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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지나도 배신 안 잊혔다, 카프카 불멸로 만들어준 절친 유료 전용
"소중한 막스, 나의 마지막 요청이네. 내가 남기고 가는 물품 안에서 일기와 원고, 내가 쓰거나 받은 편지, 그림 등을 발견하면 보지 말고 모조리 태워주길 바라네. 자네가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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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동유럽사 外
동유럽사 동유럽사 (존 코넬리 지음, 허승철 옮김, 책과함께)=부제 ‘제국의 일원에서 민족의 자각으로, 민족 운동에서 국가의 탄생까지’. 18세기 후반부터 현대까지 동유럽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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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는 표절 안했다? ‘이 대사’ 보고도 그 말 나올까 유료 전용
JTBC 히든 싱어를 즐겨 시청한다. 최근 시즌 7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흠모하는 가수를 모창하는 참가자들과 흠모의 대상이 함께 참여하며 한껏 경연을 펼친다. 판정단은 귀를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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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너 어떻게 살래 外
너 어떻게 살래 너 어떻게 살래(이어령 지음, 파람북)=유작이 된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세 번째 책. 알파고가 안겨준 충격을 시작으로 인공지능과 인간을 연결하는 사유와 성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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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 外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 팬데믹 이후의 세계 A.C.10(JTBC 팩추얼 ‘A.C.10’ 제작진 지음, 중앙북스)=슬라보예 지젝·장하준 등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팬데믹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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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 外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 상처가 될 줄 몰랐다는 말(김예원 지음, 웅진지식하우스)=저자는 태어날 때 사고로 한쪽 눈을 잃었다. 하지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회적 소수자를 돕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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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화사건 '분지' 소설가 남정현 87세 별세
1967년 소설 '분지'의 필화사건으로 구속되었던 소설가 남정현씨. [중앙포토] 대표작 ‘분지’로 필화 사건을 겪은 소설가 남정현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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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전집 내는 허클베리핀 “사람에 지쳐 떠났는데 결국 사람에게 위로받아”
인디밴드 허클베리핀이 작업실 창문으로 비치는 계단을 바라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앞으로 음악은 극단적인 공유와 극단적인 소유, 즉 스트리밍과 바이닐(LP)로만 존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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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초등학생 온라인수업에 엄마가 꼭 해야할 일은?
초등학생 온라인 수업을 엄마가 돕는 방법에 대해 이은경 교사(『초등 매일 공부의 힘』 저자)는 구체적으로 조언했다. 이 교사는 교직 경력 15년에 가정에서 직접 초등 5,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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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멀리 있지 않아요 문학의 향기 감도는 일상
작품 품어낸 작가의 삶과 원작의 새로운 해석 통해 한층 더 재밌게 만나는 문학 표지=왼쪽부터 이은율(경기도 안산성호중 2) 학생기자·이준율(경기도 호동초 5) 학생모델·오예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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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外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집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롭 던 지음, 홍주연 옮김, 까치)=‘호모 인도루스(Homo indoorus)’. 실내 인간과 함께 집 안에서 살아가는 생물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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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대결한 개인…최인훈의 걸작들
━ 책 속으로 달과 소년병 달과 소년병 최인훈 지음 문학과지성사 『광장』의 작가로 잘 알려진 최인훈의 새 소설집이 묶여 나왔다. 1년 전, ‘4·19 세대’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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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을 갖고 싶을 때
━ 김봉석의 B급 서재 장미의 이름 최근 사고 싶은 책이 생겼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오래전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가지고 있던 책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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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뤼팽의 모든 걸 알려주마
━ 책 속으로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결정판 아르센 뤼팽 전집 모리스 르블랑 지음 성귀수 옮김, 아르테 ‘전집’은 명칭 안에 이미 전부 또는 완결이란 뜻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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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직격 인터뷰] “미투가 시작됐다 …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 시 ‘괴물’ 실은 김명인 황해문화 주간 동갑인 아내와 환갑 기념으로 이집트 이스라엘 여행을 막 마치고 돌아온 김명인 교수를 인하대 연구실에서 만났다. 고은 시인이 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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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성 나혜석, 세상 속에서 자유를 만나다
1927년 6월 21일, 한 일간지에 세계 일주에 나선 조선인 기사가 실린다. “예술의 왕국 프랑스를 중심으로 동서양 각국의 그림을 시찰하고자 오는 22일 밤 10시 5분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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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고달프면 『인생』 … 미래가 궁금하면 『호모 데우스』
━ 소설가 장강명이 추천하는 책 6권 [일러스트=강일구] 설 연휴에 읽을, 여름휴가에 들고 갈, 해가 가기 전에 살펴볼 … 때 맞춰 책을 추천하는 글을 쓸 때마다 한구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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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뭘 볼까] 소설가 장강명이 추천하는 책
소설가 장강명 설 연휴에 읽을, 여름휴가에 들고 갈, 해가 가기 전에 살펴볼…… 때맞춰 책 추천하는 글을 쓸 때마다 한구석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고단한 일상에서 겨우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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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의 한 서린 가락을 색감으로 되살리다
이청준 소설 ‘서편제’의 표지화로 쓰인 작품 앞에선 김선두 화가. 임권택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10년 전 선학동 나그네처럼 훌쩍 떠난 소설가 이청준(1939~2008)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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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에만 있는 책 두 권
『무진기행』(왼쪽)과 『인간 실격』. [사진 민음사] 국내 최초로 동네서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판 책이 나왔다. 민음사가 ‘쏜살문고 동네서점 에디션’으로 출간한 김승옥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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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에서만 파는 '무진기행' '인간실격' 특별판
동네서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민음사의 '무진기행'과 '인간실격'. [민음사] 국내 최초로 동네서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판 책이 나왔다. 민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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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 막돼먹은 영애씨 나랑 닮았대요…이번엔 ‘웃픈’ 진짜 일상
| 책과 사람 - 자전 에세이 낸 방송 작가 한설희 ‘맥주 많이 마시면 통풍 온다’는 말에 슬쩍 걱정이 돼 인터넷에 ‘통풍’을 검색해보고, 방 청소 하다 나온 남자 명함에 호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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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중 발견한 남자 명함, 호기심 반 전화했더니..'막영애' 실사판 한설희 작가 웃픈 일상
'맥주 많이 마시면 통풍 온다'는 말에 슬쩍 걱정이 돼 인터넷에 ‘통풍’을 검색해보고, 방 청소 하다 나온 남자 명함에 호기심 반 전화를 걸었더니 전 남자친구였다는 ‘웃픈’ 사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