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야기라서 선택 … 찍은 뒤 여운 길게 남았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가족의 나라’ 주인공들. 왼쪽부터 양영희 감독, 주연배우 안도 사쿠라·아라타, 그리고 북한에서 온 감시원 역할을 맡은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
유로존 운명 손에 쥔 38세 치프라스 … 존경하는 인물 차베스
[로이터=뉴시스] 17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치러지는 재총선. 38세의 정치인 알렉시스 치프라스에게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그는 제1당 자리를 노리는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의
-
[장대익 ‘다윈의 정원’] 전문가 아이디어·지식은 공짜 ?
5장대익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학창시절 복사·제본의 기억 버릴 것인가 챙길 것인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사 때마다 늘 고민이다. 서재가 더 작아지기라도 하면 그 괴로움은 배
-
외국기업 “노동·금융 문턱 높아” … 규제 대못 뽑아야 내·일 커진다
올리비에 무루 아지앙스(Asiance) 대표와 직원들이 회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회사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뿐 아니라 다양한 무형의 가치를 제공한다. 왼쪽부
-
내 일 없이 내일 없다
청춘 고난시대를 극복한 젊은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2012년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롯데백화점 새내기들이 서울 영등포 롯데쇼핑인재개발원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함성
-
592유로 세대 좌절이 그리스 위기 뿌리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의 발원지인 그리스에서 ‘592유로 세대’란 시트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92유로는 그리스 정부가 정한 25세 이하 청년층 최저임금이다. 한국의 2
-
"취직해도 몇년치 연봉을…" 고려대생의 절규
청춘 고난시대를 극복한 젊은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2012년 신입사원 공채시험에 합격한 롯데백화점 새내기들이 서울 영등포 롯데쇼핑인재개발원에서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함성
-
53%가 대통령 야권후보 당선 예측 … 20대는 73%
한나라당으로 정권이 재창출될까, 아니면 야당으로 정권이 교체될까. 차기 대선 전망과 관련한 중앙일보·한국갤럽의 이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이번에도 역시 … 국민은 경제 대통령 원해
‘경제대통령’. 우리나라 유권자 절반 이상이 원하는 새 대통령상이다.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54.0%가 ‘경제’를 꼽았다. 세부적으로
-
남북문제·정치·경제 … 대통령 리더십 박근혜 1위
우리 국민은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표를 던질까. 또 새 대통령 후보에게 요구하는 정책 과제는 무엇일까. 그리고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잠재적 후보들의
-
1000명이 울었다, 소년원 18명 하모니에 … 그 지휘자는 이승철
‘이승철과 함께하는 드림스케치 사랑콘서트’ 공연이 28일 경북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합창단원과 함께 공연을 마친 가수 이승철씨가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천=프리랜서
-
혼자 노래하다 테너 된 ‘옥스브리지’ 역사학박사
‘지적인 성악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지난해 바로크 시대 음악으로 앨범을 냈다. 이달 한국에서들려줄 작품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테너 이안 보스트리지(47)는 런던 웨스트민
-
콩 타작하던 어머니 한마디에 ‘콩, 너는 죽었다’ 시 썼지요
‘콩, 너는 죽었다’ ‘창우야 다희야, 내일도 학교에 오너라’ ‘섬진강’. 초·중·고교 국어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김용택 시인의 작품입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시인이 섬진강
-
국내외서 51편 출품 … 광주는 ‘시네마 천국’
2011 광주국제영화제 개막 작품으로 선정된 중국 차이 상쥔 감독의 ‘인산인해’. 중국 유명 주간지 『남방주말』에 보도된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다. 자파르 파나히2011 광주국제
-
청소년 영화제작 동아리 ‘개봉박두’…내일의 미디어인재 꿈꾼다
청소년 영화제작 동아리 학생들이 천안시 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제작이 좋아 모인 초보자들 천안 지역 고등학생들이 영화 제작에 나섰다. 가진 건 DS
-
주명덕은 왜 빈방을 찍었나
주명덕씨가 1992년 찍은 경주 양동 관가정. 이미지 비평가 이영준씨는 “그의 사진은 하나하나가 단편소설에 비유될 수 있다”고 평했다. 고즈넉하다. 부옇게 비치는 빛조차 잠잠하다
-
뉴욕 홀로코스트센터‘위안부 참상’고발
11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전시회를 기획한 스티브 카발로(오른쪽)가 지난해 10월 미국 뉴저지주 팰리세이드파크시에 세운 일본
-
[j Insight] 존 다우어 “일본 젊은층, 원전 사태로 정치 무관심 반성”
“21세기 일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거사를 돌아봐야 한다.” 일본 근·현대사,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전후 일본사의 세계적 권위자인 존 다우어(73)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
[BOOK] 내일은 어버이날…책으로 읽는 ‘우리 가슴 한 켠의 어머니·아버지’
화가 이종구씨가 고향인 충남 서산군 오지리에서 농사를 짓는 아버지와 농촌 사람들에 대한 충실한 다큐멘터리로 그린 ‘속(續) 농자천하지대본(農者 天下之大本)-연혁’. 부대종이에 아
-
[서소문 포럼] 아내라는 이름으로 사는 억울함
양선희온라인 편집국장 지난 주말 만났던 가정주부 친구는 “칼럼에 꼭 이지아 얘기를 써달라”고 했다. 아줌마들 사이에 이지아 팬이 늘었다고도 했다. 이유는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결혼
-
영화 밥상 푸짐한 시네마 천국 전주로
전주영화제 개막 작품 ‘씨민과 나데르, 별거’의 한 장면. 올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과 남·녀 주연상을 차지한 작품이다. [전주영화제조직위원회 제공] 이번 주말부터 전주는 시네
-
우리가족 이야기 ① 전남 담양 전상운·박지현씨 가족
저마다 얼굴이 다르듯 각 가정이 삶을 꾸려 가는 모습도 모두 다릅니다. 행복이다, 성공이다, 남이 함부로 평할 수 없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지요. 그 이야기를 하나 둘 펼쳐 보이
-
내일 문 여는 서울여성영화제 ‘남자분들도 환영’
올 여성영화제 개막작 ‘헤어드레서’의 한 장면. ‘파니 핑크’와 ‘안토니아스 라인’. 1990년대 예술영화 깨나 봤던 관객들이라면 기억할 법한 이름이다. ‘파니 핑크’의 도리스
-
[200자 경제뉴스] 유한양행, 미국 B형간염 치료제 독점 판매 外
기업 유한양행, 미국 B형간염 치료제 독점 판매 유한양행은 미국의 바이오기업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