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만 웹툰 만든 엄마의 힘,“장애아 삶은 왜 아무도 안 알려주죠?”
아빠에게 안겨 있는 열무와 알타리. 이유영 작가 “즐겨보던 로맨스 영화와 TV 속 드라마 그 어디에도 장애를 가진 아이와 그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이야기는 볼 수 없었다.” 웹툰
-
"이 뽑으려 원주서 서울 오는 장애인" 그래서 25년째 치과봉사
최재영 원장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장애인 치과진료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그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복지관에서 무료진료를 한다. [사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중증장애인
-
"생쌀 구호물품 주고 가버렸다" 자가격리 1급 장애인들 사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시에 살고 있는 지체장애 1급 김모씨의 집.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으로 받은 쌀이 놓여 있다. 김씨가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
국내 첫 장애인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에 장애인식개선교육 파견
국내 첫 장애인 인식 개선 해외봉사단 '보다'가 출범해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내 첫 장애인 해외봉사단이 발대식을 열고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위해
-
[착한뉴스]비장애인보다 멋진 삶을 사는 당신, 장애인 수영선수 윤성혁
1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재활스포츠센터에서 뇌성마비를 극복한 장애인 수영선수 윤성혁(23)씨가 휠체어를 타고 근육운동을 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실제 수영 모습 [최정동 기
-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 아픈 아이 둔 부모의 슬픈 감사
━ [더,오래] 장연진의 싱글맘 인생 레시피(8) 케렌시아란 투우사와 마지막 결전을 앞둔 소가 휴식을 취하는 곳인데, 최근에 현대인이 잠시 하던 일을 떠나 휴식을 취하는
-
“장애인, 노인-노인 가구부터 부양 의무 폐지를”
서울 영등포구의 정종훈(66)씨는 뇌성마비 1급인 딸 정수연(38)씨와 함께 산다. 정수연씨는 손발을 움직이지 못하고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해 전동 휠체어조차 쓸 수 없다. 가족
-
[단독] 80세 딸이 100세 엄마 부양하라고?
생계를 위해 차가 달리는 도로변에서 폐지를 줍고 있는 한 노인의 모습. 전문가들은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가구, 장애인을 부양하는 가구부터라도 부양의무제를 면제해줘야 한다는 의견
-
휠체어 타고 박통 퇴진 외친 대구 김병관 씨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나오는 그날까지 계속 퇴진을 외칠 겁니다."지난 19일 오후 5시 대구시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동성로 일대) '박근혜 퇴진 대구 시국대회' 현장. 1만
-
발달장애 아들이 처음 명작 소설 읽었다는 학부모 말에 뿌듯
24일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독서 멘토 박소선(왼쪽)씨가 발달장애인과 함께 ?O. 헨리 이야기?를 읽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글씨를 크게 하고 문장을 짧게 재구성
-
도전·극복의 드라마 ‘펑펑’ … 세부종목 줄여 경쟁력 ‘활활’
지난 11일 리우 패럴림픽 남자 유도 -100kg급 결승전에서 최광근이 브라질의 테노리오를 한판승으로 꺾은 뒤 포효하고 있다. [중앙포토] 시각장애인 최광근(29·수원시청)은 2
-
‘물 속 자유인’ 조기성 100m 첫 금
스물한 살 동갑내기 조기성(왼쪽)과 이인국이 리우 패럴림픽 수영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기성은 남자 자유형 100m(장애등급 S4)에서 한국 선수단에 리우 패럴림픽 첫
-
3분짜리 영상 제작 ‘세보나’ 회원들 “장애인 인식 바꾸고 싶어 뮤비 만들어요”
뮤직비디오 제작에 도전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녹화 영상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지난달 24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1층 세
-
“큰병 없이 자라준 뇌성마비 아들 대견스러워”
“자식을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병들어 아프거나 내 몸이 힘들어도 자식을 끝까지 책임지는 게 부모의 도리라고 생각해요.”충북 제천시 청전동에 사는 이정순(65·사진)씨는 태
-
뇌성마비·ADHD 치유 … 승마 힐링센터 만들겠다
차인준 인제대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차 총장은 이날 대학 발전을 위한 각종 비전을 제시했다. [송봉근 기자] “국내 대학 최초로 승마
-
50대 지체장애인, 아파트 승강기 통로에 추락해 숨져…경찰은 자살추정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50대 지체장애인이 아파트 승강기 통로에 몸을 던져 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4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중계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지체장애인 오모(
-
웃음 환한 전민재, 함께 뛸 팀이 없어요
20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여자 육상 T36 100m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전민재. 그의 소원은 제대로 된 실업팀에서 뛰는 것이다. [인천=뉴스1]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
-
성공하거나 무기력하거나 … 보통 장애인 왜 없나
연극 ‘테레즈 라캥’에서 열연하는 정원희(왼쪽)씨. 어두침침한 무대에는 휠체어 3대가 놓여있다. 왼편에선 흰색 셔츠를 입은 4명의 남자 배우가 휠체어 2대에 나눠 탄 채 온몸으로
-
막을 순 없지만 줄일 순 있는 발달장애아
[일러스트=강일구 기자] 주부 박선아(가명·30·서울시 도봉구)씨는 얼마 전 병원을 찾았다. 30개월 된 딸이 발달장애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여서다. 딸은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또
-
장애인 자세유지 보조용구, 10월부터 건강보험 적용
보건복지부(장관 진영)가 26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고 '장애인 자세유지보조용구 보험급여 적용방안' 등을 보고했다. 우선 건정심은 장애인 자세유지보
-
뇌성마비 여교수 40년 뒷바라지한 母 알고보니
장애를 딛고 대학의 ‘최우수 지도상’을 받은 정유선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왼쪽)가 어머니 김희선씨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언어와 지체장애를 딛고 대학 강단에 서 화제를 모았던 정
-
수업 대필해주며 우정도 성적도 쑥쑥
지난 1일 서강대 정연재(오른쪽)씨가 이상진(지체장애 2급)씨를 부축하며 캠퍼스를 걷고 있다. 정씨는 올해 이씨의 ‘도우미’가 되어 강의실 이동과 수업 대필을 도왔다. [최명헌
-
69세 아들 집 한채 있다고 92세 노인 지원 끊길 위기
광주광역시 김모(64·여)씨는 뇌졸중으로 신체 일부가 마비된 3급 장애인이다. 소득이 없어 정부에서 생계보조금을 받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受給者:옛 생활보호대상자)다. 김씨는 지난달
-
공공의료사회사업 앞장선 김승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단국대학교 치과병원이 지난해 말 전국 최초로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해 진료를 시작했다. 장애 특성상 일반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번했던 이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