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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화의 마켓&마케팅] 슈프림, 에르메스 켈리백의 성공 비결…희소성을 팔았다
최순화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 설을 앞두고 초고가 명절 선물을 다룬 뉴스가 종종 눈에 띈다. 수백만원짜리 육류 세트부터 병당 수억원의 주류까지 깜짝 놀랄 정도로 비싸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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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도시의 ‘놀이행성’…물고기가 눈앞서 쏟아졌다
라스베이거스는 팬데믹을 거치며 천지개벽에 가깝게 달라졌다. 무엇보다 지난 9월 개장한 구형 공연장 ‘스피어’가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이 사진은 엠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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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는 뷔페만?…한국인이 수석셰프, 퓨전 맛집도 있다
━ 날마다 천지개벽 라스베이거스 ② 미식 벨라지오 호텔 내 식물원·온실에는 테이블에 딱 하나 있다. 컬러풀한 정원 분위기를 느끼며 뉴욕식 브런치를 맛볼 수 있는 '가든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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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브런치 '프렌치토스트'...카페처럼 황금색 겉바속촉 성공하려면 [쿠킹]
아침과 점심을 겸한 식사를 뜻하는 브런치의 의미가 달라졌죠. 특정 시간이 아닌 하루 중 언제라도 좋고, 식사만이 아닌 그 시간까지 즐기는 것으로요. 이러한 ‘올 데이 브런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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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한국형 베이글 등 베이커리 식문화 선도
파리바게뜨는 베이글 시장의 대중화와 프리미엄 케이크 시장 확대 등 베이커리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베이커리 업종에선 파리바게뜨가 지난해보다 1점 하락한 81점으로 1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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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드로잉 퍼포먼스도…유통가 ‘아트 마케팅’ 들썩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안드레 사라이바. 오는 28~2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드로잉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최근 유통 업계가 ‘아트 마케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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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랜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한국형 베이글 개발
베이커리 부문 파리바게뜨가 두번쫄깃 베이글을 출시하며 베이글 대중화에 나섰다. 파리바게뜨가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베이커리 부문’에서 골든브랜드로 선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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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기 힘든 아침, '이것' 챙겨보세요 [쿠킹]
잠에서 깨는 일은 본래 유쾌하지 않다. 즐겁게 눈뜨고 싶다면 시작하고픈 아침 루틴을 만들어보길.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거나,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내려 먹는 식으로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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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바꿔줘 네가 죽었잖아" 20년 지나도 안마르는 9·11 눈물[뉴스원샷]
9·11 테러 순간. 비행기가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를 꿰뚫은 지 꼭 20년 되는 날입니다. 3000명이 넘는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테러가 미국인들의 삶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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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베이글] 맛도 멋도 다 잡는 주말 브런치 메뉴
아스파라거스를 샐러드나 무침 등 생으로 먹을 땐, 길게 썰어야 질기지 않아서 먹기 편해요. 여기에 뉴욕의 베이글 전문점 인기 메뉴인 차이브 혹은 스프링 어니언을 넣은 크림치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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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전통 베이글 한국에서 만나다’” ‘압구정 뉴욕라츠오베이글스 1호점’ 오픈
뉴욕 아스토리아에서 베이글로 알려진 뉴욕라츠오베이글스(New York Lots O Bagels) 매장이 지난 11월 서울 압구정 1호점을 오픈 했다. 유대인들의 전통방식인 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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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125달러 맥주 투어로 맛본 완벽한 뉴욕의 하루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40)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어느 시인은 길섶의 풀꽃을 보며 이렇게 읊조렸다. 가까이 가서 찬찬히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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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에서 홀리(오드리 헵번)는 검은 드레스에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미국 뉴욕 5번가 쇼윈도 앞에서 커피와 베이글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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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교 중엔 비건 많다고? 채식, 이젠 비주류 아니었다
━ [더,오래] 강하라·심채윤의 비건라이프(4) 뉴욕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파머스마켓과 작은 음악축제에는 요리 부스가 빠지지 않는다. 규모와 관계없이 가는 곳마다 채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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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별은 없어도…투박하고 정직한 캐나다의 맛
“왜 캐나다에는 미쉐린 식당이 없을까?” 캐나다에 가기 전, 맛난 음식을 잔뜩 먹어볼 생각으로 찾아보던 중 알게 됐다. ‘미쉐린 가이드’가 캐나다에 진출하지 않았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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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맛도 전시도 ‘비주얼 갑’이 뜬다”…인스타그램이 바꾼 것
최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가 연말께 미국 뉴욕시 플랫아이언 지역에 들어설 장난감 가게를 소개했습니다. 1021㎡(약 306평) 규모의 ‘캠프’란 곳인데요. 바다, 정글 등 테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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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라는 환상
━ [책 속으로] 김사과의 맨해튼 리얼리티 김사과 소설가 1975년 출간된 앤디 워홀의 책 『앤디 워홀의 철학』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발견한 나는 크게 안도했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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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맛있다는 관념을 파는 뉴욕의 식당
뉴욕의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일레븐 매디슨 파크. [사진제공=월드50 베스트 레스토랑] 김사과의 맨해튼 리얼리티 음식이라는 환상 소설가 sogreen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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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식 베이글이 궁금하다면
━ 빵요정의 빵투어: '코끼리 베이글' 십여 년 전 유학시절의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가,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큼직하고 호쾌하게 생긴 베이글 위에 지금은 상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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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티파니’에서 아침을 먹는다…뉴욕 본점에 카페 오픈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한 장면. 주인공(오드리 헵번)은 자신이 사온 빵과 커피를 들고 티파니 본점 쇼윈도 밖에서 열망과 좌절이 섞인 표정으로 아침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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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에 113만원 금가루 베이글… 사먹는 사람은
[사진=NBC New York 캡처]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 등장한 1000 달러(한화 약 113만 원)짜리 초고가 베이글이 화제다. NBC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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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투자유치 급물살 “5년 내 IPO 기업 나올 것”
26일 창조경제혁신센터 페스티벌에서 SK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가 여성 관람객에게 ‘이지벨’의 안면 3D 제작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단 1~2분 만에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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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열풍 속 경직된 마케팅 … ‘한국형’에 맥 못추고 쓴맛
서울역에서 나란히 영업 중인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미국계 패스트푸드점은 경직된 마케팅으로 토종 프랜차이즈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1988년 3월 29일,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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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거주 외국인 4년 새 58% 늘어 … 국제기구 13개
통계로 본 송도 “주말에 센트럴파크에 나가보면 마치 미국에 있는 공원을 산책하는 기분이 듭니다.” 인천 송도 주민 서형우(31)씨의 말이다. 국제도시답게 송도에는 외국인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