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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도 놀란 ‘허니문’ 효과···코로나에도 3월 극단선택 감소
지난 3월 극단적 선택을 한 사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우울감을 이겨낸 것으로 분석됐다.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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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교체, 사업 매각…구광모의 LG 1년, 독해졌다 빨라졌다
━ 5대그룹 리더십 대변신 ② 구광모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한국 경제가 세찬 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은 원천 기술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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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대표도 직원도 점퍼·후드…“편하잖아” 판교 패션
━ 점퍼와 김택진의 관계, 그것이 궁금하다 지난달 1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신구장 개장식에 참석한 김택진(사진 맨왼쪽) 엔씨소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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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육군 최초 최정예 예비군 탑팀(Top Team) 선발대회
최정예 예비군 탑팀(Top Team) 선발대회가 31일 경기도 남양주 금곡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열렸다. M16총구에 레이저빔 발사 장치가 달려있다. 레이저를 쏘면 상대방 몸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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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군대식 신입사원 연수, 아직도?
여성국 사회2부 기자 취업 지옥을 뚫고 1년 전 시중 은행에 입사한 A씨가 신입사원 연수를 가서 느낀 첫 감정은 모멸감이었다. 그는 “설레는 맘으로 신입사원 연수에 들어갔는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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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9) 일류 기업의 위기관리 능력
정보기술(IT)의 결정체인 스마트폰 중에서도 최상의 제품으로 꼽혔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단종 사태는 모든 기업이 지켜봐야 할 세기적 사건이다. 어느 기업이라도 한 번 발을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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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9) 일류 기업의 위기관리 능력
정보기술(IT)의 결정체인 스마트폰 중에서도 최상의 제품으로 꼽혔던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의 단종 사태는 모든 기업이 지켜봐야 할 세기적 사건이다. 어느 기업이라도 한 번 발을 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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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도발 방관하다 ‘뮌헨의 교훈’ 남겨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1938년 9월 30일 영국 런던 헤스턴 공항에서 환영 인파 앞에서 뮌헨협정 문건을 보여주고 있다. 체임벌린은 적의 도발 앞에서 평화를 애걸하면 오히려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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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치어리더의 열정 그리고 꿈] "치어리더는 풋볼팀 쿼터백 같은 선망의 대상"
남가주 치어리더 대회에 참가한 원양이 공연 중에 팀원들과 함께 학교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미셸 원 양은 베벌리힐스 고교 치어리더팀의 유일한 한인 학생이다. 원양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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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① 천안오성고등학교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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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위기 넘자" … 삼성그룹 단합 한마당
지난해부터 올 초 사이에 삼성 그룹 계열사 들어온 신입 사원 7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삼성 그룹이 7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신입 사원 하계 수련대회'를 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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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을 웃겨라 … fun 경영 바람 불다
27일 오전 8시30분, 서울 을지로 2가 SK텔레콤 사옥인 'SK T-타워' 로비. 음악가 모차르트나 말괄량이 삐삐 등으로 분장을 한 남녀 여섯 명이 나타나 크리스마스 캐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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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CEO와 Bar Talk] "한국 사람 자기 감정 너무 속여"
로버트 로만 J. 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지배인 “무엇으로 시작할까요?” 로버트 로만 J. W.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이 물었다. 그는 “가볍게 맥주로 시작하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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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좀 합시다" 김창근 SK케미컬 부회장 직원들과 1:1 면담 릴레이
김창근(사진) SK케미칼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일대일 릴레이 면담에 나섰다. 회사 경영에 관해 임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 경영 개선에 반영하고,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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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120년, 고대 100년 '고연전' D-3] 정기전 '빛과 그늘'
▶ 이용식 체육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1927년 11월 사학의 쌍벽 보성전문과 연희전문의 맞대결이 시초가 된 보연전은 일제 치하의 우리 민족에게 희망과 용기, 민족애를 불러일으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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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런던 연쇄 테러] 런던 시민, 나치공습 때처럼 침착했다
런던 중심가를 뒤흔든 연쇄 테러에도 불구하고 런던 시민들은 침착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런던은 충격을 받았지만 놀라지는 않았다"고 8일 보도했다. AP통신은 "제2차 세계대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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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황정민, '젖소부인' 애드리브 맞대결(‘내생애...’ 촬영현장)
[마이데일리 = 인천 이경호 기자] 황정민 -“‘젖소부인 바람피웠네’보고 다들 성형수술한거 몰라?” 엄정화 -“그거보고 성형수술? 난 하나도 볼 거 없던데” 8일 오전 11시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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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일보 서울특파원 김영옥의 서울 스케치
한국인들은 ‘우리’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우리 아빠, 우리 엄마, 우리 학교, 우리 고향, 우리 회사, 우리 나라…. 필자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이 ‘낯선’ 용어 앞에 감탄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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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주민들 장학회 만들어 화제
"섬과 섬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킬 인재를 우리 힘으로 기르자. " 유인도 11개와 무인도 27개로 구성된 '갯마을' 여수시남면 사람들이 경제난 속에서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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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구 궁전아파트 주민들 반상회비로 불우이웃 도와
매달 내는 반회비(반상회비)중 일부를 적립한 돈으로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시수성구범어1동의 궁전아파트 5백38가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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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온 기질」(분수대)
『역사를 통해 조선인의 민족성을 살피면 장점이라할 것은 낙천성이요,결벽성이요,내로·내핍하고,견인지구하고,무용선투함 등이요,그 단점은 형식을 과중함이요,조직력·단합심·수속성이 약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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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통해 단합심 길러야"
○…전두환 대통령은 21일 하오 대한체육회 일본지부임원들을 접견, 다과를 나누는 자리에서 『체육은 국민단합과 정신력강화, 그리고 외교면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우리는 체육강국을 이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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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음악감상 김베다 신부
24세 때 함남 덕원수도원에 견학 간 것이 동기가 돼 신부가 되었다. 덕원수도원에는 당시 한국에서 기장 좋은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돼 있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도 가끔「바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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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과 자비-이청담
오늘날의 우리민족 생활사를 훑어본다면 협동적인 민족공동체의 목표달성을 꾀하기보다는 파와 투쟁만을 일삼고 있음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속담에 『두 사람만 모이면 당파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