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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째 담배꽁초 남긴 좀도둑 … "장백산, 꼭 잡고 말거야"
‘장백산’…. 우리는 그를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서울 광진경찰서 강력4팀이 그를 쫓기 시작한 건 2013년 여름부터였다. 그해 관내에서 절도 신고가 들어왔다. 하지만 훔쳐간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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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청춘리포트 - 2030, 담배에 이별을 고하다
‘너와 처음 만났을 때/숨이 가빠와 난 숨을 쉴 수 없었다//(…)//이제 우리의 사랑, 우리의 인연/여기서 끝내면 안 될까’. 최범영 시인의 ‘담배’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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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문화재를 지켜야 하는 이유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고종황제의 어차 앞에 선 나선화 문화재청장(가운데)과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이상빈·한명준·임소정·김태윤·강준혁 학생. 사진=장진영 기자 우리나라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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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김진근이 들려준 故 김진아의 마지막 이야기
배우 김진아가 지난 8월 20일 하와이 자택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열흘여 뒤 한국에서 그녀의 영결식이 치러졌다.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투병 생활과 자신보다 더 사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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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4) 이태원서 40년간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운영한 최기웅씨
지하철 6호선 녹사평 역 근처에 있는 영어 헌책방 포린북스토어. 주인 최기웅씨가 가게 앞에 진열된 책을 정리하고 있다. 최씨는 이태원에서 40년째, 지금 자리만 따져도 38년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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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음식쓰레기까지 … 차에 싣고 와 버려요"
“분리수거요? 바라지도 않아요. 이렇게 쓰레기통 주변에 (쓰레기를) 모아주기만 해도 고맙지.” 지난달 30일 오전 6시30분 한강공원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높이 1m,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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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금융그룹 부산은행, 피서지 청소하고 해변은행 열고
BS부산은행 성세환 회장과 임직원들이 피서철을 앞둔 지난달 28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수변공원에서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BS 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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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무방비 달라진 게 없다 … 홍대 앞 클럽 가보니
위쪽부터 세월호 침몰, 서울 지하철 상왕십리역 열차추돌, 아산 오피스텔 붕괴, 고양 종합 터미널화재, 장성 노인요양병원 화재. 지난 13일 오후 10시30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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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산학협력 기사] 브라질 클럽 참사, 남의 일 아닐 수 있다
홍대 앞 C클럽, 어두운 조명에 대화 조차 불가능하게 하는 큰 음악소리. 좁고 어두운 지하 실내에는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쉽게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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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1조원 넘는 회장님, 고속도 휴게소 변기 닦는 까닭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경광봉을 들고 차량을 유도하고 있다. 그는 차량이 붐비는 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때마다 휴게소로 출근해 교통 안내를 지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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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온유한 투사 조영래, 자신 핍박한 권력도 용서 또 용서
1986년 부천 성고문 사건의 피해자인 권인숙씨를 변론했던 조영래 변호사. 그는 가해자인 부천서 형사 문귀동이 무혐의 처리되자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 법원에 재정신청을 내고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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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초·사탕, 그리고 코르크 … 하찮은 것들이 예술이네
안성하, 담배(Cigarettes), 2013, 캔버스에 유채, 182×259㎝. [사진 가나아트센터] “클로즈업은 부분적인 것들을 인격화시킨다.” 프랑스 화가 페르낭 레제(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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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 교수·현장전문가 함께 강의
부산 동명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64%였던 취업률은 1년 새 73.9%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56.2%)을 크게 상회한다. 올해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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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군무, 날렵한 턱선 … 이젠 그런 거 필요 없어요
16일 11집 앨범 ‘더 클래식’을 내놓는 신화. 국내 1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왼쪽부터 동완·혜성·에릭·민우·앤디·전진. [사진 신화컴퍼니] 남자 여섯이 일렬로 앉아 서로 가만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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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중2, 넌 도대체 누구냐
최근 북한의 심상찮은 움직임 때문에 ‘전쟁의 위협’에 대해 한두 번씩은 생각해 봤을 게다. 그러나 여기 ‘전쟁보다 더 두려운 것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이들이 있다. 북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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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세상탐사] 서로가 서로에게 '빅 브러더'인 세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음식점에서 말쑥한 정장 차림의 젊은 남자가 다른 자리에서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하는 여자를 쳐다보고 있다. 잠시 후 그는 음식점을 나가려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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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세상탐사] 서로가 서로에게 ‘빅 브러더’인 세상
음식점에서 말쑥한 정장 차림의 젊은 남자가 다른 자리에서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하는 여자를 쳐다보고 있다. 잠시 후 그는 음식점을 나가려다 말고 여자에게 다가가 명함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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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9000개로‘슈렉, 괜찮아’만든 김근아씨
대상을 받은 작품 ‘슈렉, 괜찮아’ 옆에 서 있는 김근아씨. “앞으로도 버려진 꽁초로 사랑스러운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버려진 담배꽁초만으로 애니메이션 주인공 ‘슈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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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형 생활고 과거 공개 "계란 하나로 아침 저녁 나눠 먹어"
개그맨 양세형이 과거 생활고를 겪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양세형은 8일 방송되는 tvN ‘토요일 톡리그’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딛고 인기 개그맨으로 거듭난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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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84세 총장 오빠’ 난 이 별명이 가장 맘에 든다
근엄할 것이란 선입견은 만난 지 1분 만에 깨졌다. 시종 쾌활함을 잃지 않던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에도 재미있는 표정으로 취재진을 웃겼다. 안경을 유머의 소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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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파무크의 도발, 이 박물관은 또 하나의 소설이다
오르한 파무크가 터키 이스탄불 순수박물관 전시물 앞에서 웃고 있다. 파무크는 소설 『순수박물관』과 관련된 물건을 수집해 이곳에 전시했다. 그러나 소설 주인공인 케말과 퓌순의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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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 석재 산더미 … 밤엔 비행 청소년 탈선 아지트
아산 신도시에 있는 용곡공원과 장재마을공원이 허술한 관리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진은 용곡공원 옆 매각용지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석재 모습. 아산 신도시 내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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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천안시 성정2동 주유소 앞 버스정류장
성정 2동 프라임OS 주유소 앞 선경A 정류장 이전을 놓고 주민과 대표, 시가 마찰을 빚고 있다. 성정 2동 ‘프라임OS 주유소’ 앞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이전을 놓고 주유소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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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회의원 선거 천안·아산 후보를 만나다] 자유선진당 천안갑 후보 강동복
강동복 후보는 “피폐화 되고 있는 구도심을 살려 살기좋은 농촌, 취업 걱정없는 청년,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