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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서경식 지음, 이목 옮김, 돌베개, 336쪽, 1만3000원)=파블로 네루다·체 게바라·안중근·김구 등 식민지배와 전쟁·국가주의·자본주의의 폭력에 맞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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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 활용해야"
UC 버클리 대학 국제지역연구 학장인 한국계 존 리(사진) 교수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Diaspora)'를 한국 대학의 글로벌화의 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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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논술한다] ‘다민족·다문화 사회’
(1)우리나라의 배타적이고 편협한 민족 관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은 계속 늘어나는데도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는 시각이나 태도는 찾기 힘들다. ①그러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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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직업] "영어·현지어는 기본이죠 세계의 하늘이 내 일터"
한국인 승무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국 항공사의 한국인 채용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200여 명의 한국인 승무원을 뽑은 에미레이트항공은 올해에도 여섯 차례에 걸려 2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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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인기있지만 최장 1년 대기해야
박성옥(41·여)씨는 2005년 딸(14)·아들(13)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근처 암팡으로 떠났다. 남매는 지금 세이폴 국제학교(SIS) 8학년, 7학년에 각각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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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로부터 배우는 ‘더불어 사는 삶’
물설고 말 선 다른 나라에서 사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사연 한 가지는 가슴에 묻고 사는 일이 허다하다. 그곳에 일찍부터 자리 잡고 살던 토박이들에게 차별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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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미개한 사람들에게 나눠 준다는 인상 주면 안 돼”
앞으로 기독교 해외 선교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돼야 하는지를 두고 논의하는 토론자들. 왼쪽부터 김영동 장로교신학대 교수, 한정국 목사, 강치원 강원대 교수(사회), 이원규 감리교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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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10년] "양극화 심화 … 사회 안전망 강화로 풀어야"
모든 국민에게 보편급여제 적용을 “1997년 외환위기가 우리나라의 복지제도를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시장자유주의로 파생된 빈곤 및 사회 양극화 문제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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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 짚어보는 칼럼] 다민족 사회
지난해 4월 ''어머니의 조국''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가 ''혼혈 아동 희망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앙포토] 문화 … 민족문화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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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09년 대입부터 '저소득층 기회균등할당제' 추진 타당한가
▶참석자 -사회: 박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토론자: 김정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 이주호 한나라당 의원 천정배 대통합민주신당 의원 한숭동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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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육현장의 문화다원주의
관련기사 미국의 多문화주의가 흔들린다 미국은 아직도 ‘인종의 도가니(melting pot)’라고 불린다. 다문화주의적 표현인 ‘샐러드 접시(salad bowl)’와 병행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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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多문화주의가 흔들린다
조지아주 돌턴에 있는 론 초등학교 학생들이 ‘충성의 맹세’(“나는 미합중국 국기와 그 국기가 상징하는, 신의 보호 아래 나누어질 수 없으며 모든 사람에게 자유와 정의를 베푸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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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문화예술교육이다 : 실버 문화 예술 아카데미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미래의 다문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감성교육의 원천이 바로 문화예술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관심은 삶의 질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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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국 단일 민족 너무 강조" 인권침해 우려 지적
한국에서 '단일 민족'을 강조하는 것은 국제적인 기준으로 볼 때 인종차별적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정부가 다른 인종.국가 출신에 대한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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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엔도 걱정하는‘단일민족 국가’관념
우리 사회가 무심코 써 오던 ‘혼혈’이라는 용어에 유엔이 이의를 제기했다. “‘순수혈통’과 ‘혼혈’ 같은 용어와 더불어 인종 우월적인 관념이 한국 사회에 널리 퍼져 있다는 데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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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취임 1주년 맞은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만난 사람=송상훈 정책사회 데스크 8월 2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이배용(사진) 이화여대 총장은 ‘이니셔티브(initiative)’, 즉 주도권을 키워드로 내세웠다. 주요 대학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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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FTA·존엄사 논쟁 알아두는 건 필수
‘열려라 논술’이 대입 논·구술에 필요한 상반기(1~6월) 주요 시사 이슈를 영역별로 정리했다. 이슈를 돌아보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논술에 대비하는 지혜를 발휘해 보자.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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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세미나 外
◆세미나 ▶이재호 관훈클럽 총무는 19일 오전 9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6월 민주항쟁 20년, 한국 민주주의 성장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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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50만 명 교육 지원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부터 저소득층과 국제결혼을 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에게 만 5세까지 언어.인지발달 등의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 영.유아는 5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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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승희를 만들지 맙시다
곽금주(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연구하는 이 분야 전문가. 기존 연구 틀로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 발달을 설명할 수 없어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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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사돈댁 나라'의 문화도 알자
세계화 추세는 우리의 결혼 영역을 세계로 넓혀가고 있다. 이미 7만여 명이나 되는 외국 신부가 세계 도처에서 한국으로 시집왔으며, 농촌의 경우 40%는 외국 신부와의 결혼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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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미국을 우리 기준으로 보지 말라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은 상상을 초월하는 참극이었다. 교포나 국민은 수치스러움과 함께 사건의 파장이 '한국인' 전체로 번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런 배경에는 그가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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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다문화 가족'도 우리의 이웃이다
다문화 가족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면서 크게 충격받은 적이 있다. 첫째는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 결혼 이주 외국인 여성, 새터민 등이 80만 명이 된다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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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0명 중 4명이 국제결혼하는 농촌현실
지난해 결혼한 농촌 총각 10명 중 4명이 외국인 신부를 맞았다. 도시.농촌을 다 합쳐도 8쌍 중 1쌍이 국제결혼을 했다. 단일민족이라고 불렸던 한국 사회가 다민족.다문화 국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