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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스트레스 민감도 줄이고, 혈압·콜레스테롤 수치 감소까지
명상·단전호흡의 효과 일반적으로 건강에서 중요시되는 가치는 활동성이다. 늘 움직임이 강조되곤 한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건강과 가깝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그래서 걷거나 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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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정 뭐지? 마음을 감추던 습관이 만든 부작용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50) 서울 남쪽에 우뚝 솟은 관악산은 곳곳의 봉우리가 험한 바위로 이루어져 기묘한 형상을 이룬다. [중앙포토] 바위 꿰는 솔향기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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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굽혀 걸어보자, 인디언처럼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48) 땅덩어리가 넓은 북미대륙에서 인디언 부족은 빠른 속보로 걸어야 사냥하거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장거리 주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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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술달인'이 말하는 건강법 "하루세번 괄약근 조여라"
13일 서울 종로5가의 보화당 한의원에서 제산(濟山) 손흥도(70) 원불교 교무를 만났다. 그는 40년 넘게 마음을 닦는 수도자이자, 40년째 몸을 치료하고 있는 한의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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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땅끝마을 미황사 등 사찰에서 템플스테이 여름휴가 어때요?
전남 해남군 미황사 전경. [프리랜서 장정필] 땅끝마을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 송지면의 달마산 자락에 자리잡은 미황사(美黃寺)는 템플스테이 문화를 처음 만든 금강 스님이 주지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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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기를 막는 건 시기·질투 … 바른 자세가 건강 비결
━ 혈기도(穴氣道) 창시자, 81세 우혈 선생 혈기도 창시자 우혈 선생은 여든이 넘었지만 혈색이 좋다. 혈기도 수련으로 기운이 원활하게 흐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선생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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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마음을 비워요, 행복이 찹니다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숲 냄새가 그리울때, 사람이 밉고 일이 싫어질 때, 산속 외진 사찰을 생각한다. 고즈넉한 절집에 짐을 풀고, 스님의 말씀을 들으며, 산에 올라 명상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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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깨닫는 우주 균형 … 국선도가 길잡이
김기영 법사보가 국선도 시범을 보였다. 58세의 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했다. 다리는 쫙 찢어지고, 팔은 뒤로 쑥 올라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난도 동작을 부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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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깨닫는 우주 균형 … 국선도가 길잡이
김기영 법사보가 국선도 시범을 보였다. 58세의 몸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유연했다. 다리는 쫙 찢어지고, 팔은 뒤로 쑥 올라갔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고난도 동작을 부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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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치료보다 예방이다 ‘청정한 마음’부터 닦아야
도교의 내단 수련을 통해 순수하고 바른 기(氣)로 이루어진 ‘참된 몸’을 성취함을 상징하는 그림. ‘좌단출신입화도(坐丹出神入化圖)’라 불린다. 중국 원나라 때 윤진인(尹眞人·생몰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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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라오산(?山)의 道敎이야기
라오산 가는 길 서울 경복궁의 동편 삼청동(三淸洞)은 한국의 도교와 관련되는 곳이다. 그곳은 조선왕조 시대 도교를 관장하는 소격서가 있었던 곳으로 소격서에는 도교의 3대 기둥인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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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흡 혈액순환에 도움…세포에 산소 더 많이 공급
단전(丹田)호흡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속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더 많이 공급하도록 한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홍경표 교수팀은 평균 9.6년간 수련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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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9) 고전평론가 고미숙
고전평론가 고미숙씨에게 고전 연구는 좋은 삶과 앎을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그는 “남을 심하게 비판하는 글은 안 써야겠다고 생각한다. 독설은 결국 말한 사람의 기운을 소진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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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79)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단식, 개안수련 3 이사장은 말을 끊고 사이를 두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병력과, 무위했던 치료과정을 회한에 차서 돌아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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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상·서현숙 교수 부부 “매일 새벽 국선도 … 부부애 다져요”
서울 묘동의 세계국선도연맹 총본원에 있는 50㎡ 남짓한 도장. 60대 부부가 각자 이름이 새겨진 도복을 입고 나타났다. 부부는 검은 색 띠를 허리에 두르고 있었다. 나지막한 음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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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로’ 기공+춤, 파킨슨병 환자에 희망을 주다
‘나는 환자임을 포기하고 싶다’. 위경락을 조절하는 동작 자살을 암시하는 어느 파킨슨병 환자의 절규다. 손발이 떨리면서 보폭이 좁아져 종종걸음을 치고, 사람과 가볍게 부딪쳐도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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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몸 바른 마음 ④ 전통 수련법 이용한 완화요법
서울대병원 함봉진 신경정신과 교수(左)가 암치료 중인 환자들과 함께 완화요법 체조를 하고 있다. “왼쪽 어깨를 오른쪽 무릎에 닿게 하시고…, 사선으로 코끝이 땅을 쓸 듯이 몸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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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스포츠] 안상수 인천시장, 국선도 수련 20년…시청 동아리 만들어
안상수 인천시장이 시청 집무실에서 고난도 국선도 동작을 보여주고 있다. [인천=김경빈 기자] 안상수(63) 인천시장의 하루 일과는 일반인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숨가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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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몸 바른 마음 ① 혈기도
본 행공에 앞서 예비 행공을 하는 우혈 선생. 몸과 마음을 내려 놓으며 깊은 호흡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도(道)에 목마른 청년이 있었다. 경희대 체육과를 졸업하고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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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노사초 국수 사적비 제막식 外
◆노사초 국수 사적비 제막식 일제 말기 조선 바둑 일인자로 군림했던 국수 노사초(盧史楚·1875∼1945) 선생을 기리는 사적비가 선생의 고향인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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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리스 부부, 다시 밤이 뜨거워 진다
"우리는 몇번?" 탤런트 옥소리가 11년간 결혼생할에서 부부관계를 한 것은 10번이라고 말했을 때 그것도 많다고 생각한 사람이 없었을까? 30~40대 섹스리스 부부의 상황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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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청년을 꿈꾼다 기공법
경희대 한의대 조성훈 교수(가운데)와 제자들이 학교 교정에서 단전호흡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회사원 최모(45)씨는 언제부터인가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곤란해 최근 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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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는 그만 … 바둑으로 '외길 수순'
목진석 9단의 기세가 무섭다. 8일 현재 23전 21승 2패. 다승 1위에 승률(91%)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승리 중엔 15연승도 있고 전자랜드배 백호부 우승도 있다. 1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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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법] 가수 김도향씨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가수 김도향(61.사진)씨. '투 코리언즈'로 연예계에 데뷰한 지 벌써 36년째다. 자기 또래의 평균 키(166㎝)에 뱃살이 넉넉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