라면, 예부터 여름철에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애용되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