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음주운전?" 벌금 날벼락…검사 실수에 14년 억울한 누명 [그법알]
내가 저지르지도 않은 죄로 자꾸 벌금을 내라는 연락이 온다면, 알고 보니 동명이인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14년 만에 누명을 벗은 6
-
강기훈 유서대필 누명, 대법 "배상 시효 남아"…국가배상 늘 듯
1991년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을 당시의 강기훈씨(왼쪽). 오른쪽 사진은 2014년 모습 [중앙포토] ‘유서대필 조작사건’으로 옥살이를 하다가 24년만에 무죄가 확정된 강기훈씨에
-
이번 생은 망했다…‘재벌집 막내아들’ 보며 대리만족
회귀물 드라마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원작 웹소설. [사진 각 방송사] ‘나를 죽인 가문의 핏줄로 다시 태어나다.’ 지난 18일 첫 방
-
다음 생은 재벌집 막내아들…'이생망' MZ세대 홀린 '인생 리셋'
인기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오른쪽)을 원작으로 하는 JTBC 드라마는 재벌 그룹 비서로 일하던 윤현우(송중기)가 억울하게 살해당한 뒤 그 재벌가의 막내 손자로 깨어나 복수를
-
'맬컴 X 암살범' 누명에 20년 복역…뉴욕시, 2명에 372억 보상
1965년 맬컴 X 암살 누명을 쓰고 체포되는 무하마드 아지즈(좌측). 지난해 누명을 썼다는 사실이 확인된 뒤 법원 앞에 선 아지즈(우측). AP=연합뉴스 1960년대 미국 급진
-
태국·베트남·수리남은 왜 K드라마에 분노했을까
MBC ‘빅마우스’에서 태국 시청자들의 반발을 부른 장면. 사진 MBC 캡처 “Smells like f**king kimchi!”(김치 같이 역한 냄새가 난다) 2015년 아
-
사형수에 "네 엄마, 너 낳고 똠얌꿍 드셨냐?" 태국 분노한 장면
tvN '작은 아씨들', MBC '빅마우스' 포스터. 사진 각 방송사 “Smells like f**king kimchi!”(김치 같이 역한 냄새가 난다) 2015년 아카데
-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소환 불응은 특권 의식…제도 내에서 결백 주장해야
━ 이재명 대표의 검찰 대응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점점 현실화하는 형국이다. 유동규 전 경기
-
허겁지겁 박진 해임안 통과…김진표 '민주 고무도장' 전락했다 [신동찬이 고발한다]
의사봉 두드리는 김진표 국회의장. 배경은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 건의안 표결 직전의 국회 본회의장. 그래픽=박경민 기자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박진 외교부 부장관 해
-
"대법원이 너무 늦었다"…'긴급조치 9호' 투옥 변호사의 한탄
# OOO, 학원 강사, 징역 8년·자격정지 5년. 학원 국어강사로, 강의 중, “박정희는 군인 출신이기 때문에 정치를 잘 할 수 없다, 100억불 수출이라 하면서도 수입에
-
“진짜 감옥서 재소자 200명과 촬영…10m 걷는 게 무서울 정도로 살벌”
넷플릭스 '수리남' 주연 하정우 “이 자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배우 하정우(사진)는 먼저 고개를 숙였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
하정우 "10m 걷기도 무서울만큼 살벌했다"…수리남 비하인드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배우 하정우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남미의 작은 국가 수리남으로 떠났다가 현지를 장악한 한국인 마약 대부의 작업에 휘말려 옥살이를 하게 되는 민간 사업자
-
‘장티푸스 메리’ 처럼…차별은 현재진행형
전염병의 지리학 전염병의 지리학 박선미 지음 갈라파고스 2019년 12월 30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이 처음 보고된 코로나19는 보건의료·경제 위기는 물론 계층·지역·국
-
'장티푸스 메리'가 된 요리사...전염병이 낳은 차별[BOOK]
책표지 전염병의 지리학 박선미 지음 갈라파고스 2019년 12월 30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이 처음 보고된 코로나19는 보건의료‧경제 위기는 물론 계층‧지역‧국
-
[이은경의 법률리뷰] 험악한 인생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내 친구 중 뇌수술이 전공인 외과 전문의가 있다. 뇌를 수시로 열어야 하니 정말 힘들겠다고 했더니 “상담이 수술보다 더 힘들다”라고 말해 놀랐던
-
한동훈 "제주 4·3 일반재판 수형인도 재심 청구"…1500명 누명 벗나
지난달 26일 오전 제주지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4·3 수형 희생자 68명에 대한 특별재심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두 번째 심문기일에서 희생자 유족이 재판을 청취하고 있다.
-
변호사 사칭남 '판도라' 열자…몰카 나왔는데 '위법 증거' 왜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66] 사기에 몰래 촬영까지… 문제는 ‘휴대폰’ 지난 2018년 사기 등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전직 경찰 A씨. 그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사
-
'쥴리 의혹' 꺼낸 안해욱 "김건희 미몽서 깨어나 고소 멈추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으로 불려졌다는 등의 주장을 했던 안해욱(전 대한초등학교 태권도협회장) 씨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피고발인 조사
-
당에 남아 결사항전 준비하는 '친이(親李)대'..."전당대회 막겠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중징계를 받은 이 대표는 최고위에 참석하
-
20명 살인마도 생명권 있다? 흉악범은 인간의 탈 쓴 짐승이다 [전원책이 고발한다]
연쇄살인범 유영철, 강호순, 이춘재(왼쪽부터). 배경은 대법원 앞에서 사형 집행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장면. 그래픽=신재민 기자 ■ 「 1997년 12월 30일의 23명 집
-
이준석 궐위냐 사고냐…6개월 셈법에 '국힘 전대' 갈린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대표가 지난 8일 현직 여당
-
등 맞고 “죽을 뻔했다" 엄살…트럼프 측근 줄리아니 무고죄 위기
아들 앤드루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는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AP=연합뉴스] 한 시민이 자신의 등을 건드리자 “죽을 뻔했다”면서 엄벌을 요구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
-
野김성주 의원, 尹대통령 비난 “평생 남 뒷조사나 한 검찰 출신”
김성주(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록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평생 남의 뒷조사나 해서 감옥에 처넣은 검찰 출신”이라며 “좋은 정치를 할 것으로 애초
-
안철수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국회 특위 설치 제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관련, “늦었지만 국회에도 ‘해수부 공무원 피살사건 특별조사 진실위원회’(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