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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진급관련 뇌물의혹]고질적 군인사 비리 또 드러나
군내의 고질적 인사비리가 다시 불거질 조짐이다. 이번 '해병대 진급관련 뇌물의혹' 사건은 군내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사실 진급.보직 등 인사와 관련해 뇌물이 오간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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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돌풍 몰아친 「김영삼정부 2백일」 명암
◎“물러가라” 구악… “일어나라” 경제/투명해지는 정치·사회… 먹구름 경기가 부담 우리사회는 지난 7개월간 엄청난 충격을 경험했다. 달력 일곱장을 거꾸로 넘기면서 일지를 만들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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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숙군(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나/김영삼 개혁 100일:3)
◎군우위 통치시대 “마감”/잘못 길들여진 정치성향에 쐐기/비리 척결로 제자리 찾기가 과제 김영삼정부의 출범은 5·16이후 30여년간 유지돼 왔던 군사우위 통치체제에 본질적인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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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정변 때마다 수난… 국방 2인자
권영해 국방부장관의 하루일과는 오전 8시30분 자신의 집무실에서 북한의 군사동향을 보고 받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평시보고일 경우 24시간동안 있었던 비무장지대·해안선 일대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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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근제독도 석방
국방부 검찰부는 김종호 전 해군참모총장에게 진급사례비 명목으로 뇌물을 준 혐의로 지난 7일 구속했던 이연근 전 해군본부 인사처장(해사 23기·준장)을 지난 15일자로 석방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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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진급 장성 9명/전역원서 받고 석방/대령3명도 함께
진급관련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된 해·공군 현역장성 및 대령 13명중 12명이 10일밤 전역지원서에 서명한 뒤 석방됐다. 권영해국방부장관은 이날 오후 11시30분쯤 이재돈해병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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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진급 13명 기소유예/국방부/준장10·대령3명 전역조치키로
◎국민감정 외면… 조기수습 의도 국방부는 8일 군인사비리와 관련,구속 수감된 해군 이재돈소장(전 해병1사단장)·공군 박종선준장(전 8전투비행단장) 등 장성 10명 및 해군대령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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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동요막기 “응급처방”/「뇌물진급」 전원불기소 배경
◎해공군의 형평성불만 무마위한 포석/징계위 회부로 인사비리 조기 마무리/「성역없는 개혁」에 상처남겨 8일 국방부가 군인사비리와 관련,구속수감된 해·공군 장성 등 13명 전원을 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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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진급 해군장성 등 10여명/빠르면 오늘 추가구속
해군인사비리와 관련,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조기엽 전해병사령관에게 뇌물을 건네주거나 진급청탁을 알선한 해군 장성·영관급장교 등 10여명이 빠르면 3일중으로 사법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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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준장 2명 또 구속/김 전해참총장에 2천만원씩 뇌물
군인사비리를 수사중인 국방부 검찰부는 1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57)의 인사비리와 관련,김 전총장에게 진급 청탁 및 사례비조로 뇌물을 건네준 해군 정훈감 정일철 준장(51·해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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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도 자체비리 조사/공군준장 5명 구속… 수사확대 조짐
공군의 4개 전투비행단장 등 장성 5명이 구속된데 이어 해병대에 대한 진급비리조사가 본격화되고 육군도 자체비리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급을 둘러싼 군부조리 파문은 계속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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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비리수사확대/육군도 “불안”/공군장성 5명 구속으로 새 국면에
◎“89년 이미 끝난 일” 공군선 불만/형평 고려 육군도 사정 불가피 29일 국방부가 현역 공군장성 5명을 뇌물공여 등 혐의로 전격구속함으로써 최근 전 해군참모총장의 인사비리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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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때 돈봉투/해외여행비 갹출/경조사이용 상납/군 진급비리 백태
◎해공군 노골적 육군은 암암리/돈없는 부인 상관집 노력봉사 전직해군참모총장의 진급관련 뇌물수수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공공연하게 통용돼왔던 군의 각종 금품수수 행태가 화제로 등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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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제독·대령 6명 구속/진급뇌물 액수적은 5명은 입건
국방부 검찰부는 28일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과 조기엽 전해병대사령관의 인사비리사건과 관련,이재돈해병1사단장(소장·해사20기),이의근합참전력기획부1차장(준장·해사22기),채영수해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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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후 전공참총장 구속방침/검찰/수뢰 드러나 빠르면 오늘 소환
검찰이 해군에 이어 공군의 인사비리에 대해서도 본격수사에 착수했다. 대검중앙수사부(김태정검사장)는 국방부 자체 조사 결과 정용후 전공군참모총장이 재직 당시 장성 등 진급인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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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장 1명 대령 2명 구속키로
◎김종호 전해참총장·조기엽 전사령관 구속/“별 대가로 1억 뇌물수수”확인 90,91년 해군장성 및 영관급 승진인사에서 장성진급 1억원,대령진급 5천만원을 「정가」로 하는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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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말했다”에 순순히 자백/김 전총장/해군 인사비리 수사주변
◎검찰 “남은 의혹도 모두 밝힐 것”/조 전사령관 “박태준씨에 청탁” ○“초반 기선제압 성공” ○…김종호 전총장은 검찰에서 처음엔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검찰이 부인 신영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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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장성진급자 29명 조사
해군은 25일 김종호 전참모총장의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지난 90,91년도 준장 및 소장진급자중 29명 전원(해군 20,해병 9명)을 소환,진급과 관련한 뇌물수수 여부를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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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씨 내일 구속/「진급뇌물」사건/장성·영관급 관련자 확인
◎돈준 전해병대사령관 수배/「인사청탁」폭로 정 전공참총장 곧 소환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인사 수뢰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김태정검사장)는 26일 조기엽 전해병사령관(예비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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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장성 전원 사법처리”/김 대통령 “성역없는 수사” 지시
◎진급부조리·방산관련 의혹/국방부,특별대책위 구성 김영삼대통령은 26일 권영해국방장관을 비롯한 군수뇌부로부터 군부정·비리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진급 비리·군장비 도입 부정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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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장성 30여명 수사”/김 참모총장
◎김 전총장부인 「진급수뢰」 시인/김 전총장은 내주 소환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장성인사 수뢰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중앙수사부(김태정검사장)는 24일 김 전총장의 부인 신영자씨(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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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최종목표는 김 전총장”/「해군 진급비리」 수사 이모저모
◎검찰 “예우상 강제연행은 않을 방침”/폭로한 조씨 대질신문 한사코 거부/“이제 와서 왜들 난리냐”타박 ○…검찰은 김종호전해군참모총장의 부인 신영자씨가 24일 오전까지 묵비권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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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자수사」 강조 눈길/김종호 전해참총장 수사뒷얘기
◎근거없는 김철우 현총장 폭탄선언설로 긴장/육·공군선 “민간인사건갖고 타군확대” 못마땅 ○“타기관서 통보없어” ○…김 전총장에 대한 수사가 기무사·안기부의 기초조사자료를 검찰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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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에 전권… 원초적 비리소지/군인사 난맥상 살펴보면…
◎심사위원 지명… 「별값」·외압·정실따라 “낙점”/이름뿐인 3심제… 출신·기수별로 미리 안배 김종호 전해군참모총장의 진급인사관련 뇌물수수사건을 계기로 군장성·영관급의 인사난맥상이