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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향기 흔들리는 안동의 가을
1. .해마다 11월이면 금빛 가을색의 절정을 이루는 늦가을 국화밭. 안동 봉정사 자락의 국화밭은 풍경이 빚어내는 색의 향연도 물론이거니와 나라 안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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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최대 ‘걷기’카페 즐거운 오프라인 외출
12박 13일 일정으로 걷기에 나선 ‘인생길 따라 도보여행’회원들.27일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두물머리 나루터. 점심 무렵 느티나무 앞으로 큰 배낭을 든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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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정원·숲 속 박물관·배롱나무원… 자연이 흐른다
지난 7일, 입주를 앞둔 잠실3단지 트리지움 아파트를 찾았다. ‘트리지움(Ⅲ-zium)’은 3(Three)이란 숫자와 뮤지엄(Museum)을 합친 말로, 일상과 자연이 하나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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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WEEK] GUIDE
정자나무 주변 가꾸기 사업재단법인 아름지기문의: 02-741-8387(www.arumjigi.org)정자나무는 한 마을을 지키고 주민을 단결시키는 구실을 하던 우리 전통문화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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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로 변신하는 도쿄 '롯폰기 아트 트라이앵글'
도쿄 국립 신미술관 오랜만에 일본 도쿄를 찾는 사람들은 놀랄 것이다. 한때는 잿빛 빌딩숲이었던 이 도시가 최근 놀랍게 변화하고 있다. 핵심은 건축과 아트다. 매년 새로운 건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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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은 교사' 사태 교사·학부모 단체 '집단충돌'
청주의 H초등학교 여교사가 학부모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한 사건의 파장이 심상치 않다. 교육 당국과 교원 단체, 학부모 단체가 서로 상대방을 공개 비난하고 있다. 교육 당국이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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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평 대공원 울산시민에 선물
SK(주)가 110만 평 규모의 공원을 도심에 조성, 울산시민에게 기증했다. 사진은 하늘에서 내려다 본 울산대공원. [울산시 제공] "악취를 참아가며 우리 기업을 사랑해준 시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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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식탁' 지키는 억척 엄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반찬으로 먹는 깍뚜기에서 파리가 발견되고, 국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수여하는 '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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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 식탁' 지키는 억척 엄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반찬으로 먹는 깍뚜기에서 파리가 발견되고, 국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어요."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수여하는 '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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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카페' 문 닫을 판
각종 시민단체들이 단골 기자회견 장소로 애용해 온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느티나무 카페'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최근 건물주가 건물 공사 계획을 세우며 내년 2월 말까지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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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단체들 "흡연권도 보장하라"
한국담배소비자보호협회ㆍ한국담배판매인회중앙회 등 8개 단체가 모인 대중문화시설환경개선연대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 흡연구역 보장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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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느릿느릿 흐르는 길 337번 지방도로
경기도 남종면 337번 지방도로 감히 말하건대 여기는 남한강.북한강 수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팔당호와 남한강을 어루만지며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의 금사리.분원리.귀여리.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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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양수리 물안개
양수리 물안개를 본 적이 있는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조용히 걸음을 옮기는 강물 위로 짙고 길게 드리운 양수리 물안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가을이나 초봄 새벽 경춘가도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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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을 맞는 민간통일운동의 현황과 과제]
1. 광복 60주년의 한반도 상황 1) 민족국제관계 기본정세 ① 북핵문제와 남북관계 - 광복 60주년을 전후한 한반도의 국제적 상황은 ‘북핵문제’를 축으로 전환기적 변화를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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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는 일본 극우세력"
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양미강 교과서운동본부 상임운영위원장이 11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2005년 교과서 검정신청본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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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체 아닌 극우세력이 문제"
▶ 아시아 평화와 역사교육연대 양미강 교과서운동본부 상임운영위원장이 11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일본의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2005년 교과서 검정신청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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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국제법상 일본 영토"
일본 후소샤(扶桑社)가 만든 중학교용 '공민'교과서 검정 신청본이 독도를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역사 교과서는 한일병합, 식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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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광고·총량제, 방송 상업주의 부추겨"
"방송광고 총량제와 중간광고 도입은 방송의 상업주의화를 제도화하는 것이다." 20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사장 이명순) 주최로 열린 '방송광고제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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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2004년 하반기 수익금 배분
▶ "노숙인 복지와 인권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조성준 집행위원(左)이 지난달 30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2004년 하반기 수익금을 전달받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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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마 합법화 요구하는 문화.예술인들
영화배우 김부선씨(왼쪽) 등 문화.예술인들이 9일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마초 흡연 합법화를 요구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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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심포지엄 外
◆ 심포지엄 ▶김경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는 8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한국법학원 주최의 범죄 피해자 보호제도 개선 관련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상무 세계농정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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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직업여성 … 생계 보장하라"
▶ 전국 집창촌 모임인 ‘한터전국연합회’소속 업주.성매매여성 2800여명이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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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적용받는 일반병실 대폭 확충해야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일반병실(6인실)이 대폭 확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인실 이하 상급병실에 입원할 경우 건강보험 미적용으로 환자 부담이 대폭 늘어나게 되나 일반병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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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반나절 행복] 청담동 도산공원과 카페 '가배 미학'
독립운동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서대문 형무소에서 병보석으로 출옥한 것은 1937년 12월 24일, 병이 악화돼 세상을 뜬 것은 이듬해 3월 10일이었다. 그는 망우리 공동묘지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