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 방안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세입자 전세금 한도내 원하는 금액만큼 보증 가입
[황의영기자] 세입자의 전세금 마련과 보호를 위해 지난해 도입된 전세금 안심대출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10일부터 전세금에 대한 일
-
집값 맞먹는 전셋값…“전셋값 걱정되면 보증금반환보험 이용을”
[황정일기자] 몇 년간 해외에 거주하다 오는 10월 서울로 돌아오는 김모(55)씨. 그는 요즘 지인을 통해 서울 전셋집을 알아보다 깜짝 놀랐다. 집값이 5억5000만원 선인데 전셋
-
[세상읽기]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부동산시장
[일러스트=김회룡] 김종윤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은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종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신세계다. 거래는 느는데 가격은 제자리걸
-
치솟는 전세가율에 ‘깡통전세’ 우려…내 보증금 지키는 방법?
[황정일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전셋값이 폭등하면서 ‘깡통전세’ 공포도 커지고 있다. 깡통전세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보증금을 합한 금액이 주택 매매가의 80%가 넘어 사실상 깡통이
-
[사설] 초저금리가 부른 전세대란, 주택 정책 확 바꾸자
초저금리 시대가 삶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은행 정기예금은 1%대로 떨어졌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금리는 마이너스로 돌아선 지 오래다. 은퇴한 직장인이 퇴직금 3억원을 금리
-
전세금 1억 은행 넣으면 월 19만원 … 월세 돌리면 53만원
직장인 김영수(37)씨는 출근시간이 한 시간 이상 늘어나는 불편을 무릅쓰고 최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으로 이사했다. 전세로 살던 공덕동 59㎡(이하 전용면적
-
[문유석 판사의 일상有感] 인천의 비극
문유석인천지법 부장판사 필자가 근무하는 인천에 최근 두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 먼저 7월, 전세로 살던 집이 경매되어 쫓겨날 처지에 놓인 장애인 가장이 아내와 두 아이를 남겨 놓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매매와 월세 갈림길에 선 전세
2월 16일자에서 필자는 ‘120살 전세, 월세에 밀려 수명 다하나’라는 제목으로 전세의 퇴조에 대해 썼다. 9개월가량 지난 지금 전세는 ‘사망선고’를 받은 듯하다. 임대차시장에
-
[부동산노트] 매매와 월세 갈림길에 선 전세
2월 16일자에서 필자는 ‘120살 전세, 월세에 밀려 수명 다하나’라는 제목으로 전세의 퇴조에 대해 썼다. 9개월가량 지난 지금 전세는 ‘사망선고’를 받은 듯하다. 임대차시장에
-
"제발 이주 늦게 했으면…" 재건축 세입자의 속앓이
[황의영기자] "제가 갖고 있는 돈으론 주변에 마땅히 갈 수 있는 데가 없어요. 제발 이주 시기가 늦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만난 이용환(가명·5
-
[최영진의 부동산 맥짚기] 전세 일부를 월세로 돌릴 때 적당한 값인가 알아보려면 …
전·월세 전환율이란 말이 있다. 전세금 일부를 월세로 돌릴 때 그 금액을 산정하는 데 참고로 삼는 수치다. 전세계약 기간이 만료될 쯤에 집주인이 전셋값을 올려주든지, 아니면 집
-
경매 넘어가도 전세금 떼일 걱정 없고 이자도 싸고
[안장원기자] 내년부터 전세금 마련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정부가 4·1, 8·28대책 후속조치를 담은 12·3대책에서 내년에 ‘전세금안심대출’을 도입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
-
전세금 반환 공기업이 보증 … '안전한 전셋집'시대 열었다
대한주택보증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주택보증 전담기관인 대한주택보증이 보증하는 ‘안전한 전셋집’이라는 이유에서다. 건설사가 직접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도 늘
-
'깡통전세' 보증금 지킨다 … 매달 1만6400원 내면 1억 보장
서울 염창동의 한 아파트(84㎡)에 전세로 살고 있는 A씨는 전세보증금 1억5000만원을 떼일 위기에 놓였다. 집주인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해 A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법원 경매로
-
“대출 없는 집, 안전한 전셋집 구하는 지름길”
[이혜진기자] 대학 졸업 후 서울 모 대기업에 취직한 A양. 부모님이 한푼 두 푼 모아 마련해준 전세금으로 집을 구하려고 나섰지만 도통 어떤 집을 골라야 할지 몰라 눈 앞이 캄캄해
-
“전세금 가압류 모른 채 집 샀어도 … 새 주인이 채권자에게 돈 갚아야”
세입자 유모씨는 2002년 집주인 박모씨에게 전세보증금 3000만원을 주고 다가구주택에 입주했다. 박씨는 이듬해 김모씨에게 주택을 팔았고 김씨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유씨에 대한
-
월 수입 250만원 50대, 무주택인데 집 사야할까?
서울 동작구에 사는 정모(53)씨. 운수업을 하고 있으며 전업주부인 부인과 대학생인 자녀 둘을 키우고 있다. 한 달 수입은 250만원 정도. 그동안 모아놓은 자산은 5억3000만
-
고달픈 '홀로 가구' 월세살이
[한진기자]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이 많이 공급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비싼 임대료로 인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저소득 1인 가
-
새해 부동산 세금 한결 가벼워진다
[최현주기자] 다사다난했던 2011년 올 한해도 끝나간다. 새해를 준비할 때 꼭 챙겨야 할 것 중 하나가 ‘새해 달라지는 제도’다. 올해는 장기화되고 있는 부동산 침체로 정부가 부
-
“주춤한 전세시장 12월 겨울방학이 고비”
[이태경기자]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 총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보급률은 97%다. 논리적으로는 가구당 한 채꼴로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데 현실은 그
-
‘20평대 2억원’ 전세 수요 여전 … “12월 겨울방학이 고비”
27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현대아파트 앞 상가. 이곳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마포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걸친 5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거래한다. 서울시내와 가깝고 20~30평대 아
-
60㎡ 이하 주택 전세금, 소득세 안 물린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18일 발표되는 ‘전·월세 시장 안정대책’에는 정부가 지난 6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 제시했던 내용들이 구체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우선 이번 대책에는
-
전세자금대출 범위 확대로 세입자 숨통
[윤창희기자] 금융감독원이 전·월세자금대출의 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함에 따라 세입자들은 한결 부담을 덜 전망이다. 전세금이 뛰면서 나타난 `반(半)전세`에 대한 자금 지원이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