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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를 유일하게 차버린 여성…프랑수아즈 질로 101세로 별세
프랑스 출신 예술가 프랑수아즈 질로가 6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101세. 그에겐 '파블로 피카소를 떠난 유일한 여성'이란 수식어가 오랫동안 붙었다. AFP=연합뉴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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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눈박이' 프리다 칼로 자화상, 라틴계 최고가 413억원 낙찰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멕시코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 '디에고와 나(Diego and I)' 경매장에 전시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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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실물 그림보다 더 비싼 ‘디지털 진품’의 탄생
━ 가상 세계와 예술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11일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디지털 미술가 비플(Beeple·마이클 원클맨)의 디지털 아트 ‘매일:첫 50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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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와플기계로 밑창 찍은 나이키 운동화, 5억 낙찰
운동화 경매 낙찰가 최고액을 기록한 나이키 '와플 슈즈'가 지난달 12일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 놓여있다.[AP=연합뉴스] 1972년에 만들어진 나이키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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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007 본드카' 애스턴마틴 DB5, 소더비 예상 경매가는?
제임스 본드가 탔던 '본드카' 애스턴마틴이 지난 29일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장에 전시되어 있다.[로이터=연합뉴스] 007시리즈에 등장했던 전설의 본드카 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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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관세맨’ 트럼프에 떠는 한국 경제
박현영 글로벌경제팀장 1988년 12월 뉴욕 소더비 경매장. 영화 ‘카사블랑카’에 소품으로 나온 피아노 경매가 열렸다. 입찰 막바지에 두 사람이 격렬하게 붙었다. 부동산개발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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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바스키아의 달나라
권근영 JTBC 스포츠문화부 기자 검은 오일 스틱으로 거칠게 휘갈겨 그렸습니다. 해골의 머리에 얹은 왕관은 긁어내 버려 겨우 자취만 남았습니다. 단숨에 그렸을 것 같은 그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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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수백 년 한결같은 선율, 명품 바이올린 4대 한자리에
이태리 월드 고전 바이올린 소장전 배가 침몰하는 순간 한 연주자가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한다. 불안에 떨던 승객의 표정이 이내 평화로워진다.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으로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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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수백 년 한결같은 선율, 명품 바이올린 4대 한자리에
이태리 월드 고전 바이올린 소장전 배가 침몰하는 순간 한 연주자가 바이올린을 켜기 시작한다. 불안에 떨던 승객의 표정이 이내 평화로워진다.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으로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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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한 점에 1500억원 자코메티 조각, 서울 왔다
━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1) 미술사, 미술 투자를 강의하는 아트 컨설턴트. 작품 보는 안목을 길러 스스로 작품을 구매해 보고 싶은 사람을 미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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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전원 ‘Off’하면 예술 작품 ‘On’
‘일상에서 누리는 아트’는 최근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하는 핫 트렌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건축 당시부터 ‘마트처럼, 공원처럼 찾아가는 미술관’을 콘셉트로 삼았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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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봉투' 하나에 20억 낙찰…어떤 봉투이길래? 우연히 샀다가 1800배 차익
1969년 아폴로 11호가 유인 달 탐사 당시 채취해 온 흙먼지 주머니가 미국 소더비 경매장에서 20일(현지시간) 180만달러에 낙찰됐다. [중앙포토]미국 경매시장에 첫 유인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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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투자 동향] 단색화 열풍 속 고미술 시장도 '꿈틀'
“갤러리를 찾은 사람들이 금세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무지해서가 아니다. 끌리는 그림이 없어서다.” 미국의 소설가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음식을 기호에 따라 선택하듯 미술품도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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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808억, 세계 두번째 큰 다이아몬드 원석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장이 4일(현지시간) 테니스공 크기인 1109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 ‘레세디 라 로나(우리의 빛)’를 선보였다. 다이아몬드 원석 중 두 번째로 크다. 소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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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PB가 미술공부 하는 까닭? 작품은 자산이니까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상을 1억 달러에 사지 않는 이상 달리 투자할 곳이 없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장기 채권시장은 이미 죽음이 임박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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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들썩이는 미술시장, 증권사 PB가 미술공부 하는 까닭…미술품, 작품에서 자산으로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상을 1억 달러에 사지 않는 이상 달리 투자할 곳이 없다.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장기 채권시장은 이미 죽음이 임박했고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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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캐럿 무결점 다이아몬드, 입찰 3분만에 240억원에 팔려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장에서 100.2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입찰 3분만에 2210만 달러(240억원)에 팔렸다. 영국 BBC 방송은 21일(현지시간) 소더비 경매에 나온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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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데카이’의 그림을 훔치는 완벽한 방법
조니 뎁(52)이 설 대목에 제대로 한탕을 벌인다. 그가 예술품 밀매업자인 찰리 모데카이로 변신한 범죄 코미디 ‘모데카이’(2월 18일 개봉, 데이비드 코엡 감독)가 설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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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 기자의 '이 그림은 왜?'] 주요 경매마다 등장하는 앤디 워홀의 ‘꽃’
Andy Warhol, Flowers, Synthetic polymer and silkscreen ink on canvas, 55.9×55.9㎝, 1978. 24일 서울옥션 홍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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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컬렉션 '완판' 경매 현장에 가다
K옥션과 서울옥션 두 곳에서 진행된 특별 경매는 각각 80점, 121점씩 모두 201점이 출품됐고 100% 낙찰됐다. 낙찰총액은 K옥션이 25억7000만원, 서울옥션이 27억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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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제친 베이컨 … 1528억원, 가장 비싼 그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 된 프랜시스 베이컨의 ‘루치안 프로이트에 대한 세 개의 습작’. 세 점 각각 147.5×198㎝의 대작이다. [뉴욕 AP=뉴시스] 프랜시스 베이컨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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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보증보험제로 박물관 입장료 낮추고 관장 인사권 보장, 필요한 인재 뽑게 해야”
김홍남 1948년 경남 진주 출생. 이화여고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예일대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미술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교수·민속박물관장을 지낸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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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큰 300억원대 다이아몬드 경매
세계에서 가장 큰 118캐럿짜리 백색 다이아몬드(사진)가 경매에 부쳐진다. 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소더비 경매장은 이날 유리 진열장에 넣은 작은 계란 크기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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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탐라의 꿈 … 해외 돌며 M&A 큰그림
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8일 제주 라온 호텔에서 열린 ‘넥슨 컴퓨터박물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컴퓨터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넥슨] 1982년, 14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