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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 차장이 「개인적」으로 지보도장 찍어줘
지난해의 이 장사건, 올해의 상은혜화동지점 사건에 이어 「제3의 금융사고」로 금융계를 어수선하게 하던 영동개발진흥(대표 곽근배)이 26일 조흥은행 중앙지점에서 거액의 부도를 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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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 지도|(15)|초고속 성장
새 정권이 들어서 주변이 어수선하고 정화작업으로 각계가 신경들이 날카로 왔던 80년8월, 초고속성장으로「대우신화」를 창조해온 김우중 대우회장이 또 하나의 화제를 재개와 사회에 던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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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새지도(13)오너의 개성|창업주 개성따라 기업체질에 차이
한국의 기업그룹들이 최근들어 몇년사이에 엄청나게 커지고 또 현대식조직을 갖추기 시작했지만 그속은 아직 가업경영적요소가 강하다. 대부분의 기업그룹이 당대에 이룩됐기 때문에 창업1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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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봉급에 정부미 쿠퐁 끼워주기로|농협중앙회, 각종 장학적금 유치 캠페인
★…대기업에 외부 초빙 사장이 창업자 사장보다 많아져 전문경영인 시대에 다가서고 있다. 한국 생산성본부가 자본금 1억원 이상의 3백72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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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회장단 회견, 「뼈대」발언 많아 동양시멘트, 1·5세대 경영체제 갖춰|단자회사 예금유치 경쟁속 업무미스로 1차 부도소동
★…4일 가진 전경련 회장단 기자회견에서는 재치문답을 하듯 「뼈대」있는 발언들이 많이 나왔다. 이중 몇 마디를 소개하면-. -한국기업의 성장사는 미국기업의 그것보다 훨씬 깨끗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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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서서 사무 보는 사장들 늘어
미국엔 선 자세로 사무를 보는 톱 경영자들이 많다. 메릴린치의 버크회장은 10년 전부터 아예 서서 사무를 볼 수 있도록 책상도 따로 만들어 선 자세로 서류를 본다든지 수백만 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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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차별 사과합니다"
세이부(서무)백화점, 세이유(서우)스토어둥 97개자회사와 2개연구소, 6만7천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일본굴지의 세이부그룹(유통부문)총수 「쓰쓰미·세이지」(제청이)사장이 6백만엔(약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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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싼 상품증산이 꿈|일 송하전기 창업주 「마쓰시따」씨의 경영철학-전경련서 강연
「경영의 귀신」이라고 불리는 일본 송하전기의 창업자「마쓰시따」(송하행지조·87)씨가 21일 하오 전경련에서 「나의 경영철학」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송하전기는 세계적인 전기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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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경영인중 사주친족이 평균 5명 꼴 |현대-새한자동차 통합 GM과의 협상이 고비|"주유에 혼란 없게 토요일 인상발표"
우리 나라의 굵직한 기업「그룹」에서 경영에 깊숙이 참여하는 친족경영인은 모두 1백15명으로「그룹」당 평균 5명 꼴로 밝혀졌다. 관계당국이 최근 조사한 바에 의하면「그룹」별로는「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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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공개의 최고
기업 공개 정책은 일반적인 권유의 단계를 넘어서 이제 행정적인 최고에 의존하는 강제공개의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재무부는 1백5개의 공개 대상 기업체를 선정하고 그 명단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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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 제자 이호벽|약사창업(6)
매약2호 됴고약 천일약방 「됴(조)고약」은 대정 2년(1913년)에 공포된 새 약률에 따라 모든 의약품제조가 총독부의 허가제로 되면서 선두를 장식한 매약 허가번호 2호. (28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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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
정부는 지난 4월에 선정한 1백8개 공개대상법인의 재무상태를 참작하여 오는 6월 하순부터 시장상황에 맞게 단계적으로 공개를 유도키로 했다. 기업공개를 위해서 재무부는 이미 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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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의 저해요인
8·3조치를 계기로 기업의 자발적인 공개를 기대했던 정부는 이에 대해 업계가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자, 강제 공개작업을 서두르고 있는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증보협회는 주목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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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전 자산재평가 허용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가 추진중인 기업공개화가 효과적으로 추진되려면 창업자의 이익보호를 위해 기한전 자산재평가를 허용하고 재무제표 공개에 따른 세법상의 소급조사 등이 배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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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합리화「무드」타고 전업재편 러쉬(상)
69년의 부실기업정비조치 이후 70년부터 계속된 제한적 통화정책, 환율의 상향조작 및 외자도입규모의 축소 등 경영여건이 어려워지면서 합리화 무드를 탄 기업재편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